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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축복받지 못한 존재" 김승현 딸 수빈, 장정윤 임신에 솔직 속마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0 1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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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이 최근 재혼한 아내 장정윤과의 사이에서 임신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딸이 솔직한 속마음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가족 화해 프로젝트'의 두번째 손님으로는 김승현과 김수빈 부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승현과 장정윤은 난임으로 고생하다 임신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임신소식에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그에게 축하를 보냈다. 김승현 또한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빠가 된 설렘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첫째 딸의 속마음을 듣고는 오열하고 말았다.

김승현, 미혼부로 살며 딸에게 악역 자처... 왜?


김승현의 딸 김수빈씨는 곧 태어날 23살 어린 동생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그녀는 "질투라는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나는 나쁜 사람이 된 느낌이 든다"며 자신은 그간 살아오며 '너 키우느라 힘들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수빈씨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아픔은 상당했다. 그녀는 "나는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건가? 하는 느낌이 든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어 어릴때부터 조부모님 손에 크면서 조부모님을 부모로 알았고, 호적상에도 조부모님 아래에 들어가 있다는 김수빈. 그는 김승현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어렵고 단 둘이 있는 상황이나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어렵다고 털어놨다. 

16살 차이 나는 새엄마 장정윤에게도 '엄마'가 아닌 '언니'라고 부른다는 김수빈은 "조심스럽고 아직 어색한 사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은영은 "수빈씨의 근본적인 문제는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은 바꿔 말하면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유기 불안이라 한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한부모가정에서 자라다보니 수빈이가 삐뚤어질까봐 제가 악역이었다. 수빈이가 '왜 가끔씩 찾아와서 아빠 행세를 하냐' 고 하더라. 말하지 않아도 제 마음은 알아줄거라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당시 저도 어려서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수빈이를 사랑하고 잘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껏 열심히 살았다. 어릴 때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2세 준비하면서 수빈이에게 못해준 게 한으로 맺히더라.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옆에 있어줬을 것"이라며 고개를 떨구며 오열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영상을 통해 "아들만 키우다 딸 같은 천사가 저에게 와줘 기뻤다. 키울때도 너무 예뻤다. 힘든 것도 못 느끼고 행복하게 키웠다. 살면서 손녀 하나는 잘 키웠다고 자랑하고 싶다"며 김수빈씨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김수빈은 이에 "이기적일 수 있지만 솔직히 언니든 아빠든 먼저 다가와줬으면 좋겠다. 나도 셋이 놀러가고 싶다. 내가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 밀려난 느낌이다. 밥 한끼 같이 먹고싶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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