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공개 됐을 때 에드립 부분을 -연주중- 이라고 표시한 거 보고 진짜 쿄뽕 가득 찼었는데..
그래서 공연 가기 전에 제일 기대한 곡도 사실 나는 굿바이 였다
처음 라이브 딱 들었을 때도 입 벌리고 보다가 침 흘리고
바야흐로 5년 전인데 그 때 느꼈던 기분? 감정? 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게 너무 신기하다
어쩌면 내가 박효신한테 작정하고 빠진 게 이때였을지도 ?
넋 놓고 무대 보다가 후반부에 붉은 조명 에서 푸른 조명으로 바뀔 때 진짜 뭔가 박효신 감정에 내가 동요되는 기분이라 하면 될까..
난 굿바이 가사같은 생각은 해본 적도 그런 감정을 겪어본 적도 없는데 눈물 주륵 흘렸던 게 희한하고, 나로썬 귀한 경험을 한 듯
괜히 영상 재생을 눌러버려서 콘서트 가고싶어 진짜 미치겠다
나름대로 얌전히 잘 기다린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진짜 올 거 같아서 더 애가 탄다
얼른 공지 떴으면 좋겠다 발발 떨면서 티켓팅 하고싶다
빨리와 박효신 ..

결론은 니네도 보고 애타라고 ㅠ

https://youtube.com/v/78tHFSzMPKk?si=oSn58l6JJ_BCq9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