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1차는 소음이고 소음이 심해도 안 멈춰서 짜증났을 거임
그래서 짜증난채로 줄 당기고 눕고 그랬다함 기사에 나옴
그렇게 제작진이 1차 중단 했고 2차엔 시작하고 26초만에 줄꼬여서 안되니 이상 표시했겠지
여기가 손들었냐 안 들었냐 얘기가 나오는 타임임
당연히 정해민이 초반 스퍼트 내서 빨리 돌렸으니
일부 패널 입장에선 결과는 모르지만 그 상황만 보면 정해민이 이기고 있었단 말이 맞긴할거임
2차 줄꼬임시 우진용이 이의제기 한것도 맞으니 손들었다 제스쳐 취했다 인터뷰했겠지
문제는 저 패널들 인터뷰가 인터뷰 중 일부분인지 저렇게 짤막한 한 줄 인터뷰인지 모름
그리고 패널들은 모니터로 보고있어서 현장 상황 자세하겐 모름
디스패치 인터뷰 내용
A: 우진용이 어필했습니다. 손을 들었나? 그건 기억이 잘 안 납니다. 당기다가 짜증을 냈고 줄을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경기를 멈췄고요.
->어느 시점인지 빠져있음 그걸 얘기해야함
B: 당시 소음이 컸습니다. 경기 진행이 잘 안됐어요. 특히 우진용 쪽에서 소리가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우진용이 손을 들어서 중단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1차소음 중단 얘기 우진용쪽 소리 맞음
->손을 들어 중단이 1차인지 2차인지 안 나옴 우진용이 액션 한 거 맞음
C: 우진용이 먼저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우진용) 입장문을 보고 의아했죠. 주변에 연락을 하니 다들 "우진용이 먼저 어필하지 않았나?"고 말했습니다.
->우진용 먼저 제스쳐 취해서 중단이랬으니 맞는 말임 여기도 1차인지 2차인진 안 나옴
하지만 우진용은 1차 중단 2차 중단에서 2차에 어필함 원본을 본 기자들기사에선 다 그리 표현함
우진용의 먼저 기준은 1차 2차 경기 중 1차에자기가 먼저 중단 시킨 게 아니란 것
서로 먼저란 기준이 뭔지 알아야함
D: 우진용이 불만을 표했습니다. 뭔가 잘 안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차이가 많이 났어요. 우진용은 장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
-> 불만표시는 1차 소음도 있고 2차 줄꼬임도 있었다 예상
차이가 많이 났다는 건 정황상 정해민이 이기고 있었다는 말인데
결과 논하는 게 아닌 그 상황만 놓고보면 이기던 상태는 맞긴 맞음
예시) 1키로 달린다 가정 정해민 200m 우진용 100m면 정해민 이기는 상황이 맞긴 하니까
E: 우진용이 먼저 손을 들었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경기가 2번 중단됐어요. 제작진은 (패널들에게) 처음 하는 것처럼 리액션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기 2번 중단 맞음
F: 정해민이 경기 초반에 모든 힘을 쏟아부었죠. 2번이나 중단되니 맥이 빠졌을 겁니다. 정해민도 3차 재개 때 기계 결함을 주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정해민 초반 스퍼트로 정말 힘 많이씀 정해민 입장에서도 너무 짜증났을 거임
하지만 갤이나 일부 유튜브에서 주장하는 안 움직였단 정해민 장면 안 움직이던 건 잠깐이고 그 이후는 또 돌아갔단 기사 있음
"실제로 기자가 영상을 봤을 때도 정해민이 아주 힘들어하며 줄을 당기려 하는데 움직이지 않는 순간도 보였다. 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정해민이 잡아당기자 술술 줄이 나오기도 했다. 또 우진용에 비해 정해민의 줄타래에는 많은 분량이 줄이 남겨져 있어서 아슬아슬한 격차의 승부도 아니었다. 초반에 빠르게 움직인 건 정해민이었지만 원본 영상을 오래 지켜보니 정해민은 중간에 가만히 서서 쉬는 시간이 꽤 있었고 우지용은 쉼 없이 움직이며 계속해서 줄을 잡아당기고 있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두 선수의 잘못은 아닙니다. 어느 누구의 책임으로 몰아갈 수 없어요. 제작진의 대응 방식이 잘못됐죠. 어필할 수도 있고, 중단될 수도 있어요. 다만 결승인 만큼 정확하게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A, B, C, D, E, F)
사람의 기억이 완벽할 수는 없다. 게다가 결승전(2022년 7월 20일) 이후, 8개월이 지났다. 각도에 따라, 기분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기억은 조금씩 다른 형태로 저장될 수 있다
'제작진 잘못' 이게 핵심임
정해민도 자기가 진 것이 어떤 이유인지 그 과정이 나와주길 바랐음
제작진의 '편집'이 초점인데 대중들은 우진용에게 화살 돌리기가 더 쉽고
실제로 유튜브는 우진용 탓으로 몰아가는 영상이 다수임
우로보로스 꼬리 공평, 불공평과 더불어 특혜 논란까지
최초 인터뷰 유튜브도 그렇게 유도되긴 함
정해민 입장에선 2번의 중단이 있었고 결승은 3억이 걸린 경기고
쉬는 시간엔 응원하는 사람들의 니가 앞선단 소리에 이길 수 있겠다 얼마나 들떴겠음
이 부분 정해민의 입장 충분히 이해됨
우진용도 어디 나와서 자기 입장을 시원하게 털면 이렇게까진 비난 안 받을텐데
3억의 상금을 받은 입장이고 나와서 제작진 탓이다 하기도 애매할 거 같음
(내 생각엔 제작진 입김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이건 추측임)
아무튼 제작진이 허술하게 준비해서 이긴 사람도 찝찝 진 사람도 찝찝
또 우승 후 태도 얘기 많이 하는데 난 우승 직후 너무 조용하다 생각했음
찾아봐도 뭐 나오는 게 없긴 했고 9회 자체가 너무 싱겁게 끝남
서서히 인터뷰 올라오고 했는데 사건 이후로 다 중단됐지
시지프스의 형벌로 강력한 우승 후보 윤성빈을 꺾은 정해민
이카루스의 날개를 김민철에게 양보하고 우르보로스의 꼬리로 이긴 우진용
이 둘의 캐릭터와 서사를 담기엔 너무 부족한 분량
이 프로그램 제일 흥한게 모래나르기랑 배끌기라 거기서 캐릭터 다 나왔고
우승자 준우승자인 우진용, 정해민 공뺏기 부분 편집
이거 외에 다른 분량들도 다 너무 부족했음
실제로 제작진도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이 둘 주목도가 덜해 도의적 책임도 있다고 함
점점 일이커지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가는 것 같은데
우진용 정해민 둘이 잘 풀 수 있을까 여기도 매일 우진용, 정해민으로 까는 글밖에 없고
제작진이 이 모든 일의 원흉이니 이 둘과 합의하려는 노력이 당연하다고 생각함
이걸 어떻게 풀까? 대중들에게 불명예 우승자가된 우진용은 참 억울할 것 같긴함
개인적으로 정면 돌파하면 보는 입장에선 흥미진진 할 것 같긴한데
이미 돌아선 민심을 돌리는 건 개인에겐 너무 힘든 일일 것 같음
점점 잊혀져가니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인가 싶고...
다 읽어줬다면 고맙습니다 댓글로 개인 의견도 환영
실시간 답은 못하지만 참가자들 관련 비방 댓글은 남기지 말아줬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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