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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5/4] '25년 나가노현 성지순례 일대기 (1)
예대제가 황금연휴를 끼고 열렸길래, 그냥 예대제만 참가하고 오기엔 시간이 아까워서 반년 전부터 나가노현 (스와~마츠모토~하쿠바무라~나가노) 성지순례를 계획했음매번 기차로 가기 편리했던 스와~마츠모토만 돌고 오곤 했지만, 이번에는 작정하고 렌트카를 빌렸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구석구석까지 맛깔나게 찍고 왔음[4/30 수요일]12시 땡치자마자 반차 내고 퇴근해서 공항으로 왔음. 황금연휴의 시작이라 그런지 차 미친듯이 막히더라... 공항 도착하니 거의 4시였음;;;;;공항 도착하자마자 짐 맡기고 예대제 때 뿌릴 선물들 면세점에서 구입. 매번 선물값으로만 3~40씩 나가는 것 같아 이번엔 돌리러 돌아다닐 시간도 부족하겠다,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하고 돈을 아낌 - A-One : 전에 Rute씨가 방송에서 봉래제 내한 때 '잡채'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셔서 프리미엄 방앗간 참기름 구매함.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일본어로 번역한 참기름 활용법도 편지로 동봉했음 - TUMENECO : 한국 고메 초콜릿 세트. 포장이 고급지기도 하고, 츠메네코 쪽은 김이나 약과 같은 거 이미 앵간한 거 한번씩 다 돌린 적 있어서 이번엔 무난하게 초콜릿으로 - 조우노세, 히소나쌤 : 양반김세트. 일본 사람들, 특히 연세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이 한국 김 그렇게 좋아하신대서 든든픽으로 챙김 - 그 외 : HBAF 24개입 세트 2봉다리. 인접부스에 돌릴 거, 기타 좋아하는 작가님들께 드릴 거 다 포함해서일하고 와서 죽을 것 같이 피곤했지만 찜질방 가면 푹 잘 수 있을 거라 믿고 비행기에서 오는 내내 스와대사에 걸고 올 그림 그렸음근데... 하네다 공항 입국장 들어서니까 입국장 대기줄이 가로로 10줄이 넘어가더라. 한국 유럽 중국 모두 휴일이 겹친데다 비행기 스케쥴까지 겹쳐서 직원들 반 정도 퇴근한 입국장에 천 명 넘는 사람이 몰린 거임.11시쯤 도착해서 입국장 탈출하니까 새벽 1시 반이었다 시ㅣㅣㅣㅣㅣ발. 진짜 내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퇴근하고 비행기를 타야된다! 그런 게 아니면 21시 출발하는 인네다 비행기는 절대 타지 마라. 여기 종종 병목현상 생겨서 헬게이트 열린다고 함. 헬게이트 열리면? 당연히? 막차가 끊기지. 하마터면 공항 노숙할 뻔 했음.[5/1 목요일]새벽 2시반이 되어서야 신주쿠의 찜질방 도착... 목욕하고 저녁 먹으니 새벽 4시였음. 편히 자긴 글렀다 싶어서 전신 마사지 60분 받고 (이때 기절잠으로 수면 보충) 남은 시간은 에마에 그림 그리다가 밤샘아침은 24시간 영업하는 신주쿠 농후 멸치라멘 맛집 Nagi. 여기 엄청 좁고 계단 가파르니까 캐리어 같은 거 들고 가지 않는걸 추천함. 인간 테트리스하며 밥먹어야 했음.새벽 6시 찜질방을 나서서 신주쿠 -> 하치오지로 이동. 하치오지에서 렌터카를 빌림. 왜 하치오지까지 갔냐면, 골든위크라 차가 존-----나 밀릴 게 뻔한데 이 상황에서 수도고속도로를 타고 도쿄 시내를 들락날락 한다는건 길거리에 3~4시간을 버리겠다는 뜻이나 다름 없음. 그래서 도쿄 최외곽까지 빠져서 차를 빌려 빠르게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전략을 세움. 작년엔 북쪽 외곽지역인 아카바네에서 비슷한 전략으로 차를 빌렸지만 사이타마를 통해 도쿄 근교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혀서 3시간 날려 먹었음. 그래서 이번엔 서쪽 외곽지역인 하치오지에서 빌리기로 함. 미리 결말 스포하자면 반쯤 성공적이었음.아무튼 도쿄 -> 나가노현 치노시로 이동. 치노시 중간에 일본 유일의 빈곤신 신사를 보기 위해 멈춰섰음.위의 사진 중에서 어디가 빈곤신 신사일까? 정답은 아래 된장공장이다. 놀랍게도 빈곤신 신사는 신슈된장공장 가장 안쪽에 있었음. 토산품점을 지나 콩 삶고 발효하는 곳을 지나야 빈보가미 신사가 있다. 진짜임.들린 김에 빈손으로 가기 뭣해서 미소푸딩이랑 아마자케(논알콜) 샀음.토산품 판매점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장의 원료를 삶고 배합하는 기계들이 있고, 두 개의 방으로 갈라지는데 오른쪽이 발효실이고 왼쪽이 빈곤신 신사임.빈곤신 신사의 참배법은 꽤나 독특했는데, 통상의 그 2번 꾸벅 하고 2번 박수치고 소원빌고 1번 꾸벅 하는 게 아님1. 새전을 낸 뒤, 막대기를 들고 앞의 쥬지 닮은 통나무를 세게 3번 후려팬다2. 그 통나무를 3번 세게 걷어찬다3. 콩을 집어들고 빈곤신 목상에 팍 뿌리면서 절분처럼 복은 안으로, 재앙은 빈곤신으로 가게 기도한다진짜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는 건 의자에 놓인 두꺼운 나무가지로 패면 된다이제 스와시로 들어와서, 바로 점심식사.점심식사는 환상포럼때 내가 한 번 추천하기도 했든 가미스와 소바 맛집 '사라시나(更科)임. 12시쯤 갔음에도 이미 대기가 10팀이 넘었고, 우리가 입장했을 땐 사라시나 소바는 이미 매진이라 4색 소바는 못 먹고 3색 소바만 먹을 수 있었음. 간략히 이 집 소바 종류를 소개하자면1. 이나카 소바 - 메밀의 가장 겉부분을 제분한 가루를 써서 만든 소바로, 향이 가장 짙지만 면 식감이 좀 거칠거칠함.2. 세이로 소바 - 메밀의 조금 안쪽을 제분한 가루를 써서 만든 소바로, 이나카만큼의 향은 없지만 좀 더 면발이 부드럽고 호로록 넘어감3. 사라시나 소바 - 메밀의 가장 안쪽을 제분해 거의 소면처럼 하얗게 나오는 소바로, 비단같이 부드럽지만 향은 가장 옅음4. 카와리 소바 - 메밀가루에 다른 향이나 재료를 첨가한 것으로, 이때의 시즌 특집은 유자를 첨가한 유자소바였음개인적으로 첫 도전은 세이로 소바부터, 거기서부터 취향 따라 옮기면 됨. 나는 이나카 소바가 젤 좋더라식사 장소 근처에 스와코 스펠카드 [테나가아시나가님] 에서 언급되는 '테나가 신사'가 있어서 소화도 시킬겸 느긋하게 걸어갔다 옴. 날씨가 맑은데 너무 덥지는 않아서 걷기 참 좋은 날씨였음. 황사 영향만 아니었어도 하늘의 채도가 더 높았을 텐데... 이 신사는 사람이 제대로 관리하고 있어서 관혼상제도 열리고 고슈인도 해줌. 아시나가 신사는 사무소가 거의 닫혀 있어서 고슈인을 못 받으니 참고. 여기 갔을 때 마침 누군가 장례식이 열리고 있더라. 엄숙한 분위기라서 머뭇거리고 있으니까 거기서 상주? 역할 하시던 분이 사무소 오셨냐고, 오미쿠지나 고슈인은 이쪽이라며 사무소 직원을 불러주심. 상 때문에 이래저래 바쁘실 텐데 참 감사했다...여담으로 테나가 신사, 아시나가 신사 모두 계단이나 언덕을 한참 타고 올라가야 됨. 다음으로 향한 곳은 '너의 이름은' 성지 (마을 전경 모티브) 라고 해야할까, 스와 시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타테이시 전망대임. 나는 스와 방문이 8번째인데, 여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음 ㅋㅋㅋㅋㅋ 버스 타고 갔다가 거의 2시간을 걸어내려와야되는데 시간이 없어가지고, 차가 생긴 김에 처음 들려봄날씨, 풍경, 모든 게 치트키더라. 스와 시는 해발고도 700~800m에 위치해 있고, 나가노 현 전체적으로 산으로 뒤덮인 내륙 산간 지방에 고도도 높아 연중 기온이 낮음. 덕분에 벚꽃도 좀 늦게 피는데, 타이밍 좋게 이 날 겹벚꽃이 만개해서 풍경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했음설마 5월 초에 벚꽃 구경을 할 수 있을 줄은 몰랐지모 콘나 마치 이야야-! 모 콘나 진세 이야야-! ...라고 외친 곳은 여기가 아니라 나고야에서 북쪽으로 한참 들어가면 있는 히다후루카와 시임. 너의 이름은 성지는 이토모리 마을 전경만 스와 시고, 신사나 라면가게나 기차역 등은 히다후루카와에서 따왔으니 혹시나 갈 사람은 참고. 겨울에 가면 이쁘다.여담으로 사진 위쪽에 휘어진 저거 혜성 떨어지는 거 아님. 광각 렌즈 때문에 햇빛이 굴절되어 보이는 건데 절묘하게 혜성 떨어지는 느낌이 났음전망대에서 내려온 뒤 첫날밤을 보낼 료칸으로. 돈 좀 더 내고 스와호가 보이는 뷰로 방을 잡았음.요금은 인당 1박 대략 22만원 정도 나왔다. 솔직히 도쿄 비즈호들 요즘 다들 맛탱이가 가서 4평도 안되는 방 1박에 20만원씩 처받고 있는데 그돈씨 스와 같은 곳으로 와서 료칸 하루 묵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본다. 저녁 가이세키 + 아침 + 온천 다 합해서 1박 22만원이면 완전 거저먹기 아님?해질녘까지 여정은 자동차는 잠시 놔두고 (시골길이라 운전이 힘드니까),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가미스와역에서 약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음. 30분에 500엔 정도인데, 원래는 시모스와역에 시간당 100엔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혜자로운 곳이 있었으나 최근 거기서 외국인 거절하고 요금을 500엔으로 올리는 등 안좋은 얘기들이 많이 보여서 그냥 여기서 빌림.전동 자전거. 5단계까지 어시스트 모드가 있어서 언덕길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나같은 체력 거지들에게 굉장히 좋은 자전거임.가미스와 자전거 대여소는 오후 6시까지 여니 참고하도록 하자. 호숫가에 하나 더 있는데 가격은 더 비싸고 오후 5시까지밖에 안 함 (역 앞 대여소는 폐쇄)이 날 자전거를 타고 돈 루트임. 구경하는 시간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니 나중에 루트 짤 사람들은 참고처음 들린 곳은 야츠루기 신사(八劔神社)스와 신사 호수가 특이한 모양으로 얼어붙는 오미와타리가 발생했을 때 제사를 지나는 곳.오미와타리는 풍신록 ex 카나코 3스펠에서 언급됨오미와타리 관련 각종 사진과 그림들은 전시하고 있었는데, 근 10년 가까이 날이 따듯해서 오미와타리가 발생한 적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음...올해 신년참배를 갔을 때도 택시기사 아저씨가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오미와타리 볼 수 있음 좋겠네요~ 하시던데 씁;;;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테나가 신사와 세트를 이루는 아시나가 신사.테나가 아시나가님은 신이랄까 요괴랄까... 한쪽은 팔이 엄청 길고 한쪽은 다리가 엄청 길어서 둘이 합체한 형태로 다니며 악행을 삼곤 하다가 퇴치당했다고 하는데, 어떤 경위로 스와 지역까지 내려왔는지는 잘 모르겠음.옆의 물이 끊긴 테미즈야를 보면 알듯이 여기는 관리 안되고 방치되고 있었음.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라 그런걸까... 그나마 바로 옆에 마을과 학교가 있는 테나가 신사와 다르게 아시나가 신사는 진짜 도로 한가운데 참배로가 있고 테나가 신사보다 더 높은 곳까지 한참 올라가야 됨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쿠즈이 신사.이곳 신사 뒤편엔 연못이 있었는데, 이곳에 스와대사가 자리잡기 전까진 맑은 물이 끊임없이 솟아나 연못 자체가 신앙의 대상이 되곤 했다. 이후 스와대사가 생기며 스와대사카미샤에 귀속된 신사라는 느낌으로 편입되었는데, 이곳에 스와대사에서 제사에 쓴 그릇을 담그면 멀리 떨어진 다른 연못에서 그 제기가 발견되는 신비한 현상이 있었다고...지금도 제사의식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곳의 연못이 카나코 스펠 신비 [쿠즈이의 맑은 물]의 모티브가 되는 곳임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구 스와대사 오오호리 저택 터.이곳은 스와대사 카미샤의 오오호리 (대축관)이 살던 곳으로, 오오호리란 스와대사에서 모시는 신님들이 깃든 사람으로서, 신사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위치. 상사의 경우 '스와씨'라고 불려왔다고 한다. 그러니까 사나에랑 비슷한 역할임.코치야 사나에는 스와 신앙의 여러 부분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이름인 코치야 사나에는 모리야 신장관이신 '모리야 사나에'씨로부터 따왔지만, 이쪽은 신장관으로서 신사를 관리하는 사람이지 직접 신을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현인신의 역할이 아님.현인신에 가까운 쪽은 스와묘진을 모시는 스와대사의 오오호리쪽. 그러니까 사나에의 설정은 모리야 사나에씨 + 스와대사 오오호리 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원래 카나코랑 스와코를 둘 다 모시고 있는 것이겠지. 원래는 카나코의 원본인 타케미나가타 & 야사카노토메, 스와코의 원본인 모리야신과 그녀의 수하 미샤구지는 모시는 가문이 아예 다름.스와코 스펠 [돌 일곱 개와 나무 일곱 그루]와도 관련이 있다는데 그놈의 일곱 돌과 일곱 나무가 무슨 돌, 무슨 나무를 뜻하는지 알 수 없어서 찾는 걸 포기함 다음으로 간 곳은 후지시마사. 타케미나가타가 모리야 신과 전쟁을 벌일 때, 타케미나가타 측에서 진을 친 장소라고 함.한마디로 카나코의 베이스 캠프. 근데 후지시마사는 여기 뿐만 아니라 모리야 신사 근처에도 하나 더 있음. 어느 쪽이 진을 친 장소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리야 신사 쪽이 모리야 진영이랑 더 가까운 곳에 위치했으니 그쪽이 본진이고 이쪽은 앞마당이거나 분사일수도? 자세한 건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 뭐, 학술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온 여행이 아니니까, 이번엔 적당히 보고 넘어가기로 했음.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다카시마 성. 이곳의 별명은 '스와의 떠있는 성'으로, 일본 3대 호반성 중 하나라고 한다.엥? 호수 위가 아닌데 왜 호반성이냐- 싶겠지만, 원래는 여기까지도 스와호의 일부였다고 한다. 즉, 성은 원래 진짜 호수에 떠있는 성이 맞았음. 에도시대 초기 스와 호 간척사업이 이루어지며 해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육지가 되었기 때문에 호반성으로서의 명성을 다소 잃어버림.스와 번의 번청이 있었던 곳이며 성터엔 공원이 조성되어서 고목과 연못 등이 성 건물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하는 곳임.이곳에 일곱돌 일곱나무 중 하나가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뭐가 뭔지 몰라서 적당히 그럴싸해보이는 나무만 찍고 성 구경에 집중했음.3시 50분 출발해서 5시 50분에 자전거를 반납했으니 이렇게 스와 남쪽을 한바퀴 도는데 2시간 정도 씀.TMI로 스와 호 한 바퀴 도는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스와호 자전거 투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1일차 바쁜 여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온천과 식사, 그리고 아까 빈곤신 신사에서 사온 감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근처 다른 료칸은 노천탕이 꼭대기 층에 있어서 온천욕을 하며 스와호를 볼 수 있었는데, 여긴 대욕장이 1층에 있어서 스와호를 못 보는게 아쉬웠음하지만 온천수를 여과/정화해 재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써서 흘려보내는 가케나가시 탕이 있어서 만족했음(온천탕은 아침 마감시간에 허락받고 촬영했음. 항상 촬영은 마감시간에) 그리고 온천장 앞에 지역 명물 모과 액기스를 탄 모과쥬스 디스펜서가 있는데 이게 진짜 꿀맛이더라고. 목욕하러 갈때마다 모과쥬스 3잔씩은 마신 듯5/2는 스와대사 순례 + 마츠모토 5/3은 하쿠바무라5/4는 토가쿠시 신사5/5는 예대제5/6은 도쿄 성지순례 및 휴식이런 일정인데 묶어서 써도 사진이 워낙 많아서 이번 시리즈는 4부작 정도 될 것 같음. 2~4편은 쓰는대로 틈틈이 올리겠음.
작성자 : 교토대동방학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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