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방청 후기 - 싱어게인3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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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홍콩인이 바라본 네이버 지도 vs 카카오 지도 구글 지도의 빠른 정상화 들어가야겠지....? 작성자 : ProtonAG

시흥 방청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4.05.16 01:23:41

조회 1074 추천 23 댓글 3

녹화날부터 나왔던 의자 얘기

내가 대충 100번대였는데 앉으면 가수들 거의 안 보였음

엠씨들도 배경이랑 맞추느라 이런 의자 가져오신 것 같다면서 좀 어이없어함

의자 바꾼 뒤로는 그나마 좀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잘 안 보이는건 마찬가지여서

뒷사람들끼리 '제가 이쪽으로 가면 뒤에 계신 분들 안보이시나요?' '그쪽으로 가시면 저희가 아예 안 보여요 죄송해요' 하면서 봄

이게 왜 우리끼리 미안해해야될 일인지 모르겠다는 말도 하고

나중에 화장실 다녀오면서 보니까 나보다 뒷줄 사람들은 대부분 의자 버리고 맨 뒤로 가서 서서 보고 있더라

노래 감상평은 그냥 안 남길게 다 좋았고 현장 분위기도 전부 좋았음

방송에 안 나간거

추솔 듀엣 준비하는 동안 심사위원이 화장실 가서 쉬는시간 됐었는데 둘이 골목길 듀엣으로 불러줬음

쉬는시간이라 객석이나 무대나 어수선했지만 그만큼 분위기도 자유롭고 가수들도 편하게 불러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음

노래 끝나고 해솔이가 이거 따로 준비한게 아니라 추햄이 갑자기 시작한거라고 말해줌

테종 벌칙 댄스배틀 지원자 아이패드였나 '이삭아 우리 결혼식에 하객이 너무 많다' 이런 문구 써서 나오심

노래는 선미 가시나 춤 되게 잘 추셨고 재밌었음

테종 하입보이는 댄스배틀 끝나고 따로 춘거였음

끝나고 소감 말하는데 다들 유길심 많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다

방송에 나온것보다 더 많이 울었음

유길심 욕하면서 보긴 했는데 소감 듣다보니 나도 나름 애정 생기더라 이미 끝나버렸지만...

아 그리고 홍소 듀엣 원래 대결이었다는 얘기는

노래 시작하기 전에 '방송이라는게 어쩔 수 없다, 끝나고 심위 어게인으로 승부 가릴거다'라고 했다가

노래 끝난 뒤에 '상의 끝에 대결은 없던걸로 하기로 했다'라고 함

애초에 대결 시킬 생각은 없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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