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는 파란팀이 탈출해야 하고 빨간팀이 죽여야하는 룰 같은데

빨간팀인 성기훈도 누군가를 무조건 죽였단 거 아님!?

주인공이자 여태까지 참가자를 죽여본 적 없던 성기훈이 누구를 죽여야 하는 기로에 섰다는 건, 굉장히 큰 결심과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

왠지 기훈이 아무나 죽이지 않고 서사가 하나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주요 인물 중 4라운드 사망 가능성이 있는

용식, 대호, 현주, 선녀 중 하나이지 않을까

근데 용식은 팀 바꾼 거 확정이고

- 선녀: 티저보니까 기훈한테 시비걸어서 기훈이 멱살까지 잡던데 결국 그 대립이 심화돼서 죽이는 거 아닌지..?(티저에서 문 두들기는 모습이 시간초과 같아보이긴 했는데, 기훈에게서 도망치다가 궁지에 몰려서 문을 두들긴 걸 수도 있으니까)

- 현주: 현주를 기훈이 피지컬로 이길 방법이 없긴 한데… 이미 칼빵 맞고 죽어가는 현주가 당신이 날 찔러 죽이고 살아 나가서 시스템을 부숴달라고 하고 희생하는 전개..?

- 대호: 이쪽도 각이 잘 안 그려지긴 하는데, 반란을 실패한 게 대호 트롤짓 때문이라 생각해서 빡쳐서 죽이는 가능성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