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런 찐따 복수극이 유독 한국에서 히트하는 이유가 있다

한국은 나라 자체가 거대한 페미한녀라고 할만큼 피해의식, 피해자마인드가 장착된 국가임

역사적으로 봤을때 다른나라들처럼 다른 나라를 정복하기도하고 정복당하기도 하는 나라가 아니라

5000년동안 중국, 몽골, 만주족, 일본의 좆집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는 선량한 피해자!!" 마인드가 장착되어있음

근데 이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비참한 역사를 가르치다보면 국민들이 패배자 마인드로 움추려들수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피해의식을 주입시킬수 밖에 없었을거라고 생각함.

글로리로 돌아와서 그래 문동은이 피해자인건 맞아

근데 "피해자면 피해입힌놈을 죽여도돼!!~" 식의 복수감정을 정당화시키는건 문제야

내가 10만큼 피해입었으면 100을 돌려줘도된다 식의 마인드

그렇지 않아도 자신이 자라면서 조금이라도 상처받으면

"트라우마" "PTSD" "공황장애" 이런식의 정신병적인 단어를 남발하면서 부모나 주변인물 탓을 하는게 보편화된 한국에서

(이때문에 출산율도 떨어지고있음. 자식 낳았다가는 자식도 지가 부모원망하듯이 자신을 원망할까봐 무서워서)

이런 피해자는 뭐든 해도된다식의 논리를 주입시키는 드라마는 분명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