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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학생인데 엄마 바람피는것같습니다...

고갤러(39.114) 2025.03.11 22:57:09
조회 96 추천 1 댓글 1

일단 이야기에 앞서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 60 어머니 50이십니다 저를 많이 늦게낳으신거죠

성격은 아버지는 저에게는 온화하신데 엄마랑 싸움이 자주 나는데 (약하게) 싸움이 나면 엄마가 당합니다 ㅅ@ㅂ ㅅ@ㅂ 거리시면서요 그래서 아버지가 엄마를 살짝

힘들게 하시는성격? 막걸리 병같은것도 잘 안치우심 밥도 차려줘야 드심

어머니는 저에게는 평소에 엄청 착하시고 해달라는건 거의 다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남자를 만나고 뒤부터인지 평소보다 가정에 소홀해지시고 아버지랑 말도 안섞으려 하시고요

가끔 필요할때만 말섞으심 그래도 여전히 아버지가 뭐라하면 거의 당하고만 계심

2월초쯤 어머니가 가끔씩 늦게(새벽에) 들어오시길래 그런갑다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뒤 부모님이 갑자기 카카오 선물하기를 물어보시는거에요 어떻게하냐고 그래서 해드렸죠

그런데 평소에 저한테도 안사주시는 한우를 모르는사람에게 보내는거에요 누구냐 했더니 직장에서 고마운 사람이라 하셨죠

그래서 그것도 그런갑다 했는데 갑자기 전복을 선물한다하고 잠깐 우리집에 들여놨는데 그때 아빠가 이게 뭐냐하니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이모 줄거라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때 그 직장에서 만난사람에게 준답니다 사실 그래서 그때부터 의심을하고 엄마몰래 엄마 핸드폰을 봐봤는데

대화 기록을보니 막 아까만진거 좋았는데 ㅎㅎ 오늘 ##씨랑 같이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이런식으로 대화 내용이 있는거에요 거기서 저는 멘붕이왔죠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때도 설마해서 봐보니 뭔 평소에 드시지도 사주시지도 않는 이탈리아? 비싼 초콜릿까지 선물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아버지한테 말해야하나 생각하고 잠에들었는데

새벽에 깨버렸는데 (아빠는 빨리 일가심) 엄마가 그사람이랑 통화한 음성내역?을 듣고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나가서 그게  뭐냐하니 아무것도 아니야 하면서

그사람이랑 통화한거를 튼적 없다듯이 갑자기 저랑 전에 통화한걸 틀더라고요 너무 잠와서 다시 들어가긴했는데 대충 다시 누워서 유튜브 소리를 들으니

남자 꼬시는법 이런거 찾고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왜듣냐하니 너희 아빠가 심심해서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뭐 할말이 없었죠

그리고 일주일뒤? 가족끼리 해수욕장을 갔는데 어머니와 아버지와 대화를 하시더라고요

엄마:재밌는데좀 더 데리고 가봐

아빠:없어

엄마:그러면 나 남자친구 사겨도돼?

아빠:알아서해라 (웃으심)

이걸듣고 아빠가 장난으로 말하신건지 이미 바람피는걸 알고 계신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아버지꼐 말을 드리는게 맞을까요? 만약 아버지가 화나시면 진짜 집이고 뭐고 다 때려부수시고 이혼하실거같네요 전에도 어머니가 청소하신다고 아버지 물건 버렸는데

중요한거 버려서 반찬통(김치들어있는) 꺠신적이있네요 그래서 어머니 바닥에 누우시고 제가 주물러 드리고

그리고 이혼을 하게되면 저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느 선택이 맞을지 답변 부탁드려요..

중딩이라 아직 글을 매끄럽게 못써서 이해 안되는부분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궁금한점도 있으시면 다 답변해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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