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이 없는 타팀은 대부분

용병들과 백업 토종들로 4,5번 돌리고

3번과 4번이 동시에 가능한 3.5번들을 좀 중용하는 경향이 있지. 서장훈을 보유한 팀에서조차 서장훈이 외곽으로 자주 나오는 마당에...

근데 동부는 어때?


호영이가 주성이를 능가하는 4번요원도 아니고 미스매치 용병의 메리트를 포기할 걸출한 3번의 모습도 보이지 못하잖아?



러닝타임 개소린 집어치워.

오늘경기만 보면 딱 보이잖아.

왜 오늘경기만 예외로 하란건지 나참...




단 1분을 뛰어도 백업으로 김주성에 버금가는 4번의 능력을 보여줬다든가

단 1번의 슈팅을 해도 3번으로 걸출한 능력을 보여줬다면

호영이가 윤미미 윤무록이라고 불렸겠냐고...



근데 현실은 주성이는 넘사벽이라 도저히 못까겠고...

호영이가 주성이를 넘을 가능성은 안보이고

그러니 전창진만 죽어라고 까는거야.

아님 팀을 가지고 뭐라카고...

주성이가 없는팀으로 가면 현재의 윤미미가 좀더 나아보이긴 하겠지.

그러다 팀이 무슨 맞춤복도 아니고 한 신인을 위해 팀구성이 바뀌는 일은 흔치 않아.

팀이 잘못된게 아니라 세상이 원래 그런거라고.

개인이 회사랑 안맞으면 사표를 쓰는 수밖에 없지 사장욕하고 상무욕하고 부장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

그나마 매출 1위의 회사에서 말이지.




작년 이광재나

군대 막 전역했던 시절 강혁(주희정 이규섭 서장훈 사이에 낀)

역시도 어디에 써먹겠냐 하는 우려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햇지만

결국 지 밥그릇은 감독이 챙겨주는게 아니라 지가 챙기는거야.

한숟갈을 떠먹어도 복스럽고 맛깔나게 떠먹는 사람에게 밥을 퍼줘도 더 퍼주는거지.





호영아 보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