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오전에 방문에서 해져서 돌아왔네요.

가장 먼저 눈에 띄어서 구매한 나이키 포스 올힌색....  77000원...  싸네요.
포스 종류 많았고 매장도 크고 좋았습니다.  운동화 사기 딱이네요.

아디다스 수영복 : 23000원
아디다스 여성화 : 60000원 정도 (스텔라 맥카트니(구찌 디자이너였나요?) 라인)
아디다스 매장도 나이키와 마찬마지로 제가 가본 매장중 젤 크고 물건도 많았습니다.

게스 청바지 : 89000원 정도.   디젤의 경우 가격대가 할인해서 약 15만원 정도였고
리바이스는 501의 경우 가격대가 거의 20만원 정도였습니다.  게스... 오랜만에 입어봤는데
핏도 훌륭하고 좋았습니다.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폴로...  여기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전에 일찍 가서 비교적 많은 상품을 구경했는데요.
폴로진의 피케셔츠와 니트잠바, 폴로 커스텀핏 셔츠 하나랑 여성셔츠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격을 같이 계산해 주는 바람에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네요.  다해서(할인해서) 22만원.
40~60% 할인하고 있었는데 물건이 많았습니다. 
특히 랄프로렌 퍼플 라벨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질좋은 셔츠(이태리산)는 정상가가 36만원 정도.

제냐, 보스, 던힐, 듀퐁의 수트는 탐은 났습니다만 동행한 와이프의 눈초리에 군침만.....

보스의 수트는 저렴한 것이 60 후반에서 70 후반정도.  물론 더 높은 가격대도 있었구요.
던힐, 특히 듀퐁의 셔츠나 수트가 입어보진 못했지만 전 괜찮더군요.
제냐 수트도 70이라고 택이 붙어 있는 걸 슬쩍 보긴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건 DKNY 셔츠랑 단품 자켓.
PURE 라인이었는데요.  PURE 화이트 면셔츠가 정말 맘에 들더군요. 
가격은  할인해서 12만원 정도.  역시 동행인 때문에 끌려 나오며 다음번을 기약했습니다.
이거 제발 다른 분들 건들지 마시길....

지방시도 40% 할인해서 입점해 있었구요.
아르마니는 물건들이 겨울 상품이 많아서 금새 나왔고 구찌는 줄서서 입장하고 그랬습니다만
물건은 별로 없었습니다.  국내 면세점에서 주로 파는 특유의 자가드 문양 천, 가죽 제품은
별로 없었지만 의류가 꽤 있더군요.  수트부터 청바지까지.

오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 메뉴가 거의 품절이 될 정도였고 편의점 같은 편의 시설이 좀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각 매장의 물건이 오늘처럼 계속 공급이 된다면 가끔씩 가서 스포츠부터
수트까지 쇼핑하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