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스ㆍ마돈나 딥키스, 영국 사진전에 전시돼 구설 [헤럴드경제 2004.11.12 13:10:13]          영국의 저명한 예술가 단체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돈나의 딥키스 사진을 전시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11일(한국시간) 브레이킹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의 현대미술협회(ICA)에서 개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전에서, 200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오프닝 공연에서 연출돼 큰 물의를 일으켰던 스피어스와 마돈나간의 딥 키스 장면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다. 이 사진전은 데이비드 라차펠, 허브 리츠 등 유명한 패션 사진가들이 스피어스를 소재로 참여하는 전시회. 당시 롤링스톤 지의 표지를 대문짝만하게 장식했던 이 사진이 전시되자 영국의 문화비평가들은 “ICA가 프로모션을 위해 섹시한 여가수를 이용하고 있다”며 일제히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최대환 기자 (cdh@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