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이제부터 청소년에 모범 보일게요" [스포츠한국 2004-11-19 12:03]      발라드 스타 이수영이 청소년 선도ㆍ보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수영은 최근 한국 치안봉사단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 캠페인 중 서울시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위를 차지해 홍보대사로 뽑혔다. 이수영은 어려운 사람을 많이 도와주고 차분한 말솜씨로 청소년의 고민을 잘 들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추천됐다. 이수영은 앞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 우범지역에 공익 게시판을 설치하며 각 기업체와 유관단체에 청소년의 선도,보호를 계몽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수영은 “남들에 비해 특별히 모범이 되지 못했는데 이렇게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영은 6집 타이틀곡 ‘휠릴리’에 이어 ‘안단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