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월이에요.

한달정도만 참으면 이 더위도 한풀 꺽기겠죠.?

오늘 휴가아닌 휴가?를 떠나는데 기상예보에서는 비 많이 온다고 하네요. -_-;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인지.........

암튼 바닷가에서 파도에 떠밀려 가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ㅋ

와우~ 이거 참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바삭하고 아삭하고 고소하고.

이제부터 많이 사랑해주기로 했어요.

달지 않고 정말 맛있어요.

끝~

==========================================================================

이하 완전 초 절정 뻘글 + 뻘사진 이에요. (식물사진 다량 함유)

==========================================================================

기분이 좀 날아갈 듯? 우울? 해서 뻘사진 올리는데 이해해주세요. (일기는 일기장에.......)

오늘 갑자기 산책이 하고 싶어서 가까운 호수로 나들이?를 무작정 떠났어요.

룰루랄라~ 신나게 하악하악.

안양에는 이런 조형물이 좀 있는데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랑 평촌중앙공원에 주로 있어요.

공공예술프로젝트의 결과물이죠. 나름 재미있고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해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이 사진은 운전중에 잠시 빨간불 걸려서 찍은건데 뭔지 잘 모르시겠죠..??

바로 말타고 있는 돈키호테랍니다. 좀더 옆에서 찍어야 말이 제대로 나오는데 앞에서 찍었더니 이렇게 나왔네요.

잘보면 말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짠~ 오늘의 목적지 백운호수에요. 차는 일단 짱박아두고 한바퀴 돌기로 했어요.

풍경은 완전 시골 저수지 같지요..??!!

예전에 한 20년쯤전? 평촌이 논밭에 포도 열리고 했을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라그래요.

(이때 평촌에 땅을 못사놓은 것이 한이에요. 에효~)

도로 가드레일 반사판도 찍었어요.

SLR을 한 붹만년만에 들고 나갔더니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정법도 다 잊어버려서 한참 고생했네요. -_-;

아래 사진들은 기회 있으면 한번 가보고 싶은 곳들이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큰 항아리가 아마 화덕인가봐요. 계속 장작냄새에 연기가 나는데 장작구이집이에요.

맛있겠죠..??

이종환의 쉘브르? 라고 하는 곳인데 가평인가 양평인가에도 있지 않나요..??

분점인가봐요.

강수지 누나도 나온다는데 언제적 강수지인지........

그래도 사진은 참 청순하게 잘 나온거 같아요. 수지누나 나오면 가봐야겠어요.

오리고기 완전 좋아하는데 여기도 진흙구이집이 있네요.

말복에는 오리고기 먹어야겠어요.

여긴 백숙집이네요. 백숙은 그닥 안땡겨서 팻흐.

삼원\'민심\'. 과연 민심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기분좋은날 간판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요. ㅋ

여기 까페도 나름 괜찮다는데 이쪽 동네가 좀 가격대가 있어 들어가기가..... 헤.

벽돌집이에요.

전 이런 분홍? 빨간 벽돌집이 참 좋더라구요.

창문도 크고. 2층에서 커피 한잔하고 싶네요.

여기가 며칠전 은어도님께서 올리신 올라의 본점? 이에요.

예전에는 이곳밖에 없었는데 정말 돈 많이 벌었나봐요.

이때도 손님 참 많더라구요.

여기는 올라2.

올라1보다는 건물이 더 이쁘긴해요.

음식 맛은 1이 낫다 2가 낫다 말이 많은데 일단 전 가난해서 흑흑.....

누가 저 좀 데리고 가주세요. ㅋ

이하 식물사진 이에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보라색의 참 이쁜 도라지 꽃.

도라지로 반찬 만들면 참 맛있는데........

땅 파서 도라지 캐올껄 그랬나봐요. ㅋ

저쪽 반대편에서 여기까지 걸어왔네요.

가운데가 호수에요.

엄훠~ 오리가 혼자 물에서 놀고 있네요. 시원하겠다.

석등인데 담쟁이덩쿨이 올라왔네요.

얼마나 자란걸까요..?

옆에 있는 나무를 완전히 뒤덮었네요.

밀림에 온것 같에요. ㅋ

이건 뭔지 모르겠네요.

보라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계속 보라색 꽃만 찍네요. 헤

와~ 콩도 길거리?에서 자라고 있어요.

아직 좀더 자라야겠네요.

분꽃.

어릴때 분꽃씨 가지고 놀고 그랬지요. 요즘은 그런거 가지고 놀 애들이 없겠지만.

바로 옆에는 돌연변이 분꽃이 있어요.

이것도 길에서 우연히 본 꽃인데,

파란색이 정말 알흠답지 않나요..?

이 꽃 이름 아시는분 립흘 달아주세요.

푸른색말고도 이렇게 분홍색도 있어요.

능소화.

실제로 보면 더 이쁘더라구요.

많이 만개해 있으면 사진 짱이겠어요. ㅋ

이 사진은 오늘의 베스트 포토에요.

(누구 맘데루..?? 내맘~!)

참나리.

저 수술 꽃가루 묻으면 짜증나긴 하지만 이뻐요. 헤헤.

이걸로 오늘 산책을 마치겠습니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