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사진 올려봅니다;;

선선하던 날
아주 오랫만에 곰아저씨와 다정하게(-ㅂ-)ㅋ 맥주 한잔 하러 다녀왔어요.
재개발로 썰렁한 청진동 골목의 옥토버훼스트..

요 앞으로는 많이 지나다녔는데, 첨 가봤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스틱..
생크림과 뭔가가 섞인 저 딥이 완전 갠춘!이었는데..
많이 먹으면 엄청 살찔듯-_-
스틱도 따끈해서 맛있었는데
추가로 주문하면 개당 500원 이래요~










흑맥주 좋아하시는 곰아저씨는 둥클레스
화이트맥주 좋아하는 저의 선택은 바이스
목마르니까 라지로 !! 벌컥벌컥~












안주는 두사람이 먹기엔 꽤 많은 -_- 양을 자랑하는 학센.
전...그냥 곰아저씨가 여기 학센 맛있다고 막 꼬시길래...
OTL...











채소 피클과 구운 마늘 사우어크라우트와 매쉬드포테이토..

학센 맛있긴 맛있더라구요 \'ㅅ\')b

결국 둘이서 저걸 다 먹었음돠... -_-




그리고...
꽃이 만발하던 봄에 다녀온 태릉입니다.








배꽃이래요.
가까이서 본건 처음인데 완전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겼더라구요 ^0^











이렇게 배나무 주변에서 고기 구워먹는 시스템.
아주 오래된 곳인가봐요.
모든 식당 집기들이 오래됐...-_-a
쩝..;;









주문을 하고
선불로 음식값을 내면 이렇게 세팅이 됩니당.
각종 반찬은 처음만 가져다 주고 그 다음엔 셀프로 덜어먹을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해놨더라구요.










갈비맛 목살 등장하셨습니다 ㄳ












양념이 너무 안달아서 좋았어요 ㅎㅎㅎ
활짝 핀 꽃 사이에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다는게 아주 좋았어요 ㅎㅎ
꽃 때문에 다 눈감아지나봐요 ㅎㅎ;;









▦ 근심 걱정 없는 평화로운 곳에서 편히 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