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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변두리의 맛] 동네 이자카야(고래고기,일본식 닭튀김,고구마 소주)

인크레더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05 09:50:21
조회 4601 추천 0 댓글 26

        요즘 알바를 합니다. 특별히 돈이 궁하다거나 빚이 있어서가 아니라 꼭한번 패스트푸드점같은 곳이나
        체인점등의 생활이랄까 뒷면이 궁금하달까..그런점과 요즘같은 불황과 불안 큰회사들도 픽픽 넘어가는 마당에
        지금이야 괜찮아 보이지만 나같은거 날라가는건 일도 아니겠다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시프트제?(이번에 첨배움^^^^;;)로 주 2회 밖에 못들어가지만 밤11시부터 아침8시까지(시간당 1200엔)
        한달계산해보니 7만엔은 넘을꺼 같더라구요..월급에서 용돈 손안되도 되겠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img_3_67_15?1244073227.jpg
        바이트 하는 아저씨들?하고 의기 투합해서 동네에 있는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첨에 면접보러갈때 뻘줌하기도하고
        나같은 아저씨도 뽑아 줄라나 생각했었는데 웬걸??!!!밤에 다 투잡하는 아저씨들^^;;;알바채용되고 일배우면서
        일본 아저씨들이 참 친절하고 자상하게 가르쳐주셔서^^;;참 알바하는곳은 규동집 요시노야 아야세점입니다.
        이날은 고구마 증류 소주로 달렸습니다. 특유의 향이있어 호불호가 있는데 일단 마셔도 담날 머리가 안아프고
        저한테는 고구마의 향이 좋게 느껴서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img_3_67_6?1244073227.jpg
         첫 안주 튀긴두부를 다시 두반장에 매콤하게 볶은 음식입니다. 밥반찬으로 좋겠다~~~라고 생각함.


        img_3_67_5?1244073227.jpg
        에이 히레라고 하는데 뭔뜻인지는 ㅡ,.ㅡ;;일어 잘하시는분들한테 여쭈어 보세요^^ 말린 오징어보단
        뭔가 부드럽고 더더욱 생선을 먹는듯한 느낌^^;;

        img_3_67_8?1244073227.jpg
        고래 고기 입니다. 잘 숙성되어있었는데요.고래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질않아 좋았습니다.
        한150g정도 되는데 500엔밖에 안받더라구요 역시 우리동네 이자카야는 가격하난 진짜...쌈
        역시 포유동물이라 그런지 육사시미 먹는듯한 느낌입니다.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img_3_67_4?1244073227.jpg
        일본식 닭튀김 카라아게 입니다. 일단 뼈가없는 허벅지살 중심이구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일식 닭튀김엔 저 양배추와 마요네즈가 빠지면 참 섭섭 합니다^^

        img_3_67_2?1244073227.jpg
        가차이서(가까이서)한번 충청도사투리 입니다 ㅋㅋㅋㅋ(천안출신)

        img_3_67_11?1244073227.jpg
        통삼겹과 죽순등을 조림한 음식입니다. 가정식 백반에 자주나오는데요 그러고 보니 오늘 안주가 다
        밥 반찬들이네????일본은 닭튀김도 밥이랑 먹습니다.


        img_3_67_0?1244073227.jpg
        카라시라는 양겨자에 살짝 찍어먹으면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img_3_67_9?1244073227.jpg
        가게 내부 진짜 발로 찍었습니다!!..손이 부들부들 ㅋㅋㅋ 요리하시는 할아버지 민둥머리가 보이네요ㅋㅋ
        저멀리 테레비에선 이승엽이 헛스윙중입니다 ㅎㄷㄷㄷㄷ

        img_3_67_10?1244073227.jpg
        뭔지 모를 음식을 제 앞접시에 담아와서 한컷 ^^


        img_3_67_14?1244073227.jpg
        자다일어나 켄군 뭔가 억울한 표정
        img_3_67_3?1244073227.jpg
        야구글러브를 좋아합니다.


        img_3_67_1?1244073227.jpg
        자기만의 비밀공간(이불장 ㅋㅋㅋ)에서 드레곤볼을 정독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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