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즐거운 주말.  출장 및 여러가지 일들 훌훌 털어내고 주말을 아내랑 보내야지요.



지난 주말 저녁 즈음까지 이것 저것 하다가 운전하면서 아내가 우연찮게 발견한 페르시아 식당






열심히 메뉴를 공부합니다.



벽에 유명한 페르사이 카페트들이 장식되어 있네요.






여기도 인도 난과 비슷한 빵이 나오네요

전통 음료를 시켰는데 오이 + 민트 + 설탕(?)을 넣은 것을 주네요.
생각보다 훨씬 맛나고, 엄청나게 시원하고, 갈증 해소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더군요.
강력 추천.  언제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페르사이 전채 요리. 그리스 전채 요리랑 좀 비슷하네요.
콩으로 만든 소스, 샐러드, 염소 치즈, 감자 샐러드(?), 완자 등 건강에 좋은 것이 많이 있네요.
게다가 담백, 신선 맛도 좋답니다.







그리고 짜잔, 메인 요리.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케밥이랍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요리지요.






디저트도 전통 디저트를 주문했는데 얼린 얇은 국수에 차가운 레몬 주스를 부어서 먹는 것이더라구요.
새콤하면서 시원한게 매우 맛나답니다.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달지도 않아서 좋고요.








산책도 해야지요.  오늘 선택한 산길은 말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산책 이후 수분 보충하러 실리콘 밸리에 좀 유명하다는 카페에 왔답니다.
벤쳐 하는 사람들이 주중에 많이 몰린다고 하더군요.




제가 시킨 corned beef 샌드위치. 






그리고 이 카페에서 유명한 모카 스무디 음료도 함께 했지요.
아 시원해라.








그 이후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스탠포드 책방에 가서 그 동안 읽던 책 좀 보다가 나왔답니다.










그리고는 즐긴 태국 저녁 식사.

팻타이 및 씨유(?) 국수 요리








그리고 또 다른 날에 방문했던 일본 식당.
미쉘린 추천 식당이라고 해서 한번 시험차 가봤지요.







아내는 나베우동, 저는 치라시 메밀 국수를 시켰는데, 그냥 보통이더라구요.
미쉘린이 추천한다고 해서 다 맛난 것도 아닌 듯.








오늘 주말 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