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이 바람처럼 지나가 버리고...
조금 있으면 출근 이라니 끔찍 하군요..
ㅠ.ㅠ
아무튼 폴더를 뒤적거려 보니 묵은 사진이 몇장 보이길래 방출 입니다..
(ㅡ.-)a





지금은 추억이 되어 버린 대구 쪽방촌 시절 사진 입니다..
무려 2008년도 사진...
ㅠ.ㅠ
이때는 펜탁스 카메라를 쓰고 있었죠..
대구역 롯데백화점 떨이 음식 이었던거 같은데..
만두가 저렇게 5000원 이고...
샌드위치류가 3개에 5000원 이었던거 같습니다..





치즈버거...





군대리아 패티가 생각이 나더군요..
몇번 씹다가 그만 뒀던 기억이...
정가로 사 먹을려면 먹으며 피눈물 흘릴 듯 합니다..





역시나 맥주도 한잔..
쪽방 시절엔 이렇게 소소하게 사진 찍던 재미가 있었던 듯 합니다..





두번째 떨이 샌드위치..





수입산 쇠고기 불고기가 샌드위치 위에...





이건 그래도 먹을만 했던 아련한 기억이 떠 오릅니다..





타바스코 그것은 진리...
(ㅡ.-)b





느끼함도 잡아주고 매콤한게 좋더군요..





돌려서 한컷...





마지막으로 크랩 샌드위치 입니다..





역시나 게살이 아니라 맛살이 한가득...
ㅠ.ㅠ





촉촉하니 먹을만 했던 듯...





그리고 이건 2009년 9월의 영등포 롯데백화점 떨이 음식 입니다..
저렇게 10000원 이었던가??
AS 할게 있어서 들렸던 건데 기름 냄새에 현혹이 되어서...





대충 펼쳐보면 오무라이스가 있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6000원 이라니 무슨 깡으로 저련 가격을...





정가 주고는 못 먹을 음식들...





이것도 너무 기름 지더군요..





돈까스도 역시나 기름에 쩔은...
역시나 떨이 음식의 한계 입니다..





그래도 불만을 토로하며 잘 쳐먹죠..
ㅠ.ㅠ





수저가 몇번 가자 사라져 버린...
맛도 양도 실망인 오무라이스..





소스도 너무 약해서...





마끼도 역시나 실망..





내용물이 너무 부실 하더군요..





닭고기 였던 듯 합니다..



항상 낚이면서도 사먹지 말아야지 다짐 하지만...
또다시 제 쇼핑봉투안에 담겨진 떨이 음식을 바라보면..
묘한 중독성으로 사람을 유혹하는게 있는 듯 합니다..
(ㅡ.-)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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