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빕스인거 같습니다.
그 동안 가격도 많이 오르고 매뉴도 많이 달라지고 그랬네요.

빕스가면 언제나 인원대로 무조건 샐러드바만 이용하곤 그랬는데
어느샌가 메인요리 하나 정도는 시키게 된거 같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첫접시
나름 찬샐러드 위주로 담을려고 했어요.


브로콜리스프였던거 같은데 색봐서는 콘크림 같기도 하고...-_-a


음..아직까지는 빕스 훈제연어가 제일 맛있는 듯 합니다.


요리 하나 시킨게 요 얌 스톤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예전에 괜찮게 먹은 기억에 다시 시키게 되었어요.
뜨거운 철판 위에 고기가 나오고 취향대로 익혀 드시면 됩니다.


안심이라 양이 좀 적습니다.


모양은 좋았는데 맛은 별로였어요.


아~ 선홍색의 아름다움이여~


다시 샐러드바를 이용해줍니다.
일행이 갖고 오신 까르보나라, 직접 만들어 줘요.


두번째 접시는 좀 더 고기함량을 높혔습니다. -_-


치킨, 위에는 달달한 고구마 튀김;;


새우는 귀찮아서 조금만...
예전엔 손가락 쭈글쭈글할 때까지 새우까면서 시간 보내고 했었는데 이제는 다 옛말이네요.^^;


재료 듬뿍 타코


나름 괜찮았던 쌀국수


그 다음엔 알아서 적당히 갖고와서 먹은 듯 합니다.


나시고랭 볶음밥 위에 날치알하고 김가루 고명


구운 야채들도 좋아요.


해산물샐러드도 입에 맞아서 더 먹었네요.


식사 끝내고 쉬면서 녹차 한잔


후식거리들도 갖고 왔지요.


다 고만고만했던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빕스였는데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서버의 세트 주문 공략이 있었지만 현명하게 잘 이겨내서도 괜찮았구요.

샐러드 뷔페라 적은 종류인듯 하지만 먹다보면 적지 않더군요.
다른 씨푸드뷔페나 일반 뷔페들 음식이 너무 많은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