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고대 이집트 컨셉의 키보드 빌드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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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고대 이집트 컨셉의 키보드 빌드해봄앱에서 작성

205g2

2023.06.14 10:21:58

조회 39667 추천 252 댓글 343

0.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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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5월달 창고에서 썩어가던 시뻘건 키보드를

컨셉을 맞춰서 빌드하고 싶기에 황금색 재아노를 보내며

나의 애굽키보드 구상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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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버리고 말았다 ...

그러면 서론은 끝내고 키보드를 빌드해보자

1. 키보드 제작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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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보드 이름은 aaru tkl 이라고 하며

2020년 9월 내수공제를한 모델이다

제작사는 Helix lab 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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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x lab 을 잘 모르는 키붕이가 더 많을거라

생각하여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이 회사

수상할정도로 이집트에 진심이다 ㅋㅋㅋ

고대 이집트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쯤

관심 가지는것도 추천하고싶다..

참고로 이집트 회사 느낌이지만

무려 중국회사인게 웃기다.

그럼 빌드를 시작해보자.

2. 키보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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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부터 꽤나 애굽스러운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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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의 재아노는 정확히는 회황색으로

모래의 느낌이 나도록 의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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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들이 양각으로

새겨져있는게 유물 느낌이 난다 ㅋㅋㅋ

2-1. 기보강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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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덩그러니 있는 기판을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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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테빌.

나는 체리 스크류인, 이퀄츠 철심만을

따로 모딩 없이 사용하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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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스테빌은 저 뎀퍼를 안자르면

먹먹하고 잡소리가 있으므로 꼭 자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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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렇.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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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스테빌을 윤활하고 조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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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사랑을 담은 스테빌을 기판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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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제공되는 기보강 흡음제가

실리콘이더라고 원래 노폼으로 하려다

궁금해서 그냥 넣어봤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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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강판을 올리면 뼈대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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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스위치는 Black lotus 스위치야

왜 이 스위치를 사용하냐고..?

그러면 아주 짧게 설명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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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통일 이집트 이전의 이집트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명칭을 달리 불렀어

위쪽은 상이집트 아래는 하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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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이집트의 상징중 하나가 연꽃이기에

기보강의 상부에 컨셉을 잡아 끼워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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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윤활은 준수하니 순정으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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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장착하면 상기보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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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보강을 만들었으니 이제 하기보강을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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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상이집트는 연꽃이였으니

하부는 파피루스로 만들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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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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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테이프를 그 위에 또 붙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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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피루스 종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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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하부에 붙여주면 하기보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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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해서 그림도 그려봤어..

왼쪽부터 크리보 >> 어둠의 유희 >> 블랙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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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ㅋㅋㅋ

2-2. 하우징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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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만들어놓은 기보강을 끼우기 위해서

분해되있는 하우징을 조립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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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하부를 분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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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보내기 전 분해해놓은 파츠들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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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추 이쁜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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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간의 통울림을 좋아하기에

하부에 흡음제는 사용 안할게

2-3. 하우징에 기보강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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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기보강 조립때 코인물들 이라면

이 키보드가 탑마운트 결합방식인걸 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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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부 하우징에 나사홀이 꽤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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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사를 박아서 기보강을 상부에 달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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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하우징과 조립하면 90% 완성..!

2-4 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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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할 키캡은 컨셉에 맞춰서

gmk 파라오 키캡을 사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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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플라스틱이 20만원.?

하지만 예쁘지.

그러면 키캡을 다 끼워주면??

-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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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이집트 컨셉 키보드지만

유일한 메이드 인 이집트인 파피루스 종이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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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마음에 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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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건음은 무너졌냐 하는 키붕이들을 위해서

타건음도 올렸삼..

- dc official App

출처: 기계식키보드 갤러리 [원본 보기]

252

고정닉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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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8	세트병) 프리큐어 20년 즈언통의 굿즈모음 [406]	신나천	23.09.08	28212	497
17767	적외선 사진 쪄옴 [96]	D750	23.09.07	46911	108
17766	싱글벙글 내 작은 정원 [358]	이끼좌	23.09.07	34962	419
17765	일붕이 여름 철덕질 하고온거 핑까좀 [197]	ㅇㅌㅊ	23.09.06	27620	226
17764	전 특수부대 저격수 예비군 갔다 온 만화 [451]	호공툰	23.09.06	60698	590
17763	전에 주워서 키웠던 응애참새 [758/2]	산타싸이클로크로스	23.09.05	74449	1728
17762	위증리) 혼자서 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73]	우왕(124.216)	23.09.05	22931	44
17761	세계 3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을 가보다 (행사편 上) [142]	Shikugi	23.09.04	39288	225
17759	굣코 1/5 스케일 피규어 만들었음 [164]	응응5	23.09.04	26702	330
17758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만들어옴 [159]	도색하는망령	23.09.02	33428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