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복치 점농어 후기(스압)앱에서 작성

금태충(1.216) 2023.06.16 16:37:51
조회 37530 추천 218 댓글 157

해산물 하면 보통 겨울이 거의 다 제철인 걸로 생각하는데  

여름에도 의외로 맛있는 생선들이 많다 저번에 올렸던 민어라던가 벤자리 잿방어 시마아지 금태 뭐 이런놈들

이번에도 입하물량 보고나서 예약 박아놓고 입찰 받아주신거 확인 후 신나게 노량진 갔다왔음

그래서 언놈 잡은건지요?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ccb92c5895f59c07cf853022f76074c0b894419f4eaed12e494d177e2

다희랴~  

가운데 세로로 있는게 내가 예약한 자연산 점농어임

원래 민농어로 예약했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좀 희귀해서 그냥 점농어로 했음 민농어는 그 날 노량진 전체에서 딱 한 마리 봤음

중국산 양식 농어들도 지금 빵 ㅈㄴ 좋던데 그거에 안 꿇리더라



28b9d932da836efe38e980e3448077657655735a6caf4eec19de69691f9df752d7ac65

생긴건 3kg 넘어보이던데 의외로 2.8kg짜리였음 가격도 kg당 2.3만원으로 아직 싸고 오늘 가격보니까 더 내려갔더라

점포에서 방혈이랑 신케지메 하고 있는 상태



7fed8275b58468f051ef82e14e80777352625c026fe59be3cfb296c39dcd90e8

집에서 내장 빼고 주사로 방혈

아니 이놈 체고가 장난이 아님 몸도 길고 신케지메해서 엄청 물렁거리니까 뒤집기도 힘들더라



극혐) 내장주의
.
.
.
.
.
.

7fed8275b58468f351ee84e54e827173457c0743dc43e91ab1aa8de95a12a6e9

내장지방 합격

심지어 민어마냥 부레 옆에도 기름 껴있음

자연산인데 고래회충도 하나 없이 깨끗했음



7fed8275b58468f351ee84e54f85777315f74c80b43c40fdf0bd5d480d6893a4

그 다음은 이 생소한 걸 들고왔음

전복치인데 정식 명칭은 괴도라치일거임 아마

보통 kg당 7~8만원은 넘는 진짜 비싼 물고기인데 요즘 경매장에 물량이 많고 가격도 kg당 3.5만원으로 좋아서 일단 사왔음

사이즈도 마리당 0.6~7kg로 꽤 큰 편

얘가 악명이 높은데 가격 때문이라기보다는 손질 난이도 때문임

소매점들 중에 이거 손질 받아주는 집이 거의 없다고 들었음



7fed8275b58468f351ee81e44185727392807e90b0e6407dd905864caa1fcc

그래도 귀엽다

장수말벌 벌집에 머리 박고 딥키스한것같은 입술이 포인트

딱히 내장이 크지도 않아서 먹을 것도 없어서 머리랑 내장은 버림

저 위에 짤에서 빨갛고 조그만 놈이 내장지방이 많았음

다행이게도 비늘은 없더라 대신에 점액질 존나많아서 가위나 칼등 같은걸로 긁어주면 좋음



28b9d932da836efe38e787e74086766f1f1fa47b00c5cec3b81abb7bd346728a58e261

길쭉하고 점액질 많고 흐물거려서 진짜 뭔 장어 만지는거같음 ㅅㅂ

포장 까자마자 지느러미부터 잘라버려서 확인 못했는데 이놈 등지느러미가 죄다 가시라니까 조심

암튼 저녁에는 이거 회떠서 먹었음

인생 첫 전복치 포뜨기 도전



7fed8275b58468f351ee8fe145807073fd05ec4e542099024e378be0ed958366

오 나쁘진 않은듯

보통 다이묘오로시로 하는데 몸이 길어서 그렇지 한번 칼 제대로 들어가면 생각보다는 잘됨

근데 진짜 장어같음



7fed8275b58468f351ee8fe045847c733913fc3b64b77a8745cce28a99461850

살집 좋은걸로 최대한 골라서 지느러미 쪽 보면 기름도 꽤 잘 껴있음

12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활어처럼 흐물거림ㅋㅋㅋ가숭어보다 더한놈이 있었네



7fed8275b58468f351ee8fe0458372735609cd1971c617dd874fb28de9b6832d

탈피

껍질이 막 두껍진 않은데 잘 늘어나서 안끊김ㅇㅇ 그래서 탈피는 쉬운 편

얜 혈합육도 특이하게 생겼네



7fed8275b58468f351ee8ee14f837073a75b2ac926c886757727f75ce18f5936

시오지메

수분이 좀 많네

근데 어차피 전복치는 숙성 안해서 먹는거라 이거 안하는게 나을거같음 오히려 수분 빠지니까 덜 탱글거리는거같음



7fed8275b58468f351ed86e54e8472730347cb015ecdee15a226e2bf898d06aa

완성

아 이거 포뜨는게 아니라 회써는게 지옥이었네

칼 전문점에서 갈아온건데 그걸 밀어냄

그래서 위에 둥글게 놓은게 일반 회처럼 썰어보려고 하다가 포기한거ㅋㅋㅋ

밑에 알 3개는 혈합육 뼈 있는 부분 다져놓은거

얘는 플레이팅이고 뭐고 얇게 막써는게 답임 ㄹㅇ



7fed8275b58468f351ed85e54f837d73b0c1247bcfbba8bec4370b35e6cf0140

저번에 했던 참우럭보다 이게 칼 밀어내는게 더 심함ㅋㅋㅋ

식감은 단단하다기보다는 물컹 쫄깃거리는 느낌 두껍게 썰면 턱 아플 정도

이건 진짜 식감원툴이다 숙성이고 뭐고 무조건 활어가 맛있음

두 놈 중에 작고 빨간 놈이 맛도 더 기름지던데 얘네도 맛이 색상이랑 연관이 있는건가 모르겠음 빨간게 더 맛있다고 듣긴 했는데



7fed8275b58468f351ee8fe740817d7387d1a3e387753a801df7e0fcff38da8e

이런건 또 한국식으로 먹어줘야된다

야채 대충 썰고 초고추장 콩가루 넣어서 섞음

근데 초고추장이 집에 별로 없어서 아쉽




7fed8275b58468f351ed85e54080737349de7e0dbcf58a6bcc46e7ec06a0c081

대충 이런식으로 무친 야채랑 싸먹던가 걍 같이 비벼버리던가

하면 존나맛있다



7fed8275b58468f051ed86e4428572732fd752097abb99e4653967b718c3edea

다음 날 저녁은 하루 숙성된 점농어



7fed8275b58468f051ed86e4458477739d3f7f9b11992721217447da430cf877

빵 진짜 좋은데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네



7fed8275b58468f051ed86e445807d73892c2e05e958556eac8b98bac435cc8b

딱 먹을 정도만 발라내고 최대한 뼈에 붙여서 숙성하는게 좋더라



7fed8275b58468f051ed86e44485717347fadc4198393b5206ce46cee2dd762d

탈피도 어렵지는 않은 편



7fed8275b58468f051ed86e44780717341df147a7df6f7a31b64e6a8fe1bca22

시오지메 해주고



7fed8275b58468f051ed86e54e8075734704c8019b851892c7641859c3521318

썰었다

칼질 한 번에 썰었을 때 나오는 무지개색 간섭광이 진짜 예쁨



7fed8275b58468f051ed86e5418174739930cf907bb515a7ff78342d47ab28c7

등살

민어랑 똑같이 얘도 등살이 제일 좋더라

살짝 뒤에 기름기가 돌긴 하는데 메인은 감칠맛임

아직 하루밖에 안돼서 맛이 살짝 약하긴 해도 식감이 좋으니 ㄱㅊ



7fed8275b58468f051ed86e544847673bf0588b3ebf40c2f126ef138069f0a

뒤쪽 뱃살

등살보다는 덜 찰지고 기름짐은 차이가 별로 없음



7fed8275b58468f051ed86e543847673838ae71e4128943f19bea584a5a8b351

앞쪽 뱃살



7fed8275b58468f051ed86e544807373128e99cbe27169ae685d98771dfa6864

등지느러미랑 대뱃살

지느러미살은 확실히 기름짐 자연산이라 기름 맛이 진짜 깔끔하도 좋음



7fed8275b58468f051ed86e446857473021faef8553ccbdc476086197d7e7e0d

특수부위

껍질 위 창자 대뱃살 지느러미살 등등

위랑 창자 식감 개좋음 민어랑 동일



7fed8275b58468f051ed86e446817073c530e1dde8c57afda3e82d01b4e6d037

농어 간

청주넣고 삶은건데 민어랑은 다르게 이 간도 맛있다

진짜 기름지고 부드러움

근데 세네 점 정도가 좋을듯 느끼함



7fed8275b58468f051ed86e447847673782e35db2b90328affa6f2ed30aa7468

이건 전복치 숙성은 어떨지 실험해볼라고 남겨둔 반 쪽

이것도 포 떠서 먹어보자



7fed8275b58468f051ed86e447827473ed70f288ce8436bcc43191f358a00fce

시오지메는 안 하고 대충 얼음소금물에 살짝 헹궈서 물기 닦아서 썰어봤음

전 날보단 나은데 물렁거리는건 똑같음



7fed8275b58468f051ed86e54f8177735c2bbf108fc06647b5b9f3215f08e85b

대충 근본없는 플레이팅

아 이건 역시 활어가 답임 숙성했을 때 감칠맛 올라오는거보다 식감 죽는게 더 크게 느껴짐

그래도 지느러미살은 고소해서 맛있었음



7fed8275b58468f151ed87e447817273fc57283439a914a2892a9203d865fa9f

다음 날

전복치 서더리는 소금 뿌려서 잡내 제거하고 끓는 물에 함 데친 뒤에



7fed8275b58468f151ee8fe546837d735c153be6cfdf78525df672ebd774cd54

콩나물 넣어서 맑은탕으로

범가자미처럼 국물 맑고 시원하게 날것같은 느낌이 보자마자 들었음



7fed8275b58468f151ee8ee04f8474739e07f3d94340201410d03ffd528a2594

예상대로 진짜 깔끔하고 감칠맛도 좋고 개운하다 미나리 넣고 복어지리처럼 해도 좋을듯

그리고 이거 살이 익으면 진짜 맛있음 회 먹고 남으면 숙성회로 하지 말고 차라리 탕 끓이는게 훨씬 낫다



7fed8275b58468ff51ef86e54e837373b1d2111a7030cb0dac6622f2586f2a4b

그 다음 날(3일차인가 암튼)은 농어 뱃살만 떼서 숙성회 ㄱㄱ



7fed8275b58468ff51ef86e541837d73181d42bb9064a1a33350b7a57642f258

완성



7fed8275b58468ff51ef86e54f8572738a90a9dbe45c614d9675202b299a23

뒤쪽 뱃살

확실히 감칠맛이 향상된게 느껴짐

등살은 숙성 오래 해도 식감이 쫀득해서 좋은데 뱃살은 숙성했을 때 식감이 등살보다는 별로임



7fed8275b58468ff51ef86e4468474733d4c6f1ef2f92ad099530ba12b526a

앞쪽 뱃살

길게 썰어봄



7fed8275b58468ff51ef86e54184747337f2747cf620c31764529819331762f4

저번 물회 때 썼던 갑오징어 다리도 볶았다

귀찮아도 고추장 양념 한 번 볶아서 쓰면 맛이 좋아진다



7fed8275b58468ff51ee8fe647857573d23d583f9fc69c0b31aa5dae108cbeb4

아마 이게 4일차였을거임

꼬리는 따로 분리해놓고(이건 익혀먹는게 더 맛있음) 등살 초밥 만들어보자



7fed8275b58468ff51ee8fe646847c7325c4c5e897a472197e230d8a2d6508

스겜ㄱㄱ



7fed8275b58468ff51ee8fe74e857073b473d0b4cb4cc95a4de27124de8643

역시 농어초밥 맛있음

딱 밥이랑 풀어지면서 감칠맛 좋고 살짝 고소하기까지



7fed8275b58468ff51ee8fe741827373079956b60eecefe419e8c467d471f8

똥손이라 니기리가 너무 오래 걸려서 판초밥식으로 만들면 맛이 떨어짐 걍 쥐자마자 간장 바르고 먹는게 최고



7fed8275b58468ff51ee8fe740857373ba59ad562a1c637c40acdab34a5f3a15

자투리는 모아서 남은 샤리랑 같이 먹으면

맛은 초밥이랑 다를 거 없다



7fed8275b58468ff51ee8fe7408076730eb2db868c2a2861bd495ed185b615

확실히 숙성하면 할수록 감칠맛이 올라가는게 느껴짐



28b9d932da836efe38e78ee44e857c6d50eb2dd2af5fc313a34f536e38dfbdead07aba

다음 날

꼬리살은 뼈 발라내고 소금 친 뒤에



7fed8275b58469f651ee85e046807573d68d57ca8247337f6102d93e6959fe3c

구워준다

농어는 스테이크가 국룰이제

살결이 좀 큰 편이라 여러 번 뒤집어줘도 괜찮음

껍질 바삭하게 익히는게 중요



7fed8275b58469f651ee82e647837073c63485fa0f62750b641f510dcf04d03d

어줍잖게 따라해본 플레이팅

소스는 걍 페퍼론치노 마늘 기름 내서 양파 다져넣고 볶은 토마토소스 체에 걸렀음

스테이크 밑에 깔린건 메쉬드 포테이토

이거 3개 조합이 개맛있음 농어도 구우니까 기름이 꽤 있고 좋았음



7fed8275b58469f751ee8fe1408372734d5dd941bc2c601f25c2f0caf6a47875

남은 서더리로는



7fed8275b58469f751ee8fe14180707321726a770c236a40d36ab63cb754ecd5

예상했겠지만 곰탕엔딩



7fed8275b58469f751ee8fe046837673527d3c8dd2e9a421211d43b119bb9f5c

가마살이 진짜 존나맛있음

국물은 민어보다는 살짝 못하지만 그래도 사골임






암튼 이제 자연산 점농어 제철 시작이니까 비싸지기 전에 빨리 ㄱㄱ

전복치도 한 번쯤은 꼭 먹어보면 좋을듯 회 맛보다는 식감으로 먹는 사람들은 이거 존나 좋아할거임




- 민어 낫잿방어 우니 후기(씹스압)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18

고정닉 73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HIT 갤러리 업데이트 중지 안내 [767] 운영자 23.09.18 26037 34
공지 힛갤 기념품 변경 안내 - 갤로그 배지, 갤러콘 [230] 운영자 21.06.14 114086 57
공지 힛갤에 등록된 게시물은 방송에 함께 노출될 수 있습니다. [689/1] 운영자 10.05.18 565438 251
17809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550] 무지개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6879 339
17808 야쿠르트 아줌마의 비밀병기 [408] 6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3578 963
17807 첫 해외 여행, 일본 갔다온 망가 [186]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2801 280
17806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디시인사이드...manhwa [861] 이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75310 1523
17805 7년간 존버한 수제 커피만들기.coffee [223]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9566 591
17804 닌텐도 DS로 원시고대 Wii U 만들기 [224]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58742 549
17803 계류맨의 수산코너 조행기(스압,움짤) [58] 고정닉이라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9665 46
17802 추석 .MANHWA [422]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5869 1984
17801 대충 히로시마 갔다온 사진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59729 186
17800 쿨타임 찬거 같아서 오랜만에 달리는 sooc 모음집 [7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8240 46
17799 메이플 콜라보 기념 디맥콘 DIY 제작기 [143] 빚값(211.220) 23.09.27 32499 180
17798 깜짝상자-上 [134]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3646 231
17797 홈마카세) 올해 먹은 식사중에 최고였다 [239] 내가사보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3983 297
17796 니끼끼 북한산 백운대까지2 [72]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7205 62
17795 어휴 간만에 밤새 sff겜기 만들었네 ㅎㅎ [196] MEN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1510 176
17794 GBA SP 수리 및 개조일기 [168] 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5514 194
17793 [스압] 첫글임. 여태 그린 낙서들 [295] Big_Broth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6285 306
17792 스압) 올해의 마지막 자전거여행 [74] 푸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0044 88
17791 유럽 한달여행 (50장 꽉) [106] 야루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786 106
17790 대충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온거 썰 풀어준다는 글 [254] 사팍은2차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8497 490
17789 심심해서 올리는 니콘 9000ed 예토전생기 (스압) [87] 보초운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9762 91
17788 이번에 새로만든 고스트 제작기 [168] Pixel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2221 266
17787 더 작고 섬세하게 만드는 종이 땅꾸들 [183] Dika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28288 378
17786 고시엔 직관.hugi [222] MERI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629 189
17785 미니 브리프케이스 완성 (제작기+완성샷) [73] 카나가와No.1호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7325 105
17783 일본우동투어 7편 후쿠오카현 (완) [170/1] 모가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9530 165
17782 이광수 만난 manhwa [235] 그리마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74866 283
17781 지리산 노고단 당일치기 후기 [74] 디붕이(222.106) 23.09.15 23225 50
17779 대보협 Mr.YMCA 대회 참가 후기 [375] 포천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2912 267
17778 (스압)장제사의 이틀 [192] ㅇㅇ(180.67) 23.09.14 33492 298
17777 일본일주 여행기 (完) [133] Ore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2568 169
17776 하와이안 미트 피자 [423] 고기왕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51077 467
17775 요도(妖刀)슬레이어 (1) [261] 호롱방뇽이(211.178) 23.09.12 44397 114
17774 [폰카] 카메라 없이 폰카만 있던 폰붕이 시절 [132]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8992 74
17773 PBP 1200K 후기 - 完 누군가의 영웅 [79]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5273 78
17771 단편만화 / 시속 1000km 익스트림 다운힐 [120] 이이공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889 195
17769 KL - 델리 입국 후기 (으샤 인도 여행기) [79] 으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0709 65
17768 세트병) 프리큐어 20년 즈언통의 굿즈모음 [406] 신나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8225 497
17767 적외선 사진 쪄옴 [96] D75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6983 108
17766 싱글벙글 내 작은 정원 [358] 이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4975 419
17765 일붕이 여름 철덕질 하고온거 핑까좀 [197] ㅇㅌ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7632 226
17764 전 특수부대 저격수 예비군 갔다 온 만화 [451] 호공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60738 590
17763 전에 주워서 키웠던 응애참새 [758/2] 산타싸이클로크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74483 1728
17762 위증리) 혼자서 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73] 우왕(124.216) 23.09.05 22955 44
17761 세계 3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을 가보다 (행사편 上) [142] Shiku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9303 225
17759 굣코 1/5 스케일 피규어 만들었음 [164] 응응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719 330
17758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만들어옴 [159]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2 33441 3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