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송림들어가기전 8화까지

귀구한테 도망가는 무덕이 장욱한테 독 먹이고 스승과 제자가 되고 단향곡 가고 탄수법 익히고

앙칼진 똥머리 무덕이 쌩생하고 너무 이쁘고 장욱도 풋풋하고 그립네~

다시 보니 그립고 재밌는데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너무 많았던...

늘어지는 부분이나 개그씬 회상장면 반복씬 조금만 줄이고

무덕이가 수기도 못쓰는 체력없는 약한몸종 상태라도 머리로 이론으론 알고 있는 검술동작이나 기본기는 a급인 설정이라든가

약한 장욱 대신 산적무리들과도 싸워서 이긴다던가

기본적으로 무덕이의 액션씬이 좀 많았더라면...

무덕이가 장욱에게 좀 더 디테일하게 기술 알려줬으면...(본인이 시범을 보여준다거나 이론적으로 상세히 알려준다거나등등)

탄수법 익힌다고 칼질 시키는것만 보여줬지 연습과정에서 성공한다거나 성취감 얻는 모습 이런것도 안보여주고

길주와의 실전에서 갑자기 그냥 탄수법 써버리고? 이건뭥미?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둘이 가까워지는 부분, 이성적으로 느끼는 부분을 단향곡안에서 서로 내꺼 아닌 내꺼 같은 상황을 좀 더 많이 보여준다거나

진요원 통경(거울) 같은거 말고 좀 더 극적인 이야기거리를 넣어줬으면...

캐릭터들 수기를 사용하는 cg 좀더 수시로 많이 넣어줬으면

ex몸에 흐르는수기, 칼에 흐르는 수기, 아우라 등등

하인대회나 중간중간 과도하게 늘어지는부분 삭제하고

좀 더 무협적인 부분 많이 넣은채로 러브라인도 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이 있었고

그래도 작년 여름 환혼 덕에 너무 즐거웠다

지금도 그리운 무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