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세의 여성입니다.

아는 언니와 술한잔하고 집에 가려는데

왠 술취한 아저씨가 갑자기 이유없이 제 얼굴을 막 때렸습니다.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알리려고 전화하는데

그 아저씨가 핸드폰도 뺏더니 바닥에 던쳐서 완전 박살을 냇습니다.

근처 계시는 분들이 경찰서에 신고를 해주셔서 경찰이 오셨고.

그래서 지구대로 갔습니다

지구대에서 경찰서로 새벽에 이동 해서 이거저거 물어보길래 답변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이제 집으로 가라고 하면서 나중에 연락준다고 했는데

경찰에서 담당하시는분이 연락오시기를

가해자가 폭행사실을 인정안해서 그냥 집으로 보냈답니다.

핸드폰 박살난건 민원 제출해서 보상받으라 그러구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경찰이 왔을때도 취객이 절때려서 전 맞고 경찰이 제지를 했구요.

전 성격이 내성적이라 같이 달려들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맞기만 했습니다.

경찰도 가해자가 떄리는 상황을 보았는데

가해자가 인정만 안하면 그냥 보내고 끝나는건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직도 밥을 먹을때라든가 턱을 이용할대 엄청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