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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21선정 올해의 한국시리즈 3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12.08 17:10:31
조회 619 추천 3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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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사랑의 이해>는 “배경 차가 남녀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조현나)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

형편이 다른 네 사람의 연애 사건을 중심으로 동료, 가족, 친구 사이의 감정적 역사까지 아우르는 일종의 사회파 로맨스”(남선우)다. “

인물과 인물간의 작은 공기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의 감정선에 골고루 같은 무게를 안배하는 작가의 기묘한 능력”(복길)은

<사랑의 이해>가 한국 드라마의 전형적인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밖에 수없이 존재하는 진짜 한국 남녀의 일과 사랑을 섬세하게 구현”(복길)할 수 있게 했다.

그렇게 “사랑투정과 계급투쟁의 유비와 대비를 치밀하게 묘사”(김성찬)하며 “조금의 스킵도 허락할 수 없는 섬세한 몰입도”(진명현)를 보여준 결과 “시청자마다 자신이 이입하는 캐릭터와 이유가 각기 다른”(조현나) 풍경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랑의 이해>는 “네 남녀의 울화가 치미는 멸렬한 연애를 통해 결혼과 사랑, 계급과 빈부의 함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리고 소름 돋게 그려낸 역작”(정재현)이다.

때문에 <사랑의 이해>는 2003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이후 19년 만에 “‘사랑은 계급을 넘어설 수 있을까?’를 16부작 내내 끈질기게 탐구하는 한국 드라마”(정재현)로 정의되기도 한다.


“‘헤게모니’라는 개념을 직접 입으로 말하던 <발리에서 생긴 일>보다 훨씬 더 노골적으로 사랑의 ‘조건’과 ‘자격’을 논하는”(복길) 이 작품은 “사랑과 돈, 가장 아름답고 추한 것들의 만나 마음이 금세 끓고 단숨에 식기를 반복”(이우빈)


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명실상부 2023년의 사랑법”(이우빈)을 탁월하게 보여줬다. 형식적으로는 <사랑의 이해>가 지닌 고전성을 주목하는 의견도 다수 등장했다.


빠른 전개가 선호되다 못해 숏폼으로 시리즈를 소비하는 시대에 “누군가는 답답하고 올드하다 말할 수 있는, 입을 떼기 위해 수십번 침을 삼키고 계속 뒷걸음질치다 겨우 한 발짝 떼는”(이유채) 전개를 보여줬지만 “이 시리즈만의 느릿한 호흡은 이해받고 사랑받기에 충분”(이유채)했다.


“현대사회에 걸맞은 현실적인 러브 스토리인 동시에 고전적인 멜로드라마 장르의 공식, 즉 계급을 넘어서 사랑이란 판타지의 실마리를 놓지 않는 미덕”(배동미)을 갖춘 <사랑의 이해>는 “언제나 동시대적으로 기능하는 주제”(남선우)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사랑 이야기가 귀해진 2023년, 사랑을 사랑만으로 지탱하기 힘든 세대의 초상이 여기 기록”(남선우)되어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0/0000051669

 










사랑의 이해

1년 지나서 복습의 계절이 왔고 좋은소식도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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