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어도 읽고 조언좀

1학년 -담임이 보여준 입학 성적표로 보니 전교 140 등으로 입학
그래도 나름 중학교땐 전교 20 안에 들던 엘리트 였음 위 등수에 충격 먹고 열공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전교 13등까지 점수 올림

2학년- 남녀 합반됨 바로 등수 추락 전교 200등을 찍음 도저히 올릴수가 없었음 그냥 놀음
성적은 볼것도 없이 바닥을 치기 시작
2학년 내신 6,7등급 까지 내려감 3학년떄 어떻게든 오르겟지 라는 생각으로 1년 끝냄

3학년- 3월 모의고사 대충품 모의고사 최저인 평균 6.5등급 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받음
4,5 월 4등급 정도 찍음 재수생이 보는 6월달이 진정한 내 점수겠지 라며 설렁설렁 공부함 6월평균 5등급
그래도 지금부터 하면 오르겟지 하면서 설렁설렁 공부함 7,8월 그대로 5등급 또 열심히 하면 오르겠지 하면서 설렁설렁 하다
9월 6등급 수능 50 일 남은 시점 1인실 독서실 끊음 빡공 함 하지만 단기간에 오를리가 없음 그대로 수능

언 52 (5) / 수 58 (5) / 외 97 (1)

정치 80 (3) / 세지 56 (5)

이렇게 나왔는데 정말 1,2 학년땐 3학년때 열공하면 어떻게든 오르겟지 라는 생각으로 놀고 3학년땐 한달정도 하면 오르겟지

라고 생각하며 설렁설렁하다 수능 저렇게 나왔어 이정도 의지로 재수를 하면 망하는걸 알지만 고생한 부모님 생각해서 저점수로 갈대학 찾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나때메 정말 부모님이 고생 많이 하셧거든.. 부모님 설득이랑 내 의지가 문제인데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