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지우학 나온다고 하길래 내가 봤던 넷플릭스 작품 중 최초로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뜨자마자 1화부터 바로 보기 시작함(넷플작품 본거 몇개 안됨 좀비작품은 많이 봤고 거의 다 재밌게 봄)

걍 결론을 말하자면 옆집 뽀삐가 연출 음향 연기 다 맡아도 이거보단 잘 만들 듯 이거 쉴드치는 새끼들은 statistical mechanics 통계물리 교재 5회독해도 재밌다 할 새끼들임

보는내내 좆같았던 점을 짚어보면

1. 웹드보다 못한 수준의 남주 여주 연기; 진짜 보는내내 이새끼들 언제 좀비되냐 언제 뒤지냐 만 기다리게 한 주인공들은 진짜 처음임;; 

2. 좀비들 연기도 사람들이 칭찬하던데 개지랄하지좀 마셈;; 걍 사람보고 달려오는 좀비가 날라차기오니깐 바로 움찔거리고 주인공이 음악실에서 삼각대 휘두르니깐 처 맞지도 않고 대가리 돌아가고 2화쯤인가 병원바닥에서 기어다니는 좀비는 쇼트트랙 선수였고(와이어티가 ㅈㄴ 남) 모든 좀비들이 넘어지기전에 뒤 돌아보면서 움찔움찔 체육관에서 탈출할때 대걸레로 내려치니깐 손올리던 좀비들 개같이 쫄아서 다 피하고 ㅋㅋㅋㅋㅋㅋ 얼탱이가 없음

3. 병신같은 설정들도 눈에 띔 개뜬금없이 운동장에 있던 좀비들이 무지성으로 급식실로 감 학교 유리창이 폴리카보네이트도 아닌데 좀비들 다막음 ㅋㅋ 교실문도 닫기만 하면 절대 안들어옴 드론성능이 최근 미국에서 개발한거랑 뺨치는 수준일 듯 좀비들도 다 지 좆대로 행동하고 누구는 소리듣고 움직여 아무 소리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 타인을 왜곡해서 봐 배고파서 식육만 해 아무리 때리고 죽여도 안죽는데  누구는 활 한방에 뒤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주인공 아빠는 슈퍼솔져임? 매트릭트 키아누 리브스도 뺨치고 갈 총알 피하는 실력+아쿠아맨 뺨치는 수영실력+아인 사토도 울고갈 자살능력

5. 개 ㅈ같은 음향 이건 말안해도 알 거임

6. 병신같은 cg들 세트장 티가 ㅈㄴ 남 걍

7. 어이없는 로맨스장면 + 개그장면

걍 위 모든 것들이 한 드라마에서 나온게 신기할 따름임

대표 명장면 두개만 생각해보면

1. 다른 좀비들 나오면 난간으로 가자 돌아서 피해가자 ㅇㅈㄹ하던 새끼들이 주인공 엄마 보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개잡듯이 패는 장면ㅋㅋ 

2. 브라움 장면(문이나 체육관 시설로 둘러서 좀비 막는거) 걍 연기보는내내 힘 ㅈ도 안주는게 눈에 선함 ㅋㅋㅋㅋ 좀비든 사람이든 둘다 힘 안주고 표정만 일그러지는게 딱 보임 여유롭게 말도 하고 다 무너질 것 같더만 몇명이 힘 안주고 빠져도 멀쩡 그리고 맨손으로 저지해도 주인고오 친구들은 앵간해서는 안뭄ㅋㅋ 개 뜬금없이 물리는 장면도 ㅈㄴ 많고 

세줄요약

1. 이딴거 볼 시간에

2. 살아있다

3. 3번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