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이 세상물정 모르고 교육을 못 받아서 이해된다고 하는데

ㅇㅅ(112.186) 2022.06.14 13:15:05

조회 195 추천 2 댓글 1

그렇다고 보기엔 동석이 제외 모든 주변인들한테 사람구실을 매우 잘 하잖아?

오직 동석이한테만 차가움

과거에는 그런 환경에 놓여 그럴 수 있다고 쳐

근데 수십년이 지나 그렇게 착한 마을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왔으면 나름 뭔가 느꼈어야하는거 아님?

과거 옥동과 현재 옥동이 차이가 나는게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는거지.

옥동은 몰랐던게 아니라 차라리 나쁜 엄마로 남고 싶었다고 하면 그건 이해가 됨.

근데 그럴거였으면 일관적으로 차갑게 대하던가 종우 제삿집에 끌고가자고 염장 지르질 않나, 가끔 와서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질 않나.

옥동의 선택이 뭐든 간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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