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총출동, 믿고 선택한 '노희경의 힘'

우리들의 블루스 갤러리

1/3

[TV조선] '尹·한동훈 회동' 이복현도 나섰지만 '무산' 정치마갤용계정
여행가서 현금 잃어버리는 건 그나마 다행이라는 빠니보틀.jpg ㅇㅇ
불효자·패륜아 상속 못 받는다‥헌재 "유류분 제도 위헌·헌법불합치" ㅇㅇ
싱글벙글 피디의 암살 공격에 당한 아이돌 ㅇㅇ
크보 한화-kt전 트래킹 데이터 곧 공개 테킷올리빗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반박 "뉴진스 홍보 소홀한 적 없다" 쑥쑥
1995년 군대 생활관 풍경...gif 합성망고향
해외에서 인기라는 "펭귄 우체국"을 알아보자 몽쉘통통
어제 이강인 공격움직임 없다고 까이는거 억울한 이유(움짤) ㅇㅇ
결국 올게 온 인텔 CPU 사태..JPG 홍지원
싱글벙글 미국의 틱톡 강제 매각법 통과에도 조용한 중국 니지카엘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총 직원 3명 막걸리 공장.jpg ㅇㅇ
탈북자가 탈북한 이유...jpg 설윤아기
싱글벙글 한국의 핵무장 고려를 언급한 트럼프 최측근 니지카엘
日, 정부가 올린 사진 한 장에 SNS 폭발! 분노하는 학부모들 난징대파티

한화간 류현진 현상황.jpg 현재 빠따는 abs라는 기계가 볼 스트라이크 판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음. 기계가 판정하기 때문에 사람이 하는거보다 정확도는 당연히 오름. 문제는 류현진이 한 인터뷰때문인데 분명 리그 시작전에는 abs 적응했다던 류현진이 개같이 못해지니까 abs 까기 시작함. 덕분에 한화팬+타팀팬까지 빡쳐서 류현진한테 욕박는중 ㅋㅋㅋ +)뉴스 및 유튜브 댓글 작성자 : ㅇㅇ

톱스타 총출동, 믿고 선택한 '노희경의 힘'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2.06.21 08:12:23

조회 234 추천 3 댓글 0

노희경 작가와 톱스타 군단이 함께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지난주 막을 내렸다. 방송 전부터 '작가+감독+배우'의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던 작품은 초반 몇몇 논란에도 불구하고 뒷심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들의 블루스'가 안방극장에 전달한 위로와 울림을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노희경 매직'이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을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건 그야말로 '노.희.경'이라는 '브랜드 파워' 덕분이다.

지난 1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드라마다. 배우들은 지난 4월 방송에 앞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노희경 작가가 작품 출연의 이유"라고 밝히며 한목소리로 그의 대본을 극찬했다.

거칠고 투박한 삶을 살아온 제주 태생의 트럭 만물상 이동석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배우 이병헌은 "노희경 작가님과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다"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모인다는 게 쉽지 않다. 대본을 읽을 때부터 대만족이었다"고 말했다.

도시 남자가 돼 30년 만에 고향 제주로 돌아온 최한수를 연기한 차승원은 '우리들을 블루스'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듣고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이 배우들이 다 모여서 한 드라마에 다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다. 정말 좋았다. 간만에 느끼는 행복한 포만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는 그냥 하는 게 최고로 좋은 것 같다. 보석 같은 글이 연기를 다 아우르기 때문에 굉장히 좋았다"고 극찬했다.

차승원과 2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과 청춘의 기억을 떠올리는 중년의 이야기를 펼친 이정은은 "사실 이런 조합이 만들어질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며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어떤 감정이 잘 안 생길 때 두 분이 선배 배우의 모습으로 많은 교감을 해주셔서 편하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엄정화와 오랜 절친으로서 애증의 케미도 함께 선보였다.

엄정화는 "내 연기 인생 위시리스트가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는 거였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제주 푸릉마을 남자들 만인의 첫사랑 고미란 역을 맡은 엄정화는 "대본을 받아봤을 때 너무 심장이 뛰었다. 멋진 배우들이 다 나온다고 하더라. 정말 내 인생에서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비인두암 투병을 했던 김우빈은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힌 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 박정준을 연기하는 데 "작가님이 써준 글을 토대로 정준의 감정을 따라가려고 집중하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품에 출연한 한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더팩트>에 "배우들이 제작발표회에서 말한 대로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노희경 작가에 대한 신뢰'였다"고 밝히며 "그리고 작가님은 그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다. 대본은 역시 탄탄했고 배우들은 대본을 믿고 대본에 따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그 노력들을 알아주신 것 같다. 높은 시청률도 그렇고, 무엇보다 '좋은 작품'이라는 것을 인정해주셔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무척 감사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던 노희경 작가는 자신의 말대로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상처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을 위로했다. 그가 전한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아직도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8968	본인 하루만에 다봄 ㅋㅋ	ㅇㅇ(110.70)	22.06.23	194	1
8967	고두심 은기 책가방 핸드폰 내던지고 마루에서 오열할때가	ㅇㅇ(211.230)	22.06.23	275	4
8966	영주, 현 << ㄹㅇ 애미없는거 아님? [5]	ㅇㅇ(106.101)	22.06.23	510	5
8965	현실에서 한수 제주 다시 올수있냐? [1]	ㅇㅇ(106.101)	22.06.23	300	0
8964	6월3주차 홈초이스 케이블vod순위 우블 1위	ㅇㅇ(106.101)	22.06.23	521	0
8963	ytn더뉴스에 정은혜 작가 출연했네	ㅇㅇ(106.101)	22.06.23	122	0
8962	어차피 사진찍어서 보여줄거면 그냥 네이버에 백록담 검색하면안되노? [3]	ㅇㅇ(106.101)	22.06.23	224	0
8961	낙태 에피는 무슨 의도로 넣은거냐? [2]	ㅇㅇ(106.101)	22.06.23	328	3
8960	정은혜 작가 부모님이랑 성이 다르네?? [2]	ㅇㅇ(221.165)	22.06.23	643	0
8959	선아 동석 스토리는 몰입이 안되네 [2]	ㅇㅇ(211.210)	22.06.23	550	3
8958	마지막 동석이가 옥동 붙들고 우는 씬 어린동석 같음 [2]	ㅇㅇ(106.101)	22.06.23	284	4
8957	호식이 존나 귀엽다 [1]	ㅇㅇ(59.14)	22.06.23	204	0
8956	정은혜 배우 귀엽다 [1]	ㅇㅇ(39.115)	22.06.22	360	6
8954	정은혜 작가 "'우블스' 출연 전후로 달라…사람들과 행복"	ㅇㅇ(106.101)	22.06.22	396	2
8953	참신한 드라마였다	ㅇㅇ(42.82)	22.06.22	117	0
8952	인권이랑 호식 연기가 제일 인상 깊었음 [1]	ㅇㅇ	22.06.22	383	1
8950	동석이 심정 100프로 이해하기 [4]	ㅇㅇ(218.49)	22.06.22	1974	52
8949	동석이 직업 돈 잘벌음? [2]	ㅇㅇ(221.165)	22.06.22	406	0
8948	우블 다 봤는데	ㅇㅇ(125.141)	22.06.22	154	2
8946	여기서 김우빈 연기톤 어떤편임? [7]	ㅇㅇ(106.101)	22.06.22	470	1
8945	19화 보고 있는데 김혜자 선생님 진짜 편찮으신 거 아니지? [4]	ㅇㅇ(121.150)	22.06.22	482	1
8944	xx 살려주네 다행이다 [3]	갓파쇄	22.06.22	180	3
8942	16화 뭔가 심상치않을거같다 [2]	ㅇㅇ(121.186)	22.06.22	167	0
8941	은희 노래 잘하는거냐 [3]	ㅇㅇ(1.210)	22.06.22	241	1
8940	넷플비영어권tv글로벌주간top10 한국1위, 월드2(6/13-6/19) [2]	ㅇㅇ(106.101)	22.06.22	568	0
8939	15화는 개인적으로 호불호 갈리겠네 [2]	ㅇㅇ(121.186)	22.06.22	305	1
8938	14화 엔딩 미쳤노 [2]	ㅇㅇ(121.186)	22.06.22	321	3
8937	영옥이가 바로 밀어내네	ㅇㅇ(121.186)	22.06.22	186	1
8936	이 드라마 은근히	갓파쇄	22.06.22	126	0
8935	영옥이 그 전화가 영희 이사람인가보구나...	ㅇㅇ(121.186)	22.06.22	185	1
8934	미란이 연기 괜찮네 [1]	ㅇㅇ(121.186)	22.06.22	266	0
8933	90년대에도 시골은 첩이있었누	ㅇㅇ(118.235)	22.06.22	137	0
8932	아오 궁금하네 영옥이 전화	ㅇㅇ(121.186)	22.06.22	111	1
8931	10화 잔잔하고 좋네 [4]	싸구려부채	22.06.22	143	2
8930	동석이 극한직업이네 ㅋㅋ [10화] [2]	ㅇㅇ(121.186)	22.06.22	351	0
8929	드라마 본적은 없는데 유툽보고 존나울었네 [1]	ㅇㅇ(182.209)	22.06.22	262	2
8928	우블 마지막화에선 그냥 울었다 원없이 [1]	ㅇㅇ	22.06.21	241	7
8927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5위	ㅇㅇ(106.101)	22.06.21	530	1
8926	6월 3주차 한눈에 보는 차트 넷플 1위 [1]	ㅇㅇ(106.101)	22.06.21	516	1
8925	15회 정도로 압축했어야.. [5]	ㅇㅇ(112.171)	22.06.21	223	1
8924	4화 신민화 첫장면 [1]	ㅇㅇ(118.235)	22.06.21	221	0
8923	영주, 현 정도면 환경 좋은거 아니냐? [5]	ㅇㅇ(42.82)	22.06.21	434	2
8922	호식이 인권이 내용 잘풀었네 [1]	ㅇㅇ(121.186)	22.06.21	266	0
8921	호식이 좀 오바아님? [4]	ㅇㅇ(121.186)	22.06.21	394	1
8920	와 수남이엄마도 나오네 ㅋㅋ [2]	ㅇㅇ(121.186)	22.06.21	186	2
8919	3화 후반부 전화씬 두개 개쩌네 [4]	갓파쇄	22.06.21	241	0
8918	모질었던 어미·증오 키운 아들… 죽음 앞에서 화해하다 [2]	ㅇㅇ(175.198)	22.06.21	551	1
8916	날새면서 6화보는중 주절주절 헛소리 [2]	ㅇㅇ(121.186)	22.06.21	185	1
	톱스타 총출동, 믿고 선택한 '노희경의 힘'	ㅇㅇ(117.111)	22.06.21	234	3
8914	작중에서 왜 동석 어머니가 동석에게 사과 안했던거? [14]	ㅇㅇ(223.39)	22.06.21	38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