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가생각하기에 내가친구가없는건 전부 부모탓이다

ㅇㅇ(222.111) 2015.11.02 07:03:24
조회 166 추천 0 댓글 5

초딩때부터 가난한집애들은 생일파티에도 껴주지않았고 이미 학교에 소문은 다 나있었다 공부는 좀했음 시험때마다 90점대

중딩땐 엄마가 부탁했는지 뭔지 집에서 좀 먼곳으로갔음 

우리집사정 모르는애들이랑만 만났지만 혹시나 친해졌다가 집으로 초대해야할까봐 친구자체를 못만들었다

중2땐가 170에 60 체형은 적당했고 얼굴도 못생기진않아서  옆자리짝한테 전화로 고백받았는데 마찬가지의 이유로 거절

그후론 자괴감이 더커져서 중3땐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엔 교사용 화장실의자에서 시간때웟음 다행히 왕따는안당했다

그때도 공부는 좀했음 중간 기말 전부 대략 100등정도

고1땐 이미 가족외의 사람과 대화하는방법자체를 까먹어서 당연히 아싸의 길로갔음

내가 다녓던 고등학교는 사복제제가 약하고 매점도있어서 하루하루가 좆같은날이었다

5월인가 6월인가 조용히 아싸짓하는데 깜박하고 핸드폰을 가방에 놔두고 화장실에갔었다

종치고 자리에와서 핸드폰을 찾았는데 안보였다

그 핸드폰은 엄마가 그동안 못해준게미안하다면서 그당시 제일 비쌋던 갤2 흰색이었는데 그걸 도둑맞았으니 멘탈이나갔지

찐따성격이지만 그땐 흥분해서 주위애들 바지주머니 마의주머니등등 다 살펴보려고했다

두세명 그러고 찾다보니까 한무리가 둘러싸고 왜그러냐고 물어보길래 핸드폰 도둑맞았다고 설명을하려고했는데 말이나올리가있나 

어버버거리다가 그냥 거기서 멘탈나가고 선생오기전에 가방들고 그냥 뛰쳐나옴 

집에서 자퇴시켜달라고 가방던지고 책던지고 난리를떨다가 결국 자퇴함


지금나이 21인데 집밖에나간지는 2달쯤된듯 3달에한번씩 이발소가서 삭발하고 간식 이만원어치 사오는게 일상임

고3나이쯤에 콜린성두드러기생겨서 운동도못함 지금은 176정도에 81

가끔가다 엄마가 내가뭘잘못해서 이러는거냐고 화내는데 그때마다 진짜 존나패고싶은생각이든다.


자기전에 흙갤에 똥글쓰고갑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2310 스물셋정도까진 어느정도 봐줄만한데 그이후엔 솔직히 부모탓 하면 ㄴㅁㄹ(175.210) 15.11.02 44 0
22308 흙수저여도 사회에서 인정받고 살려면 얼굴임 살기시타(117.111) 15.11.02 39 0
22306 세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4] ㅇㅇ(119.196) 15.11.02 64 0
22303 9급공무원 난이도가 어느정도일까? [5] ㅇㅇ(117.111) 15.11.02 163 0
22301 흙수저 벗어나기 위해 해본 노력이 무엇이냐? [2] ㄴㅁㄹ(175.210) 15.11.02 71 0
22300 흙수저는 공무원 되기 쉽잖아 [3] ㅇㅇ(66.249) 15.11.02 168 0
22299 내 현재상태 [7] 미르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02 313 2
22298 아 망햇다 살어떻게빼요? [2] ㅇㅁㄴㄹ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02 137 0
22297 내 생각엔 육사나 공사도 좋다 [3] 유창수(59.7) 15.11.02 75 0
22296 교도소 들어가면 일해야 밥주는거냐? 그냥 징역만큼 주는거냐? [2] ㅇㅇ(110.70) 15.11.02 85 0
22295 쉽게 보지타령 하지마라 ㅇㅇ(39.112) 15.11.02 100 0
22294 고기가먹고시ㅣㅍ다 ㅇㅇ(223.62) 15.11.02 20 0
22291 하루하루 사는게 왜이리 힘드냐.. [1] Flowers!(211.36) 15.11.02 48 1
22290 쉽게 보지보지 그러지 마라 [1] ㅇㅇ(180.229) 15.11.02 74 0
22288 9급 필합한다 내년 노린다 [3] ㅇㅇ(220.81) 15.11.02 80 0
22287 주택 산다고 아파트 부러워 하지마라 [3] 릴보이(66.249) 15.11.02 182 1
22286 삼사세끼 보니깐 만재도에 살면 밥은 안굶지 않냐? ㅇㅇ(110.70) 15.11.02 38 0
22285 부모 노후 부모가 알아서 하면 무슨 수저냐? [1] ㅎㄱㄴ(42.82) 15.11.02 81 0
22284 야 니들 글싸는거 보니까 [1] 렉시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02 72 0
22282 먹을게 없다 ㅇㅇ(211.195) 15.11.02 17 0
22281 영패션 세일할때보면 좋은옷 싸게 건짐 유창수(59.7) 15.11.02 22 0
22280 전주사는 갤들 있냐? [1] 전주신시가지(49.173) 15.11.02 43 0
22276 어렸을때 그렇게 아파트에서 살아보고싶었는데 [2] 라디오스타(223.62) 15.11.02 65 0
22275 여기 있으면서 참 내 처지가 감사하게 여기고 미안하다 [2] ㅇㅇ(106.248) 15.11.02 80 1
22274 누나 있는 애들 좋겠다 [1] ㅇㅇ(178.62) 15.11.02 106 0
22273 기프트콘? 그건 뭐 어떻게 사는거냐? 가왕민수(96.48) 15.11.02 31 0
22272 나이 스물셋 넘었으면 부모탓은 더이상 하지 말아야지. [2] ㄴㅁㄹ(175.210) 15.11.02 90 0
22271 생선구이가 먹고싶다 ㅇㅇ(223.62) 15.11.02 17 0
22270 육체와 정신 사고체계 전체적으로 망했다 [3] 미르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02 164 0
22269 여기 고아원출신 흙수저없냐 동수저(211.36) 15.11.02 48 0
22268 급식충 흙수저 (초등학교 편) ㅇㅇ(116.93) 15.11.02 175 0
22267 흙수저의 간식 ㅠ [4] ㅇㅇ(223.62) 15.11.02 298 0
22266 학창 시절 여자 일진 특징 [1] ㅎㄱㄴ(42.82) 15.11.02 181 2
22265 몸팔면 된다는 애들 이런거 아니냐? [3] ㅇㅇ(49.174) 15.11.02 224 4
22264 여흙이었으면 취집이라는거라도 했지.. [1] Flowers!(211.36) 15.11.02 81 1
22262 부양할 가족이 있거나 당장 먹고 살기 빠듯하지 않으면 고정문(112.144) 15.11.02 55 0
22261 라디오스타야 공무원이 답이다 [5] 유창수(59.7) 15.11.02 94 0
22260 롯데마트안에 잔치국수1500원인가 그럼 ㅇㅇ(117.111) 15.11.02 121 0
22259 G마켓 짜장면+짬뽕 1+1 4500원 행사한다 [3] ㅇㅇ(112.164) 15.11.02 146 0
22255 내일하루일하실분 개꿀임 [2] 히모(211.235) 15.11.02 66 0
22253 누나 있는 애들 소개 좀 시켜줘라 ㅇㅇ(178.62) 15.11.02 43 0
22252 흙수저 좆같다 [2] 하하(175.214) 15.11.02 153 0
22251 한달에 피자치킨 8번 먹는데 무슨 수저? [3] ㅁㅁ(1.231) 15.11.02 112 0
22250 흙수저놈들 특징 [2] ㅇㅇ(66.249) 15.11.02 195 0
22249 니들 여자 두고 보지 팔라느니 그딴 소리 좀 하지 마라 [3] 'ㅅ'(211.48) 15.11.02 167 3
22248 흙,동,스댕,은,금,플레,다야 전부무슨소용인지모르겠다 ㅇㅇ(125.138) 15.11.02 38 0
22247 <흙> 택시 꽁짜로 타는 꿀팁 가르쳐준다 [3] ㅇㅇ(112.158) 15.11.02 256 1
22246 와인이나 샴페인은 무슨맛이냐 ㅇㅇ(223.62) 15.11.02 27 0
22244 순자산15억에 단독주택 월세350씩 입금되는데 [1] 1(114.205) 15.11.02 171 0
22243 시식 코너는 이마트가 낳냐? 롯데마트가 낳냐? [9] ㅇㅇ(110.70) 15.11.02 15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