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맞춤법 개판이어도 양해바람 디씨에 글 쓰면 의식의 흐름으로 쓰게 됨

다들 '자폐성 장애'라는 장애카테고리가 있는 건 알 거임. 근데 사실 이거랑 상당수의 아스피들은 아무 상관이 없고 있을 이유도 없다고 봄.

특히 우영우처럼 IQ 160넘고 증상도 비교적 경미한 편이어서(사실 고지능인거치고 비현실적으로 심한거지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자폐아보단 경미한것도 사실임) 인생사는데 큰 문제는 없는데 혹시나 얘같은 사람이 나랏돈 타 먹을 생각 하나로 장애등급 받을 수 있는게 가능한지 궁금도 할것임
사실 현실에서 우영우는 자폐로 장애등급을 받는것조차 불가능함


애초에 장애 심사하는곳에서 IQ 높으면 반려를 때리는듯함
원론적으로 IQ 90이상이어면 암만 자폐증상이 심해도 3급 등록조차 사실상 불가능함
사실 상당수의 아스퍼거 환자들이 장애등록에 비빌정도로 증상이 심하지도 않고(요즘 유명한 우영우는 160이상의 고지능 인데 그정도 심한 증상을 보이면 심사기관에서 컨셉취급해서 걍 반려때림)

그냥 드리마에서 묘사되는 우영우 증상보다 심해서 장애등록에 비벼볼만큼 증상이 심하더라도 IQ 세자리수면 등록하기 불기능수준이라고 의사가 말하더라

실제로 IQ가 높은 자폐인들이 비교적 (지능으로 자폐증상을 어느정도 커버해서..) 사회적 어려움이 적기도 하고.. (대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한다고..)
결론은 (남성 한정) 군면제외에 현재 한국에서 정상~고지능 자폐인,아스퍼거인들이 받는 어드밴티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오히려 사회적으로 자폐에 대한 이해가 심하게 떨어져서 쓸데없이 사회생활이 더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자폐 인식, 자폐 권리에 대한 사회 운동이 필요한 이유기도 하고.
물론 나라에서 돈줘라!! 이런 게 아니라 (오히려 이런 게 과하면 '공정'에 미친 한국 대중 특성상 아스퍼거들 인식만 나빠지고 재능도 썩히게 됨) 최소한 일반인들의 자폐 이해도가 어느 정도 올라가기만 해도 충분한듯. 최소한 서유럽 수준은 되었으면..ㅋㅋ

치료쟁이든 인권쟁이든 따지기 전에 ㅅㅂ 애초에 인터넷에서나 많이 언급되지 주류 사회에선 자폐니 아스퍼거니 관심도 없음. 우영우 어쩌구 하는 것도 사실 몇 달 지나면 사람들 싹 잊을 것 같아. 물론 자폐 관련 운동하는 분들도 많지만 뭔가 존재감이 너무 없는 느낌
  
요약

1. 지능높으면 자폐가 극단적으로 심해도 장애등급 못받는다 2. 한국에서 아스퍼거들의 재능이 썩고있다
3. 일반인들은 자폐에 대해 너무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