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뻘글좀 쌀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이 쪽 빠지네.....

 나는 어찌어찌 일때문에 연극이나 뮤지컬 초대권이 들어오거나 프레스콜 갈 수 있는 일이 있다?
 근데 이게 혼자오라고 하는 공연도 있는 반면에
 두장이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근데 난 혼자가는게 편한데
 그래도 머글들 중에 내가 느끼는 공연의 짜릿함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한번 느껴보라고
 같이 가자고 막 그러고 같이 많이 가는 편이다ㅠㅠㅠㅠ 
 그리고 관객 많은게 훨씬 좋잖아. 극장이나 배우나.

 오늘도 연극 하나 잡혀서 보러가자고 친구들한테 이야기하고 맞춰봤더니 
 무슨 연극? 이러고 카톡 확인하고 그냥 씹고. 언제 되냐고 또 보냈더니
 자기강연 듣고 있다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그러고 연락 없고

 자기 해야할 일은 많은데 연극은 보고 싶고 망설이다가 막 연락 안주는 경우도 있고 

 보러가는 날 선약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건데 가고 싶어 가고 싶어. 자기는 왜 안데려가 막 이러면서
 막상 이야기하면 유명한 공연(대극장 공연) 아니라고 그냥 안갈래 이러고. 
 
 가장 서운한게....
 보여줘도 고맙단 인사도 안하고(인사 받으려고 보여준건 아니지만...ㅠㅠㅠㅠ) 이러쿵 저러쿵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나 하고 



 오늘도 이러니까 그냥 막 속상해서 연뮤갤에 글 싸지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옆자리가 아까워도 그냥 앞으로 혼자 다녀야 할까봐............
 내친구들이 진상인건지 내가 인생을 헛살은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