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대박!!! 오늘!!!! 서편제 보러갔다가 이주광 배우 봤는데..ㅠㅠ

레알 존잘!! 가까이서 보니 키도 크고 얼굴도 뽀얗고 새초롬하니 이쁘더라.. 나보다 더...ㅡㅡ;;;

작년 교통사고 나셧다던데 회복하셨나?

걸어오는걸 보는 순간 멘붕와서 얼어버렸다...ㅂㅅ;;;;;

내 옆을 스치는데 뭔가 섹시하고 시크한 향이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스릉흡니다...람쥐..ㅠㅠㅠ

아직 주광배우 작품은 빨래랑 에릭사티밖에 못 봤는데 그때도 선덕거려서 회전문 달리고

안어울리게 부끄럼타 싸인도 ㅍㅋㄹ들 있은거같아서 퇴근길도 피했다.

그후로 에릭사티도 안산가서 보고 이 사람은 정체가 뭘까 했음..

솔롱고가 특이 캐릭터 이긴 하지만 그때랑은 너무 다르잖아. 이 남자 옳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주광 배우에 대해서 탐구했다.

올해 31살 82년생 참 82년생도 옳다. 열무,지상,홍바고..

데뷔를 2003년에 했네~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만 했어!!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폭죽꾼?) 이건 머야? 앙상블인가?  내가 애정하는 젊베슬~
그때 캐스트가 ㅎㄷㄷㄷㄷㄷ(엄기준,조선녀,석앨,꽃다현,소현여신님,...미친 캐스트..
 올슉업,(앙상블) 2006올슉업 초연때 앙상블 하셨네.. 그때 올슉업 최고 였다며!!
 그리스,(두디) 앙상블하시다 조연을 맡으셨네. 것도 내가 대니보다 애정하는 두디.. 더욱 궁금증 ㅠㅠ
명성황후,(앙상블) 힉!! 보통 앙상블을 하면 주조연 올라가기 힘들고 일단 올라가면 다시 앙상블로 안가시지 않나?
여기서 그의 멘탈이 궁금해짐.. 이 남자..양파같은 남자다!!
헤드윅!!!, 이건 정말 못본게 천추 한이다... 내 아는 뮤지컬쪽 지인이 해준 얘긴데.. 오디션때 대박이였다고!!!
              노래랑 연기 분석이 그 많은 경쟁자들과 레벨?!차이가 나서 얘 어디서 나타났냐고 소란스러웠데..
              그리고 23일인가 만에 15키로 감량해서 나타났다고..
              존 카메론 미첼도 주광배우 없을때 잘한다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던데...
              정말 궁금하다..ㅠㅠㅠㅠㅠㅠ 가장 오리지날에 가깝다던데..
              제발 한번 더 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싱글즈, (수헌)보통 헤드윅처럼 강한 캐릭터를 끝내고 그 다음 작품은 가장 평범한 캐릭터를 찾는다고 하던데
            주광배우는 싱글즈를 선택했구나.. 이것도 넘 궁금해@@@@@@@@
틱틱붐, (마이클) 요정님과 로긔와 공주님과 함께한 틱틱붐..
            배고픈 생활을 못참고 꿈을 포기하고 회사에 들어가 성공했지만 에이즈에 걸린 주인공의 친구 역.
            이 작품때문에 열심히 뺀 살도 일부러 다시 찌웠다는.. 대단!!!!!
            공주님이랑 일인 다역 멀티맨 연기를... 정체를 알 수없다.
빨래,  내가 넘 애정하는 9차 빨래~ 순수함의 극치를 달린 주광솔롱고 큰 체구에 처음엔 읭 했지만 연기 시작하자마자 설득 당했다.
         이것도 들은 얘긴데 어릴때 외국인 노동자들과 일을 했다고 했나 생활을 했다고 했나..;;;; 암튼 거기서 친했던 덩치큰 순수한 노동자를
         모티브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 역시 같은 역 도 배우마다 다르니.. 회전문을 돌 수밖에...ㅠㅠ 
에릭사티..(토미) 안산까지가서 본 작품. 첨엔 가수 이름인 줄 알았음..찾아보니 프랑스 음악가 이야기.
           굉장히 심오하고 박호산 배우와 열연했는데 몽환적인 그 느낌이 딱 내 스타일!!!
           토미로 나온 주광 배우 훤칠하고 영화감독으로 나왔는데 정말 실제로 어디서 본 사람같이 연기하는데 ㅎ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노래 솔로에 엄청난 고음.. 누가 그 음이 하이 체? 라고 하던데 암튼 지붕 에네르기파로 날아가는줄 알았다.
           
이렇게 프로필을 보면 예측 불가능한 모습들 뿐이야!!!!!!

 내가 기억하는 모습은 눈이 맑고 빛나고 선하게 생겼는데 눈을 쳐다보면 아련하고 슬프다고 할까..
 거기다 무표정할땐 함부로 대하지 못할 차가운 에너지가 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느낌.
사진들만 봐도 전부 다른 사람같아.
더 마음에 들었던건 지인이 해준 얘기야.
주광배우는 배우와 스텝들이 더 인정하고 좋아하는 배우라고.
일단 배우 스텝포함 관계자들이 인간 이주광배우를 싫어해서 욕하거나 험담하는걸 들어본적이 없다는거야.
난 이 부분에서 대단한거 같애. 공동생활에서 모든 사람에게 좋게 평가되는건 정말 힘든거잖아.. 유느님처럼..켘
그리고 인물과 작품분석을 철저히해서 손가락하나 모양도 심리적인 표현을 계산?해서 접목 한다더라ㅡ..ㅡ;;;; 뭔가 지독한 성격.. 
다작을 안하고 좋은 작품으로 천천히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
늦게 알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고 앞으로 다 찾아 볼꺼야.

하지만 여기에 겁내 글을 싸지르는 이유는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
자주 활동 안하시니까 신비주의 느낌도 들고 계속 양파까는 느낌이야.ㅎㅎㅎㅎㅎ 눈 매워 ㅠㅠ
얼른 흥해서 숨어있는 실력자들이 좋은 작품하는거 보고싶을 뿐이야.


주광 배우에 대해서 알거나 공연 본 횽들은 어땠어?
아는 횽들 귀찮아도 끙끙 앓고 햝는 사람 흥 좀 나게 해줘~~
플리즈으~!!!!!

 
*~사진들은 몰래 아니 대놓고 퍼온것들인데 문제되면 자삭할께.
사진 정말.. 이게 한사람이란 말인가.. 양파같은 남자~ 광드윅 돌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