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커버가 제일 포괄적인 개념
모든 것을 다 포괄하는 개념이고...

언더는 언더스터디의 준말
대역으로 이해하면 빠를 거고...
그야말로 누가 못 나오면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
주로 주조연급에 해당하는데...
주조연 배우가 못 나올 수 있잖아 개인사정이든 뭐든
그 때 들어가서 연기하는 배우들
외국은 원 캐스팅 체제라 언더스터디도 충분히 연습해
주당 1-2회 정도들어간다고 들었는데-나도 외국 뮤지컬은 안 봐서 확실치는 않음
우리나라 언더스터디는 그야말로 그 날 주인공 사고 안 나면 힘듬...
그래서 연습도 제대로 안 한다는 풍문도 있음
작년 아이다 파동의 원인 중 하나가 연습 안 된 언더스터디 때문이라는 말도 있었음

얼터는
분명히 팜플렛에는 나오는데
스케줄 표 보면 띄엄띄엄 나오는 사람들
비슷한 예일지 모르겠지만 2010 오유의 홍팬텀 정도...

스윙은
대역의 대역 정도라 보면 되는데
주조연 언더스터디하는 앙상블들이
그 역하러 빠지면
그 자리 매꾸는 사람들
이 역 저 역 다 연습해야 해서
시계추 처럼 움직인다고 스윙임

스탠바이도 있음
어떤 역 다 연습해 놓고
극장 나와서 기다리는 역

이상
뇌입원을 참조하며 요약했고
단소부는 사진짝고 혹시 몰라 부는 방법까지 배웠건만
그 날 일 생겨 모비딕 취소한 어떤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