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자언니 레어 터졌던 라카지오폴 부르기 전 부분 궁금한 횽들을 위해 극세사 후기를 남겨본다.ㅋㅋㅋ
마에스트로 뒤돌아보세요~ 하는 부분 하고나서

자자언니:
이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걸 정확히 모르셨다면 여러분들은 우리 라카지오폴 클럽의 특별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겁니다.
여기 앉아계시는 신사분 일어나주세요.
(그 남자분이 두리번했는지 그분 보며) 당신 맞아요! (사람들 웃음ㅋㅋㅋ)
그리고 그 옆에 신사분 일어나세요. (사람들 웅성웅성하더니 웃기 시작. 그 분은 여자였음!!!!!!!)
(완전 당황한 목소리로) 어머 죄송해요 잘못봤어요! (자자언니가 말하면서 웃음 터짐. 사람들도 대폭소)
(자자언니 미안해서는 두손으로 입가리고 털썩 쪼그리고 앉아서) 죄송해효.<-이게 웃음(인지 울음인지)섞여서 완전 음이탈 소리로ㅋㅋㅋ
(급 수습하며 하이톤으로ㅋ) 이게 라카지오폴 클럽의 특별함입니다 여러분~ (사람들 환호성ㅋㅋ난리ㅋㅋㅋ 이 언니 애드립 좀 보소ㅋㅋ)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웃음 터짐) 어떤 어트랙션이 아닐까요? (꽃다 원래 애드립도 막 하는 배우였어??ㅋㅋㅋㅋㅋ)
어 노래 들어가야되는데~ (사람들 웃음)
우리 마에스트로 계속 이렇게 있잖아요.(노래 인트로 계속 깔리는 중이었음ㅋㅋㅋ)
미안합니다. 내가 눈이 안좋아서~ (사람들 폭소. 악 자자언니 너무 귀여워!!!ㅠㅠㅠ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노래 시작.)
보이는 모습 그게 전부는~(여기까진 노래로) 아니예요! <-이건 말로ㅋㅋ 사람들 웃음터짐.
모두들 말못하는~(여기까진 또 노래) 욕망이 있습니다아~.<- 여긴 또 말로. 사람들 또 터짐.
그리고 여기부턴 다시 원래대로 노래 부르기 시작.

아~ 난 오늘 자자언니한테 제대로 홀릭했다.
사람을 이렇게 정신 빠지게 웃기고, 매력터지게 귀여워놓고
아임 왓 아이엠 부를땐..ㅠㅠ 난 이 노래가 오늘처럼 절절히 와닿은 적이 없는 것 같아.
자자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