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철도 파업 보면서 느낀거지만 국민이 이렇게 무개념한 나라가 또 있는지 의문이다. 저기 밑에 황구라같은 낚시꾼이나 ㅇㅇ같은 파업의 파자만 나와도 경기 일으키는 사람들 그리고 네이버 뉴스란에 댓글 다는 븅신들 보면 진짜 우리나라가 왜 민주주의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법에 보장된 남의 권리를 자기 불편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욕하고 뺏자고 외치는 사람들은 자기 권리를 그런 식으로 남이 빼앗아도 과연 권리를 빼앗아도 된다느니 마느니 그런 이야기를 할까? 항공기 승무원들이 얼마를 받든, 철도 관련 종사자들이 얼마를 받든 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그들이 벌이는 파업은 법으로 정해진 그들의 고유 권한이고 권리이다. 그걸 왜 뺏느니 마느니 헛소리를 하고 앉아있는지..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의 기반 중 하나가 법에 의한 다스림인데 법보다 감정이 우선하는게 우리나라인 것 같아서 대단히 한심해 보인다. 말로만 자유민주주의 수호 어쩌고 외쳐도 정작 그 자유민주주의에 걸맞는 시민의식은 안드로메다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무슨 일만 터지면 앞뒤 생각도 않고 원리 원칙 다 무시하고 그저 자기 감정 꼴리는대로 내뱉고 여론 몰아가는 것 같아서 볼때마다 정말 우리나라 같은 곳은 지금 상태로는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도 없어보이고 그저 박정희나 전두환 같은 사람 다시 한 번 나와서 저기 아르헨티나 식으로 철권통치 한 50년 받아봐야 정신차릴 곳 같아서 안타깝다. 철도 파업과 언론 플레이, 국민들의 반응 보면서 정말 씁쓸했다. 자유민주주의의 열매를 누릴줄도 모르는 바보같은 국민이 무슨 자유민주주의가 필요한 것인지.. 이거 보고 너도 철도 파업 지지하냐고 알바냐고 왱알거릴 ㅇㅇ같은 난독증 환자가 있을 것 같아서 유명한 볼테르의 말을 인용해본다. '나는 당신의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서 투쟁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