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어학연수, 워홀 난 다 해봤다. 뜬구름 잡지 말고 읽어보고 준비해라 #2

다해본자(112.210) 2015.09.22 13:15:28
조회 1701 추천 10 댓글 1

않을 것 이다운 좋게 일을 하게 되었더라도 그 사람이 겪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고스란히 그 짐을 짊어지게 될테니 말이다정말 부지런하고누구에게 소개해도 욕을 먹지 않을 그런 사람들 중 영어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어야 나와 함께 일할 사람으로 소개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영어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얻고 싶다면 일단 영어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그런 후 그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의 하우스 쉐어를 찾아야 한다같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을 추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당장은 아니더라도 그런 친구들과 어울려 살고 있으면 그들의 직장에 일자리 공석이 있을 때 당신에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 만은 없으니 일단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아픔이 있더라도 현지 일자리 소개소를 찾아가라그리고 일단은 일과 관련해서 영어를 많이 쓰는 직장을 바로 잡기가 여의치 않을테니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국 사람과 함께 일할일이 없는 잡을 찾는데 주력해라.어차피 일하면서 느는 영어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잡담하면서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된다.

 

3) 칸트 생활법으로 기회를 얻어라

 

알고 있는 것처럼 칸트는 정확한 시간관념을 가진 철학자로 유명하다그 사람이 어떤 길을 지나가는 것만 보고도 주위의 사람들이 현재 시간을 짐작할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모든 생활에 규칙성이 있었던 철학자이다내가 말하는 칸트 생활법은 나를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인식시키는 것에 그 포인트가 있다.

 

서양권 생활이 영어 공부가 아닌 공부한 영어를 제대로 사용해보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 영어를 사용하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가벼운 인사 정도는 기본이고 속에 있는 말도 하고 상대방의 고민들도 들으면서 뭔가 감정적인 것들을 교류할 수 있는 관계들을 많은 사람들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배운 영어에 날개를 달아 영어 실력의 큰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이다.

 

맥주 한 잔을 마셔도 이 술집저 술집 그리고 아무 때나 가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같은 시각에 같은 술집 같은 자리에서(바텐더 앞 쪽에서 마시는게 가장 유리함같은 맥주를 같은 직원에게 주문해 마시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무슨 말인가하겠지만 당신이 누군가 전혀 모르는 사람과 친해지려면,게다가 그게 동양인에더 자세히 말해서 동양 남자에게 딱히 관심이 없는 서양 사람들이라면 당신은 뭔가 특별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왠만해선 그 쪽에서 당신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출현으로 그 사람들의 생활 패턴에 자신을 집어 넣는 것그것이 칸트 생활법의 포인트이다.당신이 처음 그 곳에 가서 맥주를 마실 때맥주를 파는 이들은 당신의 존재에 대한 관심조차 없이 맥주를 팔지만 그게 단순히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 정도만 말없이 같은 시각에 같은 자리에서 이루어져도 그들은 당신의 존재를 인식할 수 밖에 없게 된다그렇다면 일단 당신은 stranger 레벨에서 매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시각에 맥주를 마시는 손님으로 그들의 기억속에 남게 된다저 사람이 나를 알아본다는 확신이 생겼을 때부터 당신의 작업은 시작되어야 한다그냥 그 가게에 대해서나그 지역의 생활들에 대한 가벼운 질문들을 조금씩 던져보기 시작해라그 사람은 이미 당신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과 뭔가 관계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을 하고 당신을 대하고 있을 것이다그러면서 지금 당신이 느끼고 있는 고민들을 조금씩 털어놓게 되면 그 쪽에서도 동조와 함께 자신의 고민을 당신에게 얘기하기 시작할 것 이다이미 당신은 특별한 인연을 하나 갖게 된 것이다.

 

물론 맥주만으로 인연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담배 하나를 살 때도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각에산책을 해도 같은 루트를 같은 시각에 하면서 자신을 주변에 인식시키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그런 후 말을 걸어보면 생각보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특히 당신이 일하고 싶은 레스토랑이나 바 등이 있다면 그 쪽에는 필수적으로 도장을 찍어야 한다도장을 찍으면서 눈으로 일하는 모습들도 미리 익히고 직원들에게 스스로를 인식시켜라그리고 친해지기만 하면 일자리가 나는 순간 본인이 그 곳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4) 종교에 관계없이 현지 교회에 다녀라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외국 생활을 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곳 중의 하나가 한인교회이다학생들의 전반적인 어려움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신앙적인 안식은 물론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외로움 때문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는 곳 임에는 틀림없다그러나 그런 휴식 때문에 영어 실력 향상은 점점 멀어져 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그리운 한국 음식 한번 먹을려다가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한인교회에 가는 부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하지만 현지인들이 다니는 교회에 가는 것은 이와는 반대로 최고의 초이스가 될 수 있다종교인들은 기본적으로 국적에 상관없이 교회에 새로운 사람이 오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최대한 먼저 다가가 챙겨줄려는 성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이들과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만 가능하다 하더라도 많은 것들을 얻을 수 가 있다특히 서양권 교회들은 젊은층이 거의 없고 노인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을 더 크게 반기는 경향이 있다내 경험으로만 비추어 봐도 현지인 교회에서는 항상 그 쪽에서 나에게 뭔가를 물어봐 주고 차를 마시자고 하고 생일파티에 초대되서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던지서바이벌 게임장에 함께 가서 총쏘는 게임을 팀으로 나눠 즐겼던 기억도 가지고 있다.

또한 교인들 중에서 당신을 괜찮은 일자리에 소개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스스로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그런 친구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보통 그 동네에 굉장히 오래 사신 어른들이기 때문이다혼자서 현지 교회를 처음 찾아가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그 정도 용기와 베짱 없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려고 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면 된다.

 

5) 관심있는 분야의 짧은 코스를 등록하거나 취미 생활을 시작해라.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종교활동을 하고 싶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면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취미생활이나 특기를 살려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우리나라도 요즘에 많이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서양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각 지역마다 있는 문화센터들을 중심으로 성인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간단한 스포츠부터 심지어는 꽃꽂이댄스 등 굉장히 다양한 취미를 다른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저렴한 회비로 제공된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취미를 배우는 사람들끼리는 쉽게 유대감을 가질 수 있고 당신의 영어가 그렇게 유창한 편이 아니라 할지라도 사람들이 굉장히 호의적으로 대해준다는 점이 영어를 배우는 당신에게 분명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 이다.

 

취미 생활 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면 대학이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공하는 자격증이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코스에 등록해서 현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특히 워홀 초반에 얻고자 하는 직업과 관련된 짧은 코스에 등록을 해서 certificate 등을 받아두면 일자리를 구할 때 두고 두고 혜택을 보게 될 것 이다.


line_characters_in_love-7참고용 후기 – 내가 지도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을 위해 보내온 글이다.

 

안녕하세요 호주 브리즈번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고 있는 John 이라고 합니다지금 저는 약 7개월정도 호주에서 살고 있고호주인 4명과 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일은 SUBWAY(샌드위치 가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그닥대단하게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인터넷에 떠도는 글들과 별 크게 다를바 없지만제가 여기 오기 전에 계획했던 것처럼 호주 와서 호주 친구들이랑 살고호주인 들이랑 일하는 환경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쉐어호주인 일자리 구하는 노하우.까진 아니고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일자리 구하기 (한인잡아시안 레스토랑 제외 ONLY about 오지잡).

 

1.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마 조금이나마 인터넷에서 워킹홀리데이 정보를 검색해보신 분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이력서100장은 돌려야 고작 몇 군데서 연락 온다일자리 구하는 데 최소 한달 걸린다등등 사실 사람마다 시기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이력서는 10군데돌리면 한군데 연락 올까 말까하고 보통 한달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그러기에 한 2달정도는 일안해도 먹고 살만한 자금을 가져오시길 추천해드립니다돈의여유가 있어야 마음의 여유가 있고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오지잡도 구할 수 있습니다흔히들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아시안잡이나 한인잡을 구하게 되거든요.

 

2. 인터넷으로 죽어라 이력서 보내봐야 연락 올 일 없습니다발로 뛰세요.

 

흔히 검트리, seek.com’이 가장 유명한 일자리 광고 사이트인데 이런 사이트들 통해서 이메일로 이력서 죽어라 보내봐야 이메일 100개에 그나마 연락 한번 받으면 대박 운 좋은 겁니다굳이 이러한 사이트들을 통해서 일을 구하고 싶다면구인광고 올라온 가게의 주소를 알아내서 찾아가서 이력서를 내는 겁니다절대 이메일로 보내면서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그리고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이력서 한 50장 ~ 100장 뽑아서 돌아다니면서 모~든가게에 들어가서 이력서 돌리는 겁니다.. 지리도 익힐 겸도시관광도할 겸나가서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3. 제일 효과적인 것은 인맥입니다.

 

호주생활 초기에 이력서 돌리는건 이틀에 한번씩 하루 4~5시간(여기저기 이동하는 시간까지 합쳐서요)정도면 충분합니다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나가서 친구들 사귀고 사람들 만나는데 할애하세요한두 명씩 친구 늘려 나가다 보면그 친구들을 통해서 가끔씩 외국인 쉐어 하우스 정보일자리정보도 얻을 수 있고 이런 정보들이 나중에 좋은 집좋은 일자리 구하는데 가장 도움이 될 겁니다. (가끔 한국인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정보만 얻고깊게 사귀진 마세요)

 

4. Job agency 통해서 구하기

 

경험상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왠만하면 직접 이력서 돌리면서 구해보세요하지만 에이 그래도 이게 더 편하니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다경험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공장일 구하시는게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Job agency는 이용하지 마세요.

 

5. 이력서

 

이력서는 적당히 만들고 문법적어휘적으로 틀리지 않는 것이 좋겠죠그리고 경험과 Reference라고 불리는 추천서가 중요합니다하지만 이제 막 호주 도착한 워홀러들에게 추천서가 있을리가 없죠그렇다면 우리는 경험부분을 노려야 합니다한국에서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분야(ex, 바리스타바텐더,등등.)에서일한적이 있다면 그 부분을 활용하면 되지만 대부분 없는게 현실이죠그렇다고 너무 솔직해지진 마세요그냥 거짓말 하시면 됩니다대신 치밀하게 거짓말 하셔야 합니다그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예를들어 바리스타 경험이 없어도 커피 만들 줄만 안다면 그냥 거짓말하세요.저처럼 서브웨이 한번도 가본적 없어도 샌드위치 만드는 매뉴얼 다 외우고 경험 있다고 거짓말 하시면 됩니다. (일단고용되고 나면 잘 해고하진 않습니다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가르쳐달라 하면 호주인들은 대부분 친절해서 다 가르쳐 줍니다너 경험있다더니뻥이였냐당장나가이런식으로 절대 따지지 않습니다.)

 

외국인 쉐어 구하기 - 인맥

  

외국인 쉐어특히호주인 쉐어 구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들을 통해서 듣는 정보입니다일본인대만인들이랑 하는 외국인 쉐어는 널려있습니다그냥 인터넷에서 1분만 검색하시면 됩니다. But 우리가 원하는 외국인 쉐어는 그런 쉐어가 아니잖아요.

제가 호주인 친구들과 살게 된 계기… 를 말씀 드리자니 또 길어질 것 같네요짧게 요약하자면 친구를 통해서 한 미팅 그룹을 알게 되고 그 미팅그룹에서 지금 룸메이트들을 만난게 인연이 돼서 그 친구들이 오랫동안 살고 있던 집에 들어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아무래도 한 번 만난 사이라서 친해지기도 쉽더라구요검트리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호주인 쉐어하우스를 구할 수도 있겠지만그렇게 되면 제가 호주와서 처음 구했던 쉐어하우스처럼 싸이코 집주인이랑 살게 될 수도 있고일반적인 친구들을 만난다 해도 모르는 영어 편하게 물어보는 수준까지는 친해지기가 쉽지 않거나 오래 걸리게 됩니다.

결론초기에는 일단 대충 아무 외국인 쉐어 적당히 들어가서 사세요대신생활하면서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저런 사회 활동(인터넷 검색만 잘하시면 이런저런 활동 많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하면서 친구를 만나고 친구를 통해서 또 다른 친구를 만나고 하면서 정보를 많이 얻으셔야 합니다특히 아시아 문화 or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호주인을 노리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든 글은 어느 정도 영어가 된다는 점을 전제로 합니다영어가 안되면 매니져한테 거짓말 하는 것도호주친구들 만드는 것도 힘듭니다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럼그만큼 기회도 많아지고 길도 넓어집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3 


어학연수 중 항상 기억하면서 점검해야 할 항목들

 

영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한국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nglish Zone 이란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많은 어학원들이 학생들에게 페널티를 부과하면서 까지 어학원 내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하지만 한국 사람들끼리 영어만을 사용하여 대화하는 것이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완벽한 English Zone의 시행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다또 다른 측면에서 배우는 한국 학생들끼리 영어를 쓰는 것은 그리 추천할만한 일도 아니다서로 잘못된 표현과 발음을 배우는 우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중요한 것은 서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가능하면 한글로 된 활자조차도 보지 않는 것이 좋다한 언어를 체계화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언어만을 계속 사용하고 봐주는 노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그래서 1인실에서 생활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그 이상 놀면 안된다

 

필리핀은 공휴일이 유난히 많은 나라이다안그래도 많은 공휴일을 주말 휴일과 이어지도록 정부 자체에서 공휴일을 옮겨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주일 7일중 금토일 이렇게3일이 빨간날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문제는 보통 어학원들이 직원과 선생님들에게 더블페이를 주면서까지 휴일에 수업을 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이 부분은 학생들의 학습 흐름에 상당히 문제가 된다이런 경우 목요일은 반공휴일 기분이 나고 일요일까지 신나게 즐긴 학생들은 월요일까지 그 여파가 미쳐 정작 제 정신으로 공부한 날이 일주일에 3일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다가능하다면 공휴일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있는 어학원을 찾는게 중요하다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이틀 이상의 휴식은 더 이상 휴식으로 끝나지 않고 공부 흐름을 다시 찾는데만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만든다.

 

공휴일이 아닌 주말 일정 관리도 무척 중요하다보통 토요일일요일에 수업이 없기 때문에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토요일에 수업이 없다보니 금요일 수업이 끝나고부터 나가기 시작해서 일요일 늦게까지 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내가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에는 토요일 오전에 종합시험이나 학습 액티비티를 시행해서 금요일을 더 빡세게 만든다그리고 토요일 점심식사 전까지는 학원에 있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일요일에도 저녁식사 후에 일주일 동안 학습한 어휘에 대한 종합테스트 보게해서 일요일 오후3시 정도만 되도 다시 학원으로 돌아와 공부를 시작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이렇게 해야만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만 휴식을 취하고 공부 흐름으로 부터의 이탈 없이 귀중하게 만든 습관을 유지 할 수 있다시스템 적으로 관리가 안되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면 본인이 이런 틀을 만들어서라도 스스로를 관리해야만 한다.

 

발음을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하다

 

발음과 인토네이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참 분분하다물론 발음까지 좋으면 좋지만 아니더라도 영어를 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물론 미국사람영국사람 처럼 이야기를 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할 필요는 없지만영어를 배우는 초기에 중요 발음들을 정확히 훈련하고 인토네이션의 흐름을 타는 연습은 정말 필수이다게다가 한국 학생들은 큰 소리로 읽으면서 영어를 학습하지 않고 눈으로만 해온 경향이 있어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쉬운 어휘들을 말도 안되게 읽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또 P와 발음, L과 발음 등의 중요 발음에 대한 확실한 처리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본인이 제대로 발음을 할 수 있어야 Listening 에서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더제발 어떻게 발음하는지 공부하고 몇 번 읽어본 것 정도로 발음 훈련을 했다고 하지 말자안쓰던 방향으로 혀를 움직여 굳히는 일이다그냥 될 리가 없다계속해서 교정받고 수천번 읽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체기 (슬럼프)가 왔을 때가 영어를 진짜 늘릴 수 있는 시작점이다


보통 필리핀에서 단순한 생활 패턴으로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2-3개월 후에 슬럼프 혹은 정체기가 오기 쉽다특히 영어라는 과목 자체가 임계량을 넘어서야 표면적으로 실력 향상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 영어를 쓰지 않다가 1:1 수업을 통해 영어에 노출이 되어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스테이지를 지나게 되는 2-3개월 째부터 더 이상의 성과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지는 정체기가 찾아오기 쉬운 것이다.

진짜 어려운 영어 공부의 시기는 바로 이 때 부터라고 생각하면 된다제대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이런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서 공부 방법을 바꾸거나 슬럼프가 온 이유를 자가진단 하여 새로운 공부 방법을 찾아 이 시기를 해결해 가려는 경향이 강하다그러나 이런 방식은 다음 슬럼프를 기다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슬럼프는 특별히 자신에게만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하던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693 중국 어학연수 가려고 하는데 [3] 버슈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1.18 779 0
6685 지잡 기공2학년인데 어학연수 시기 질문점여 ㅇㅇㅇ(183.104) 15.11.15 357 0
6674 도와주세요 특히나 외국에서 지내시거나 지낸 적 있으신분들! [1] 도와주세여(39.7) 15.11.13 567 0
6671 호주 한인사회 계급도 끝판왕( 1~9등급 ) [1] ㅇㅇ(49.50) 15.11.12 2180 3
6647 필리핀 어학연수계획중인데 답변좀요 [6] ㅇㅇㅇ(14.48) 15.11.07 1186 1
6646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7] Be yourslef(72.143) 15.11.07 1508 0
6638 바기오 어학연수 -> 호주워홀, 계획중, 제발 현실적으로 조언좀 부탁 [7] 으앜(112.219) 15.10.31 1201 0
6624 호주 시드니 어학연수 추천!! [2] yeonnyjj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26 599 0
6622 소격동을 기억하나요... ㅇㅎ(218.53) 15.10.25 446 0
6611 미국에 유학가면 놀라는 10가지 메이져우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23 1039 5
6563 호주 워홀 궁금한데 도와주세요 [2] ㅇㅇ(1.11) 15.10.20 772 1
6560 주식고수 복재성씨, 피해카페로 손실입은 피해자 모임에 복재성 후원금 지급 대박터지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20 4038 0
6552 저 이거 핑계일까요? [4] ㅇㅇ(88.159) 15.10.18 871 1
6548 힘들다.. 엄마.. ㅇㅎㅇ(218.53) 15.10.17 538 1
6546 가출했을때 들으면 좋은 노래 ㅇㅎㅇ(218.53) 15.10.17 672 5
6426 워홀 사증신청에 귀국예장일 잘못적었는데 괜찮나요... 모구모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13 436 0
6420 형들도와줘 여자친구 어학연수[영국] [8] 형들도와줘(121.64) 15.10.11 2498 0
6366 일본 어학가는데 기숙사가... 니혼니이코(211.36) 15.10.08 508 0
6356 과제, 이력서, cover letter, 에세이 도와드립니다! homeworkvan(50.92) 15.10.07 396 0
6342 어학'연수'말고 하'연수' 갤 하면 안되냐ㅠㅠ [2] ㅇㅇ(110.45) 15.10.06 669 0
6341 어학원에 한국인비율이 높고 낮음의 기준이 ??(1.244) 15.10.06 499 0
6340 공무원공부하기전 영어기초 필리핀어학연수 3개월 어떰? [3] 진지(210.103) 15.10.05 982 0
6215 어학연수, 워홀 난 다 해봤다. 뜬구름 잡지 말고 읽어보고 준비해라 #3 [1] 다해본자(112.210) 15.09.22 1879 11
어학연수, 워홀 난 다 해봤다. 뜬구름 잡지 말고 읽어보고 준비해라 #2 [1] 다해본자(112.210) 15.09.22 1701 10
6210 어학연수, 워홀 난 다 해봤다. 뜬구름 잡지 말고 읽어보고 준비해라. [3] 다해본자(112.203) 15.09.21 3220 14
6193 여긴 왜이렇게 박코치 빠는애들이 많냐 [2] 박빨(183.108) 15.09.16 1048 6
6189 일본유학관련 갤러리가 있던거같은데 dfdfd(183.109) 15.09.14 595 13
6170 염탐하러 왔습니다. 염탐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9.12 384 0
6163 비자 발급 질문좀할께요 비자질문(115.88) 15.09.10 503 0
6162 바기오 연수 3개월 얼민정도드나요? [3] (115.40) 15.09.10 1085 0
6159 내나이 20살 (만19세) 내나이20(49.143) 15.09.09 443 0
6158 자꾸자꾸 생각나는 그림영어 (동사편) 무료증정 이벤트~ goree(59.10) 15.09.09 435 0
6133 영어 간단한 문제좀. [2] ㄴㅇㅁ(58.230) 15.09.07 626 0
6130 토플시험 성적 보통몇시에나와? (110.70) 15.09.07 435 0
6093 요즘도 어학연수 [3] 아니(106.242) 15.09.03 887 0
6080 군대 전역했고 호주 워홀 갈 사람들 이 글 봐주세요 [3] 콜라환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9.02 958 0
6070 ㅇㅊ인생 워홀 조언좀 [4] 홍엠생(1.241) 15.09.02 838 0
6068 어학연수갤에 왔으면 이글부터 봐라 올드B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9.01 735 0
6067 여행자를 위한 스페인어 말문 떼기 말과활아카데미(125.129) 15.09.01 814 0
6053 필리핀 정부에서도 가지말란다 ㅇㅇ(118.33) 15.08.31 763 0
5989 필리핀 바기오 어학연수 [1] 홍홍(14.54) 15.08.26 1026 0
5966 유학원통해서 캐나다가는데 조언좀 [1] ㅇㅇ(221.167) 15.08.24 943 0
5962 엑스토닉 강의 엄청싸네 ㅇㅇ(61.252) 15.08.24 317 0
5961 싱가폴 사립대학 추천좀 [2] fksujfna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8.24 702 0
5955 얼평부탁드려요. 순정남(58.141) 15.08.23 376 0
5889 중국으로 어학연수 계획중인데요 [2] 빠방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8.20 1007 0
5882 뭐냐 여기 강의 엄청 싸네 ㅎㄷㄷ ㅇㅇ(122.99) 15.08.20 444 0
5866 어학연수 가기전 거쳐야될 겁나게 효율적인 절차 아라비안나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8.19 601 1
5840 해외특례전형 생각하는 사람은 여기가봐 ㅇㅇ(115.144) 15.08.18 401 1
5789 워홀 갈 수 있나요 [1] 123(175.213) 15.08.11 65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