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과 연애경험 없는 애들을 위해 글을 적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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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과 연애경험 없는 애들을 위해 글을 적고 간다.앱에서 작성

ㅇㅇ(121.151) 2021.11.19 19:08:02

조회 345 추천 0 댓글 9

모쏠과 연애경험 없는 애들을 위해 글을 적고 간다.

상대방이 나이가 많든 적든, 예쁘든, 몸매가 좋든 쫄지마라. "남자는 자신감." 이거 한 문장만 머리속에 각인시켜라.

그리고 고백을 저렇게 대뜸 하지마라. 상대방이 엄청 부담스러운 좆같은 환경을 조성하는거다.

이성에겐 천천히 다가가라. 생떽쥐베리 소설의 어린왕자와 여우 관계처럼. 여우가 그러잖아. 너무 급하게 다가오지 말라고, 항상 그자리에 있으면

난 너에게 익숙해 질것이고 네가 익숙해진 어느날 그자리에 네가 없으면 서운할 것이고 네가 다시 나타나면 행복할꺼라고.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고 사귀고 싶으면 가벼운 눈인사, 목인사로 시작해서 "너와 눈이 마주치면 인사하는 관계"를 먼저 만들고

그 다음 단계는 여자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때 도움을 주고 (ex: 여자가 싯업을 한다면 여자가 오기전에 싯업 각도조절 다이얼을 존나 빡시게 돌려놓고

여자가 못풀어서 낑낑대고 있을때 가서 풀어줘라) 친해지게 된후 가끔 이온음료같은것도 건네고, 운동끝나고 맥주한잔 먹어요~ 이렇게 권해라.

먹을까요? 이렇게 물어보지 말고 뭐뭐해요! 이렇게 적극적인 멘트를 날려라. 이런 적극적인 멘트 여자들 좋아함.

이렇게 단 둘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면 " 난 너와 친해지고 싶다. 좋은 친구로 지내자" 이런식으로 다가가라. 그러면 남친이 있든, 남편이 있든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데 뭐 어때" 이렇게 스스로 합리화를 하며 마음의 경계를 풀것이다. 그 여자가 애인이 있는지, 남편이 있는지는 나중에 천천히 파악해라.

파악한후에 네가 뺏을것인지 그냥 섹파로 지낼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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