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소든 뭐든 집 가까운 곳 가라...집도 먼데 교도소 끌려가
도둑놈들이랑 부비고 커피 계장같은 씹꼰대나 싸이코 새끼랑
엮이면 교도관 생활 매우 피곤해짐.
그리고 성격이 강성인거 아니면 굳이 수용자 잡을 필요 없음.
대부분은 말 잘 듣는데 이건 너가 터치 안했을 경우임.
그낭 서로 상부상조하는 느낌이라 보면됨.
수용자 잡으려면 피곤한 성격이라거나 딱봐도 덩치 크고
무섭게 생겼으면 고분고분해짐. 단 전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후자는 안그래도 본능적인 면이 많은 애들이라 단번에 보고
꼬리 내리게 되어 있음. 다만 진짜 그런거 신경 안쓰는 싸이코
놈들은 덩치크건 작건 노답..그치만 덩치 크거나 성격 드세면
웬만해서는 수용자 제압하기에 좋음.
그렇다고해서 막 좋게만 대해주라는 게 아님.
한번이라도 기강 안잡아주면 죄 짓고 온 애들 특성상
기어 오르는 애들 비율 많은 것 같음.
아무튼 교도관 누가 자꾸 신선이니 뭐니 하는데
그런 말 듣지 말고 그냥 어느 직장에서나 마찬가지로
고충이 있고 여기만의 단점이 뚜렷한 직렬임.
현직 인증은 어제 3부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