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교정직 시험 비하할 생각 일절 없음

나도 교도관 준비하는 입장이고 교도관이 목표가 됨


근데 순시 존나 어려운거 팩트 맞음
순시 영어랑 국가직 9급 영어랑 난이도 차이가 왜 이렇게 심하게 나냐면
순시는 영단어 문제가 3800단어에도 안나오는 단어를 문제에 집어넣고 심지어 그 단어가 중세영단어라 현대 영어에 쓰지도 않는 단어였음 그런걸 시험문제랍시고 넣음
그리고 영어 문제형식이 틀린걸 고르는게 아니라 옳은걸 고르는거라서 시간관리가 존나빡셈
니들도 기출풀어보면 알겠지만 틀린건 금방 찾게 되는데 옳은것 고르는거 존나 빡센거 알지? 그걸로 도배해놓음

거기다가 독해 난이도도 거져주는 문제 없이 논리를 필요로함
영어 다 해석했다쳐도 국어능력딸리면 틀리는데 그런 문제가 대부분임

한국사는 익히 들어봐서 알테지만 같은 국가직 공무원시험 중에 순경 한국사가 문제 젤 어려움 전한길 난이 19년인가 그럴텐데 순시는 전한길 난같은거 안통함 더 좆되바라하고 그 전이나 그 후로도 쭉 어렵게 냄 국가직7급 한국사시험이 그나마 난이도 비슷함

그 시험 통과 해볼라고 3년동안 영어 하루 6시간 공부 투자하고
한국사도 기본 90맞추려고 매일 필기노트 회독하는데 농담아니고
전한길 필기노트 200번은 회독해서 단어말하면 어디페이지 왼쪽하단이라고 말할수있을 정도까지 외웠음 걍 필기노트가 이미 글이 아니라 그림으로 머릿속에 남아있음

이렇게 공부했는데 1년 안봤다고 공부한걸 다까먹고 국가직 시험 80점을 못넘긴다고? 말이 안됨

순시는 지역별로 경쟁률 차이 심해서 연고지 고집하는 장수생들
기본 100:1 넘는 곳들이 있고
경기북부나 강원도나 101단 같이 니들이 익히 들어봤듯이 영어 40점 넘으면 붙을 가능성이 존재했던 지역도 있음



경기북부나 강원도 배치되면 군부대라 청송보다 더 시골임 영화관 갈라면 차타고 1시간 가야됨

101단은 체력시험 43은 넘어야 평타침


여튼순시생도 상위권이랑 하위권 수준차이 넘사벽임

난 교정직을 깎아내릴 생각 없고 걍 니네가 맨날 순시건너온애들이랑
허구언날 싸우고 있길래

길게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