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이 편하다?

맞음. 

주간- 목욕 출정 외부병원 기결or 미결운동 접견 식사교대 정문or외정문 이정도 있는데

가서 해보면 알겠지만 접견 말고는 그냥 다 꿀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접견도 다른 업무에 비해선 헬이라는거지

그냥 데려가거나 데려올때 trs하는거 귀찮은거 빼고는 그냥 조금 걷는 거 뿐 별거 없음

야간- 1시간마다 순찰돌기, 항정약이나 인슐린 챙겨주는거 말고는 좆도 없음 그냥. 

물론 새벽에 깨있는거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육체적 노동이 거의 없어도 좀 힘이 드는건 맞음.

거기다가 비상벨이 좀 많이 울리면 일단 무조껀 가야되기는 하기 때문에 좀 케바케이긴 해

+ 눈만 붙이면 자는 체질이 아니라면 후번일때 좀 힘들 수 있음

2. 딱딱한 조직문화

계급장을 어깨에 달고 다니니 좀 있긴 한데 있는거라고 해봤자 그냥 인사 열심히 하는건 기본이고 안하면 뒷담까인다 이정도고

연가쓰는거 아무도 눈치 안주고 그냥 ㅈ대로 써도 된다. 어짜피 니가 안나가도 누군가는 그 빈자리 메꾸게 되어있음

3. 사회적 인식

교도관이라고 말도 못한다며 다른애들 점수딸칠때 혼자 모고점수딸도못치는 똥시생들이 연막질하는것중 하나인데 

남들 시선에는 그냥 똑같은 9급 공무원일 뿐임. 내 주변에는 그냥 공무원 합격했다고 축하해주거나 아니면 ㅈㄴ 신기해하는 사람들 밖에 없었음

"아니 그럼 겉으론 당연히 축하해주지 겉으로 욕하겠냐?"= 그냥 니 인생이 구데기라서 니 주변 사람도 그런거일 뿐임 ㅋㅋ

4. 입직 나이

소바소인데 나는 30대 초반에 들어갔는데 동기 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두명 밖에 없었음. 20대 초중반 가끔 있고 대부분이 20대 후반

5. 다른 직렬이나 7급 공부 하는사람 있냐

우리 소 같은 경우는 야간에 팀실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없고 다 핸드폰만 봄.  진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집에서 하고 겉으론 티를 안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