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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라노 산레모 결과 (사진많음)
5대 모뉴먼트 중 첫 번째로 열리는 경기인 밀라노 산레모.1907년부터 개최된 이 경기는 이름 그대로 밀라노에서 출발해 산레모까지 달리는 원데이 클래식 경기임.이 모뉴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난 길이인데,거의 300 km에 달하는 매우 긴 코스로 구성되어있음.매해 거의 바뀌지 않는 밀라노 산레모의 코스의 구성은 대체로 평탄하지만 위에서 말한 매우 긴 길이와 더불어 코스 마지막에 나오는 밀라노 산레모의 상징적인 업힐, 치프레사와 포지오로 인해 스프린터 뿐 아니라 클라이머, 펀처, TT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타입의 선수들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경기임. 때문에 밀라노 산레모는 "완주하기는 가장 쉽지만 우승하기는 가장 어려운 경기"라고 불리기도 함.2023 밀라노 산레모 역시 다양한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고 출전했으며, 특히 주요 우승 후보들의"스타 워즈"를 볼 수 있었던 멋진 경기가 펼쳐졌음.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중립 구간에서 낙차가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음.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낙차에 휘말렸지만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음.중립 구간이 끝나고 레이스가 시작되자펠로톤에서 여러 선수들이 어택에 나섰고총 9명의 라이더가 BA를 형성하였음.펠로톤은 BA와 2~3분의 시간차를 계속 유지하며 달림.경기 중반의 업힐, 파쏘 델 투르키노를 넘은 후이어지는 다운힐에서 낙차가 발생했는데여기에 수달 퀵스텝의 줄리앙 알라필립이 휘말림.다행히 큰 부상 없이 다시 레이스를 재개해펠로톤에 합류하는데 성공함.경기가 후반으로 다다르자 페이스를 올려 BA를 추격하는 펠로톤.BA는 여전히 잡히지 않았지만시간차는 어느덧 1분 내외로 줄어듦.페이스가 급격하게 올라간 펠로톤에서는모비스타의 알렉스 아란부루 데바가 낙차함.큰 부상 없이 다시 일어나 레이스를 재개하긴 했지만펠로톤이 워낙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어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임.상당한 속도로 달리고 있는 펠로톤.BA와의 시간차도 30초대로 줄어들었음.그리고 발생한 낙차!도로 가쪽의 표지판과 장애물에 선수들이 부딪히면서 낙차가 발생했는데,팀 DSM의 선수 두 명과 함께보라 한스그로헤의 샘 베넷이 낙차하였음.연이어 발생한 또 다른 낙차!도로가 좁아지면서 윰보 비스마의 얀 트라트닉과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미하우 크비앗콥스키가 낙차함.열심히 달렸던 BA는 아쉽게도 치프레사 진입 직전에 펠로톤에게 잡힘.밀라노 산레모의 상징적인 업힐 중 하나인 치프레사.프로 수준에서 그렇게 힘든 업힐은 아니지만이미 선수들은 상당한 거리를 달려온데다완만한 경사인 만큼 빠른 페이스가 이어지기 때문에자칫하다간 그대로 녹아내릴 수도 있는 업힐임.치프레사에 진입하는 펠로톤.이네오스 그레네디어와 로토 데스티니가선두로 나와 펠로톤을 리드하기 시작함.그리고 선두로 결집하는 UAE 팀 에미레이츠.디에고 울리시, 팀 벨렌스, 마테오 트렌틴과 타데이 포가차르가 모두 선두로 올라와페이스를 급격하게 끌어올리기 시작함.순수 스프린터들을 여기서 모두 떨궈버리겠다는 듯엄청난 페이스로 업힐을 리드하는 UAE 팀 에미레이츠.윰보 비스마의 에두아르도 아피니와로토 데스티니의 아흐노 데 리,토탈 에너지의 피터 사간 등이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감.UAE의 강력한 페이스 덕에 별다른 어택 없이 치프레사를 넘는 펠로톤.다운힐에 진입하자, 곧바로 거리를 벌리는 알페신 드쾨닝크!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과소렌 크라우 안데르센이 다운힐에서 펠로톤과 약간의 거리를 벌림.UAE 팀 에미레이츠의 마테오 트렌틴이곧바로 따라붙어 두 선수를 견제하였고,알페신의 두 선수 역시 거리를 크게 벌리진 않았음.그대로 펠로톤에 흡수되는 반 더 폴과 소렌 크라우.포지오로 향하는 도중 보라 한스그로헤의 닐스 폴리트가 잠시 어택에 나섰지만 곧 따라잡힘.수달 퀵스텝이 리드하는 펠로톤.포지오까지는 약 5 km 남은 상황임.밀라노 산레모의 마지막 업힐, 포지오.3.7 km의 길이에 평균 경사도 3.7%로 비교적 쉬운 업힐이지만, 포지오를 넘은 후 다운힐을 내려가면 곧바로 피니쉬가 나오기 때문에클라이머들과 펀처들의 마지막 승부처이자 밀라노 산레모의 하이라이트로 꼽힘.게다가 좁은 길과 함께 정상을 넘은 후 위험천만한 다운힐이 이어지기 때문에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업힐이기도 함.포지오에 진입한 펠로톤.바레인 빅토리어스가 작년 우승자인 마테이 모호리치를 위해 선두로 올라와 펠로톤을 리드하기 시작함.하지만 옆에서 치고 올라오는 UAE 팀 에미레이츠.UAE 팀 에미레이츠의 팀 벨렌스가 타데이 포가차르를 위해 선두로 나와엄청난 속도로 펠로톤을 끌기 시작함.상당히 빨라진 페이스에 펠로톤은 한 줄로 길게 늘어짐.벨렌스의 강력한 페이스에 결국 두 그룹으로 나눠지는 펠로톤.그리고 어택!!!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벨렌스의 리드아웃이 끝나자 그대로 어택함.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가 포가차르의 어택에 반응해 따라붙고,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와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 역시 뒤쪽에서 올라와 포가차르 그룹에 합류함.이번 밀라노 산레모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들.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네 선수는 함께 포지오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며서로 기회를 노리고 있음.그리고 이어진 어택!!!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이 정상 직전에서 어택함.반 더 폴의 압도적인 가속에 나머지 세 선수들이 반응하지 못한 사이반 더 폴은 약 3초의 시간차로 다운힐에 먼저 진입함.빠른 속도로 다운힐을 내려가는 반 더 폴.코너마다 가속하며 시간차를 점점 벌리고 있음.독주하며 거리를 조금씩 벌리는 반 더 폴.반 더 폴을 추격하는 3인조.하지만 반 더 폴을 잡지 못한 채 마지막 km에 진입하는 세 선수들.그리고 단 6초의 시간차로 마지막 km에 진입하는 반 더 폴.결국 알페신 드쾨닝크의 마튜 반 더 폴이 가장 먼저 들어오며2023 밀라노 산레모의 우승을 차지함.이어지는 추격 그룹의 피니쉬에서는 스프린트 경합 끝에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가 2위,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가 3위,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4위로 들어옴.2023 밀라노 산레모 결과.2023 밀라노 산레모의 포디엄.1위 : 마튜 반 더 폴 (알페신 드쾨닝크)2위 : 필리포 가나 (이네오스 그레네디어)3위 : 와웃 반 아트 (윰보 비스마)2023 밀라노 산레모의 우승자, 마튜 반 더 폴.포지오에서 포가차르의 강력한 어택에 끝까지 버텨낸 후, 마지막 한 방으로 모두를 압도하고그대로 피니쉬까지 독주해 올해 첫 번째 모뉴먼트의 멋진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음.CX 월드챔피언쉽 이후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지만,반 더 폴은 이번 승리를 통해 논란을 잠재우고 다시 로드 레이스로 복귀했음을 화려하게 알렸음.반 더 폴은 앞으로 24일에 열릴 E3 삭소뱅크 클래식,그리고 다음 모뉴먼트인 투어 오브 플랜더스와 파리 루베에 출전할 계획인데, 과연 반 더 폴이 밀라노 산레모에 이어 또 다시 모뉴먼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됨.이번 클래식 시즌에서 반 더 폴이 멋지게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람.여담으로 반 더 폴의 이번 밀라노 산레모 우승은1985년 이후 38년 만의 네덜란드인의 밀라노 산레모 우승임.또한 반 더 폴의 외할아버지인 헤이몽 풀리도가 1961년 밀라노 산레모를 우승한 후 62년이 지나반 더 폴이 그의 승리를 재현한 날이기도 하였음....이번 밀라노 산레모를 우승한 마튜 반 더 폴은알페신 드쾨닝크 팀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캐니언 에어로드 CFR 입니다.....정말 엄청난 경기였습니다.밀라노 산레모는 300 km에 달하는 길이와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코스 때문에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는 모뉴먼트이기도 하지만역시 마지막 치프레사와 포지오의 대결은 그 어느 클래식 경기에 못지 않는 명장면이 매 회 만들어지는 듯 합니다.강력한 어택을 보여준 포가차르,그리고 그 어택에 반응한 반 아트와 가나,거기에 더해 마지막 한 방으로 모두를 압도하고승리를 거둔 반 더 폴까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었습니다.모두들 남은 시즌에서도 멋지게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다음 정리글은 스페인의 스테이지 레이스, 볼타 아 카탈루냐로 돌아올 듯 합니다.항상 관심갖고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참치는등푸르다고정닉
무시할수 없는 캐나다의 국방력
캐나다는 지리적으로 북미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전쟁과는 동떨어져 보이나 실제로는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영국이 참전한 수많은 전쟁에 자동으로 참전했음 미영전쟁을 시작으로 보어전쟁, 제1, 2차 세계대전, 6·25전쟁, 아프간전 등 다양한 국제전쟁에 참전하여 수많은 실전 경험을 쌓았음 특히 미영전쟁 당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를 점령해 백악관을 불태운것도 식민지 캐나다군의 활약 캐나다는 2차세계대전 전후로 캐나다의 경제,사회구조가 전반적으로 산업화되기 전까지 냉혹하기 짝이 없는 혹한의 캐나다 대자연과 싸우며 먹고 살아온 농부, 수렵꾼, 벌목꾼 같은 강인하고 인내심을 요구하는 1차산업 종사자가 많았기 때문에 병사들의 기량이 다른 나라 군대보다 높았음 1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전투에서 활약해 독일군한테 악명이 높았고 전쟁 당시 적을 가장 많이 사살한 저격수도 캐나다군이 배출함 (378명 사살한 원주민계 캐나다군 프랜시스 페가마가보) 역시 2차세계 대전에서도 활약했는데 캐나다군은 110만명이 참전하였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캐나다군은 상륙 15분만에 독일군 진지를 돌파해 주노 해변을 점령하고 영국군이 고전하고 있던 골드 해변의 후방을 차단해 독일군들을 포위섬멸해서 1시간 먼저 상륙한 미군보다 더 빨리 해변을 장악함 캐나다군이 상륙한 주노 해변은 미군이 상륙한 오하마 해변 다음으로 사망자 수가 나온 곳으로 캐나다군의 15분의 기적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캐나다군의 피지컬로 해냈다는것. 대전 기간에 윈스턴 처칠은 "나에게 캐나다 병사와 미국의 기술력, 영국의 장교들이 주어졌다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 그만큼 캐나다 병사들의 전투력이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6.25전쟁에서도 캐나다군은 미국,영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군인들을 파병했는데 당시 캐나다군의 절반을 한국으로 보냈다. 6.25전쟁때 캐나다군이 가장 활약한 가평 전투는 캐나다군 보다 13배나 많은 중공군 6000명을 뉴질랜드군 포병대대의 지원 하나로 버틴 전투로 자신들의 참호에 포격요청을 했을정도로 긴박했는데 결국 캐나다군은 중공군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이때 캐나다군은 1개 대대 수준인 450명으로 6000명이 넘는 중공군을 상대로 47명의 사망자와 99명의 부상자를 내고 중공군은 최소 1000명에서 최대 4000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평 전투로 인해 중공군은 이후 더 이상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지 못 하고 38선까지 후퇴해 방어선을 구축하게 되어 한국전쟁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병사들의 기량만 높은게 아니라 방위산업도 상당이 높은편에 속한데 2차 세계대전 당시 캐나다가 생산한 군수품들은 소총 170만정 80만대의 군사차량 5만 대의 탱크 4만 대의 대공포 16000대의 군용기 1만톤급 선박 348대를 생산해서 연합국들한테 공급했다 이렇게 캐나다는 전쟁을 통해 대공황을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루며 경제를 크게 키울 수 있었고 전쟁이 끝났을 때 캐나다는 세계 3위의 교역국이 되어 있었다. 또한 세계 4위 규모의 공군력을 갖게 됐고, 전쟁전 불과 수 척의 군함밖에 없었던 해군은 400대 이상의 군함을 보유한 해군으로 성장해 있었다. 뿐만아니라 6·25전쟁 중 한반도 상공을 수호하던 항공기 중 상당수가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캐나다의 방위산업은 2차대전 중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육·해·공 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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