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가수 비의 쇼케이스 기자회견 자리에 참여한 가수 겸 앨범프로듀서 박진영이 밝힌 13세 소녀는 누구일까?? 이날 박진영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현재 13세 소녀를 미국으로 데리고 간다.”며 “일단 어학연수를 시킨 뒤 트레이닝을 거쳐 3~4년 후에 데뷔를 시킬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기사가 나간 후 네티즌들은 다양한 리플을 달며, 13세 소녀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토로했다. 그러나 한 가지 주목되는 점은 수많은 리플 중에 공통되는 이름이 두 개가 연속으로 나오는 것이다. ‘구슬기’, ‘이민영’.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거론 한 이름들이다. 리플만 본다면 거의 ‘이민영’쪽으로 대세가 기울고 있다. “이민영 이미 미국간다고 학교를 정리한 상태다.(룰루)”, "비랑 같이 춤췄던 이민영이다.(소미)“등 현재 이민영이라는 소녀가 박진영의 소속사인 JYP에서 연습생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구슬기는 9살의 나이로 춤 신동이라고 불리던 소녀.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에 출연하며, 박진영이 직접 트레이닝 하는 과정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의문의 소녀가 누구인지 궁금한 네티즌들은 공방을 끊이지 않고 있다. 기사가 나간 지 3일 만에 리플이 1,000개를 넘어 서기도. 한편 이민영은 현재 다음에 팬카페가 운영되며, 힙합소녀라 불린다. 작년 1월에 개설된 이 카페는 회원수가 6,000 여명에 달하기도. 지금까지 톱스타라 불리는 많은 가수들을 발굴해낸 박진영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한동안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달 24일, 박진영이 프로듀싱 한 미국의 목사 출신 가수 메이스의 앨범이 미국 전역에 발매되면서 폭발적인 판매량과 커다란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새로운 작곡가에 목말라 있던 미국 음악계가 박진영 음악에 신선한 충격을 받아 여러 유명가수들이 박진영에게 곡을 부탁해놓은 상태. 박진영은 현재 윌스미스, 112, Amerie 등의 톱스타 앨범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웃캐스트, Lil\' Jon Aaron Carter도 박진영에게 곡을 의뢰한 상태. 한국에서보다 더 바쁘게 보내고 있는 박진영의 미국성공기가 앞으로는 더 화려하게 다가올 전망이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가람 기자 / karam@reviewstar.ne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잘어울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