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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베개]동네 마늘치킨 + 숯불 양념 치킨 + 종로 계림 닭도리탕

편한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7.20 00:11:24
조회 4977 추천 0 댓글 11

할건 많은데 하루 종일 방에서 뒹글 거리다 보니 이시간 이군요..
이 게이른 천성은 학생 때나 직장인 때나 어쩔수 없나 봅니다..\'
ㅠ.ㅠ
새벽에 좀 일찍 일어나 일단 날림으로 문제 해결을....
(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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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름 닭 특징이 될듯 하군요..
하드에 저장 돼 있던 사진들 몇장..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 맥주 한잔 하려고 들어간 동네 치킨집 입니다..
심심함을 덜어 줄 기본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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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치킨집이 아니다 보니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맛 없으면 돈 안 받는다는 주인 아저씨의 꾐에 빠져 들어 갔지만..
ㅠ.ㅠ
낚였습니다..
좀 기다리 더라도 바로 맞은편 둘둘치킨 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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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치킨인데...
닭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고..
마늘을 마지막에 어디다 볶아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니글 니글한 마가린향이 거슬 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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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하게 더 당겨서 한번..
이제 동네에선 좀 기피 해야 될 집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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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젠가 회사 일 때문에 6호선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휑한 마음 먹을거라도 사들고 들어가 채워야 겠단 생각에 포장해서 가지고 온 숯불 바베큐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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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마시며 포장이 될 때 까지 조리법을 지켜 보며 미덥지 않았는데..
포장을 열어 보니 맛이 꽤 괜찮더군요..
거진 떨이 시점이다 보니 튀긴 떡사리도 많이 넣어 주셨습니다..
손님이 많이 몰릴 시간에 가면 상당히 괜찮을 거 같단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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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 닭다리 보다는 퍽퍽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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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한컷..
요즘 숯불 바베큐 치킨 시세를 모르다 보니..
다른 이름표 달린 치킨에 비해선 저렴한 가격 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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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집어 먹다가 손가락 쪽쪽 빠는 재미도 또 하나의 즐거움 이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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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근이 오후라 안주가 맛있어서 혼자 홀짝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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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찍어 보고 싶었는데 잘 안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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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오늘 어느 날..
동대문에서 닭한마리를 먹을까..
미아삼거리에서 닭한마리를 먹을가 망설이디가..
닥치고 그냥 약속 장소 가까운 곳에서 한잔 기울 이기로...
세운상가 근처의 닭볶음탕 보다는 닭도리탕이라고 하는게..
더 입에 착착 잘 달라 붙는 계림 입니다..
기본찬..
콩나물을 닭도리탕에 넣어서 먹어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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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늘 수북한 메인 음식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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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마늘 비쥬얼이 이 집의 특징 이라면 특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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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 부글 끓고 있는 냄비 샷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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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떡이 많이 들어 있는 것도 이집의 특징 이라면 특징..
친구는 떡볶이 국물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조리가 돼서 나오지만 한번 끓여 주는게 인지상정..
취향에 따라 바짝 쫄여서도 드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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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끔 끓고 난 후에 대충 닭고기를 추려 봅니다..
이날은 일행도 퍽퍽살을 좋아해서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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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주 특별한 맛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추적 추적 비가 내리면 생각 나는 집 중에 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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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를 다 건져 먹고 국수 사리도 하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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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혐짤 같지만..
탱글 탱글 면발이 맛있더군요..
국수 육수 부어 주실때 김치 국물도 넣었나??
시원한 맛도 나는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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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며 간판샷도 한번..
비가 소강 상태 이긴 하지만 주중에 또 비가 온다니...
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길....



http://blog.naver.com/pillo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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