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 정도 지난 사진이네요. (시간 참 빨리 갑니다;;;)
뷔페 레스토랑으로는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 얼마전 리뉴얼 후 재오픈한 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입니다.

그분과의 600일 기념일이라 찾은 특별한 곳입니다.
제가 어리숙해서 이런 근사한 데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용의주도한 그분이 미리 예약을 해놓으셨더군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저녁시간의 경우 1, 2부 나눠있고 그나마도 예약없이는 거의 이용이 힘든 곳이죠.
조금 일찍 도착해서 호텔 로비에서 좀 기다렸다가 정시에 입장했어요.

예약한 곳에 자리를 잡고 바로 뷔페 정복에 들어갑니다.
샐러드바를 먼저 갈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아서 바로 중식코너로~
가볍게 돌아주면서 가볍게(?) 갖고 왔어요.


두번째는 시저샐러드하고 한식 조금, 초밥, 생선회 등등


대게코너는 항상 사람으로 북적되는 곳입니다.
한번 먹고 역시 우리 꽃게가 최고야를 외치지만 예의상 한번정도는 먹어줘야죠.


다른 곳보다 짜지 않고 심심해서 좋더군요.
역시 살 자체의 단맛은 우리 꽃게가 최고! ^^;


다시 접시로~ 뒤쪽의 시저샐러드 굿~ 초밥들은 so~so~


누들스테이션에서 가져온 도삭면입니다.
이번 리뉴얼로 중식코너가 강화됐다고 하는데 도삭면이 추가됐어요.

면이 칼국수랑 비슷하지만 역시 좀 차이가 있더군요.
도삭면으로해서 여러 면 요리를 부탁할 수 있어요.


일행분의 이날 목적은 양고기스테이크!
상큼한 민트소스와 양고기는 정말 @ @乃


양고기 맛있어서 저도 갖고 왔어요.
맨날 꼬치로만 먹던 양고기인데 이런 스테이크도 참 맛나더군요.


다른 음식때문에 민트소스를 좀 만 갖고 왔는데 듬뿍 발라먹는게 더 좋더군요.
계속 양고기만 먹어도 본전은 뽑지 않을까 싶었어요.


어느 덧 후식으로 가져온 케이크들
치즈케익이 찐하니 맛있었습니다.


마무리용 샐러드 조금


푸딩 4종 세트


진짜 마지막 접시입니다.
배불러요. @@;;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기타등등





2시간 정도 시간이 금세 가더군요.
먹을 음식은 많은데 시간하고 배가 부족했어요. -_-;;

멋진 곳에서 맛잇는 식사 제공해 주신 일행분께 무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에도 다시 한번! 하면 안되겠죠. ㅡ-);;;;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즐거운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