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고소한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미국유학생(24.172) 2010.03.10 04:19:11

조회 4123 추천 0 댓글 16

오늘 점심은 사온 야채와 소시지를 활용해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일단, 양파, 감자, 소시지를 알맞게 썰어주고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한데 볶습니다.

다 볶아진 야채와 소시지에 갓한 흰 쌀밥을 넣습니다. 여기에 소금간을 하고 고소한 맛을 위한 참기름도 듬뿍 뿌려줍니다.

국물이 필요할 거 같아, 인스턴트 육개장 하나도 끓여 놓습니다.

밥 먹기 전에 외국 친구가 오더니, "한 번 먹어봐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사진에 나온 친구입니다.

이 친구 지난 학기부터 "김"을 계속 먹여왔더니, 방까지 와서 "김" 달라고 합니다.

김에 볶음밥 싸서 먹으니 맛있어 하더라고요ㅋㅋ

모두들 맛난 하루되시길.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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