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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A형] 가락동 '놀부보쌈'+ 강남 '떡쌈시대'+ 신설동 '영양족발'+ 청계천 '109'+ ??차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29 10:50:51
조회 5366 추천 0 댓글 19


절 무지 괴롭히는 저희 선임님.
같이 일하고 한 3주간 밤마다 선임님 가위에 눌려 새벽 3~4시쯤이면 잠이 확깨서
진짜 극으로 싫어했어요.

요즘 많이 안정화되긴 했지만.. 갈 길이 머네요.ㅋ

암튼 이런 선임님이 사주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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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보쌈. 무슨 셋트 시켰더니 된장국이 ㅎㄷㄷ하게 나오더군요.ㅋ
그리고 보쌈먹을 때 없으면 섭섭한 마늘,새우젓,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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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판에 나오는 보쌈+ 보쌈김치+ 약선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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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삼겹과 아롱사태가 적절히 섞여서.. 홍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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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막국수도 같이 나와요. 이건 섞어서 앞접시에 덜어놓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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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원분들도 오셔서 추가시킨 오징어 볶음인가..쭈꾸미 볶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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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직원분이 또오셔서 족발도 하나 시켰어요.
족발은 그닥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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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회의 출장 갔다 좀 높으신 분이 오셨는데
저랑 초등학교 동문이시더라구요. 혈연지연학연..ㅋㅋㅋ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초등학교 다닐 땐 서울에 혼자 사시고 고등학교도 저희 학교 옆에 나와서
힘들게 학교 마치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셨다는데.. 암튼 무지 반가워하시더라구요.ㅋ

그래서 저녁을 사주셨어요.
저녁먹고 또 회의 들어가야되서..가까운 떡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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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과 기본 장셋트가 나오고..두부 한조각, 양파, 김치, 감자,,,그리고 삼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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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었던 파절임과 있으나 마나 한거 같은 떡.-ㅁ-;;;;
별루예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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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사이다 마셨어요. 각 1캔씩.
ㅋ신당동 떡볶이 얘기도 하고 장충동 공원 얘기도 하고 동네사람 만나는게 이런 즐거움인가봐요.
ㅎㅎㅎㅎ 맛있게 잘먹고 저녁 회의때 졸려서 헤드뱅잉 좀 했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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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 야구하는 사촌 동생이 팔 수술을 해서 재활치료 때문에 근 한달째 같이 살고있어요.
저도 잘먹는데.. 운동 하는 애라 그런지.. 와.. 짱 잘먹어요;ㅋㅋ

서울에 혼자 와있고 심심해 하는거 같아서 맛있는거 먹으럭 가자고 햇어요.

나가다 보니 족발집이 보여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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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차림.
양배추가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무채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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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中.
한방 양념에 푹~익혔나봐요.
쫀득하고 한약 향이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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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콩나물 국에 같이 먹었어요.
둘이 이거 먹고도 모잘라서 청계천 좀 걸으면서 떡이랑 음료수 마셨어요.ㅋ

어리긴만 한 동생인줄 알았는데 여자친구도 있고 어후
생각이 으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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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109.

완전 여러번 갔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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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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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복숭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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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 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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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
특별히 부탁해서 숙주랑 파 많이!! 했더니.. 숙주와 파 산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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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저번 주에 무러 잔뜩 가져오셔서 잘 말리고 계시더라구요.
전 양배추를 숭덩 숭덩 썰어놓은 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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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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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목련 꽃 잎-!!
목련꽃잎으로 뭘 하시려나 했는데..

차로 우려먹는거래요. 가족들이 다 비염이 있는데 전 옛날에 거머리로 치료했고...켁;;
남동생이 요즘 다시 재발해서..

비염과 자궁, 이명에도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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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이면 충분하데서..말린 상태인데도 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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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끓여서 한김 식혀서 부었어요.
차는 100도보다는 70도 쯤 물이 더 좋데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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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난 차.
와..목련 향이 그대로 있어요^^
ㅎㅎㅎㅎ 정말 몸에 좋을 듯..ㅋ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엄마를 둬서 저 정말 행복하네요.
엄마는 넘사벽, 킹왕짱 외계인 인듯...ㅋㅋㅋ


오늘은 모처럼 날씨가 좋네요..ㅋㅋ 전 점심 샤브샤브 먹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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