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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해온 언어 공부법

느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2.13 16:53:05
조회 1360 추천 0 댓글 27

밑에 공부법에 대한 질문들이 많아서  내 친구에게 알려준 제가 공부해온 언어 공부법을 그냥 복사해서 올려드림니다 수정하기가 정말 귀차나서 ;;ㅋㅋ  양해를 구합니다 

전 이렇게 공부해서 언어 1등급을 받았으니 이 글을 읽어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써봄니다
개소리라고 치부하셔도 뭐... 어찌 할 도리가 없으니 그냥 그려러니 하겠습니다.


제 친구는 이번에 언어 7등급을 받은 친구입니다
인터넷상에서 한 말이라 맞춤법, 표준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 태클하신다면.... 뭐 어쩔수 없죠;; 님들도 항상 맞춤법 표준어를 쓰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ㅋ


-그럼 여기서부터 친구에게 해준 본문-

그정도 등급이면  문학 비문학 골고루 틀린다는건데 ...;; 그등급 받는 애들중 대부분이 접근법을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많을거야

혹시 시나 소설 문제 풀때  시를 어떻게 접근해서 해석하고 풀어야할지 확고한 방향을 가지고 풀지 않지 ??
비문학은 지문을 보자마자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나서 문제만 푼다던가

위에 경우가 낮은 등급을 받는 애들이 많이 하는 실수중의 하나의 예들이야;;
위에 있는 예들을 범하지 않으면 충분히 등급을 올릴수 있지 아 이젠 점수구나 ㅋ 아무튼 ㅋㅋ


일단 문학먼저 설명해줄게

어떻게 문학을 접근해야하는것일까 ?

처음으론 시에 대한 접근법을 알려줄게  모든 시는(수능정도에 나오는시) 제시문 안에  상황, 정서, 주제를 다 포함하고 있어  이 세가지를 찾아내느냐 못찾아내느냐가 시문제를 정복하느냐 아님 굴복당하느냐를 판가름해주지
우리가 정복을 해야 고득점을 받을수 있겟찌? ㅋ

그럼 어떻게 정복을 해야하나?? 그건 ebs도 좋고 시중 문제집도 좋고 인터넷강의 모든것으로도 익힐 수 있어
문제집을 샀을때 처음부터 문제만 주어지는게 아니라 기출문제들이 주어지고 예제문제같이 이런거는 이렇게 접근을 해야한다 라며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있을꺼야 그 부분을  몇번이고 정독을하고 확실히 이해가 됫다 싶으면 문제를 풀어봐봐

나는 어떻게 했냐면 지금 ebs에 있을지 모르겟는데 2006년도 오찬세선생님의 인터넷수능 시문학 강의를듣고 시 접근법에 대해 배웠어(꼭 그강의가 아니어도 되고 오찬세/김재욱 이 선생님들을 추천) 물론 문제도 풀었고  특히 문제풀때 시에서 분위기 정서를 나타내는 핵심단어들에 표시를 했어 네모나 동그라미로 눈에 확실히 들어오게 ㅎㅎ

특히 이 시에 주제를 묻는 문제들 막 가나다중 제시문의 주제와 다른것은 틀린것은 이런 문제들 풀때 엄청 좋아 ㅋ 그리고 이런 문제들을 풀때에는 지문보단 문제를 우선 먼저 봤어
보기를 읽다보면 대충 감으로 아 이러이러한 내용의 시이겠구나 라고 짐작을 할수 있어
근데 이 짐작에 확신을 가지면안되 왜냐 너가 읽은선택지가 틀린답지 일수도 있자나 ㅎㅎ 그러니 어느정도 선택지를먼저 보고 예상만 하고 직접 시를 읽으면서 답을 찾아내는거지

 

이번엔 소설문제에 대해서 ㅋ 이것도 물론 시중 문제집들보면 문제풀기 전에 시에서 처럼 설명을 해줄꺼야 ㅋ  물론 접근법도 거기에 상세하게 나와있지 이것도 인터넷강의를 들어도 되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좋아 ㅋ

소설에선 너도 알다시피 인물, 사건 , 주제 , 갈등관계 등등 .. 그리고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런 구조는 다 알고 있을거야  이것들을 파악하는것이 또 중요햐지 이런걸 파악하지 않고선 문제를 쉽게 빠른시간에 풀기란 정말 힘들거야ㅠ
이것도 문제들을 풀면서 차근차근 습관화시키는게 좋아

뭐든지 처음에만 느리고 낯설고 힘들지만 또 뭐든지 오랜기간 꾸준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쉽게 편하게 되고 자동적으로 되자나 ㅋㅋ 전화번호 외우듯이 아님 자전거타는법을 배우듯이 ㅋ


문학문제를 풀때 가장 중요한것은 반드시 지문 내에서만!! 위에말한 주제 상황 정서 갈등 이러한것들을 찾아내는 센스가 제일 중요해 ㅋ 이 센스를 타고난 애들은 공부를 적게해도 잘나오는거지... 그러나... 기분상해하진마ㅠ; 그럴의도는 아니야..........;; 너가 말해준 등급정도면 이러한 센스는 없다고 봐야겠지 .. 그래서!!! 노력으로 극복을 해야되는거얌
노력하는 자는 천재를 이긴다고 하자나 노력이 최고야 노력이 ㅋㅋ


뭐 여기까지 읽으면서 \'아씨 뭐야 그냥 문제 많이 풀라는 소리자나\' 라고 생각할수 있을꺼야 하지만.... 지금 그 정도에서는 접근법을 습득이란말이 좋겠구나  습득을 해야하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되  수학에서 개념을 모르면 문제를 못풀듯이 언어에서도 접근법을 알아야 문제를 풀 수가 있으니깐 ;;

 


그럼 이제 비문학문제에 대해서 말해줄겜

결과적으로 비문학도 문제를 풀어야 라는 결론이야 하지만 !! 비문학에도 물론 접근법이 있지
그 접근법을 익히는것이 앞에서 말했듯이 제일 중요하니 접근법 위주로 설명을 해줄게


비문학에는 뭐 여러 주제별로 나오지만  어떤 주제를 하는 지문이건 거의 논설문의 형식 또는 설명문이 대부분이자나 즉 무언가를 설명을 해서 알려주려는 목적을 가진 셈이지 그러니 우리가 알아야할것은 무엇을 알려주려는것인지를 정확하게 캐치를 해야 문제를 풀때도 쉽게 풀수가 있지  이것도 물론 시중 문제집에 설명이 다 되있어 ㅋ
설명만 읽는다고 바로 익혀지는것이냐?? 그건 절대 아니라는걸 너도 아마 알거야 ㅋ 그러니 또 문제를 푸는거지  하지만 문제를 풀때 각 지문에서 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들 이런것에 밑줄을 쳐 가면서 문제를 풀어봐  시간이 좀 오래 걸릴꺼야....ㅠㅠ 하지만 이렇게 한계단 한계단을 밟고 올라가야 정상에 도착할수 잇는거자나
솔직하게 말해서 우리는 진짜 막 타고난 천재는 아니자나 그러니 하나하나 노력을 해야지.. 천채라고불리는 뉴턴 아인슈타인도 처음부터 다 알고 태어난건 아니니깐 ㅋ

 

이런식으로 접근법을 한달정도 강훈련을 해준다면 응용문제들 심화문제들을 풀때는 조금 힘들거나 벅차거나 시간을 오래 잡아먹을 수는 있어도 주제를 묻는문제 일치,불일치등을 묻는 문제는 진짜 정답률100%를 보장해 ㅋㅋ 그렇게 되면 표점제로바껴서 잘은 모르지만 등급으로 따지자면 3등급~4등급을 왔다 갔다 할거야 물론 이등급을 너가 만족하리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아 목표는 1등급이겟찌? ㅋㅋ 그래서 재수를 결심한거구 ㅋ

이정도 되면 막  위의 글을 읽고 조원 여럿이서 심화활동을했다 와 비슷한 응용or 심화문제들과이 전쟁이 남아있다고 볼수 잇어 ㅋ

이런문제들 보면서 나도 아짜증나 이런생각을 많이 햇는데 이런문제들을 잘 살펴보면은
정오판별문제와 비슷한 맥락이라는것을 간파할수 있어  잘 생각해봐
예를들어 소설 문제에서 \'이 글을 읽고 심화활동을 하려고한다\' 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해보자  그러면 위에 소설에서 제시문만 유의해 아는소설나왔다고 제시문에 언급되지 않은 부분을 생각하면 절대로 안되 ㅋ

제시문에 나온 소설에서 내용을 뽑아가서 심화활동을 하는거자나 그러니 소설에 있는 내용과 겹치는게 당연하지 ? 제시문에 안나온 부분을 갑자기 급 가져와서 심화할동을 하는건 말이 안맞자나


(수능에 나오는 심화활동문제들은 우리가 쉽게 오해하는 교육과정을 넘어가면 와 심화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런건 절대 아니야  심화활동이란말에 현혹되지 않는게 중요해서 이렇게 몇번이고 강조를 하는거얌)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ㅋ   제시문에 안나온 부분을 갑자기 급 가져와서 심화할동을 하는건 말이 안맞자나 그러니  제시문과 연장선상에 있는 보기를 옳지 않은것은 생뚱맞은것을 골라내면 되는거니  [연장선상이라는것이 위에 글에서 100%완벽하게 알수 없었던 내용들 (생뚱맞은 내용이 아닌) 을 탐구 조사 실험등 다른방법들을 통해서 알아가는보기들을 선택하면 될거야] 

 심화활동문제들이 위의 내용과 틀린것은 또는 옳은것은 이라는 문제와 흡사하단것을 알겟찌?? 그러니!! 이런문제를 풀때 중요한게 뭐겟어 ㅋㅋ 접근법이라는거지 ㅋㅋ 다시한번 접근법의 중요성을 알게 됬을거야 ㅋㅋ

자 이렇게해서 심화문제까지도 어느정도 정복이 됬을거야 그런데!! 이렇게만 한다고해서 1,2등급이 절대로 나오지 않아ㅠ 이쯤되면 문제집 3~5권은 풀엇을텐데 왜 안나오는거지 하면서 조금 좌절할수도 있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말해줄게

여지껏 이글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해온 너는 앞만보고 달려왔을꺼야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는거지 ...
즉!! 1~2등급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것은 뒤를 돌아봤느냐 안봤느냐야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고 ????

이건 복습을 안해서 라는말이 아니야 ㅋㅋ

이제 여지껏 갈고 닦아온 무기들을 재점검할 차례가 온거지 그게 바로 오답노트!!
언어도 오답노트가 필요해 ??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나도 물론 그랬어 ㅋ 그래서 오답노트를 하기전까지 항상 2등급에 머물러있었지...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오답노트를 통해 너와 출제자간의 의사소통을 할수가 있어

문제를 풀때 시험울 볼때는 시간에 쫒기고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속에 있어서 출제자가 어떠한 의도로 나한테 이런 문제를 냈을까 ?? 라는 생각을 절대 못한다고 생각해 나는 수능보는데 그생각할 시간이 어딧어 ㅋㅋ 빨리 풀어야지 ㅋㅋ

그러니 오답노트를 평가원이나 지난 수능기출위주로 만들어서 출제자들은 이러한 의도로 문제를 냈었었구나! 라면서
수능출제자- 교수들 의 마인드를 알아가는거지 적을알고 나를알면 지피기지면 백전백승이란말이 있짜나

즉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ㅋㅋ 문제를 이기려면 문제를 만들어낸 출제자와의 싸움이지
여기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했다면 ??? 누가 이기겟어 ?ㅋ 당연히 의도를 파악한 우리의 압승이지

 

오답노트 중요한건 알앗으니 빨리 만드는 법이나 말해줘 라고 생각할꺼야 ㅋㅋ 오답노트는 어떻게 만드냐면 평가원모의고사와 수능기출문제들을 풀어보고선 이런건 막 5개년 기출문제집 이런걸
두권정도 사던가 아님 그냥 다 프린트하든가 해 ㅋㅋ 암튼 풀고나서 채점을 하고 틀린문제들을 노트에 붙인다음 문제집을 샀으면 해설지를봐봐 아마 해설지에 이 문제는 어떤 유형인지가 나와있을꺼야 그리고 오답노트에 적어
해설지에 문제유형은 아마 이런식으로 나와있을꺼야 

비판의 적절성 or 비판하기 문제
사례 적용 문제 및 글쓰기 전략 문제
적절성 문제(반응의 적절성, 사례의 적절성, 비판의 적절성, 감상의 적절성, 해석의 적절성 등)
사실일치 문제

크게는 이러한 유형으로 되있어 ㅋ 틀린문제들에 대한 혹은 찍은 문제들에 대한 유형을 옆에다 적어놓고  이문제는 이러한 유형이었다 라는걸 알게해논다음  나는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이 답을 선택했는데  해설지에서는 이러이러해서 뭐가 답이라고 하드라 라고 써놔

즉 난 이런이유로 이 답을 골랐는데  출제자는 저러저러한 이유로 내가 고른답이 틀렸다 라고 ㅋㅋ
이렇게 꾸준히 만들어서 그걸 여러번 봐준다면 될거야


오답노트는 이렇게해서 또 끝이 났고


또 중요한걸 알려줄게 이건 내가 까먹엇다가 급 생각이 나서 하는말인데
문제를 풀때(이건 시중문제집 교육청, 평가원 모든 문제들) 맞은 문제 틀린문제 모두 다 이런이런 이유때문에 이 답을 골랏따 라고 문제 풀면서 옆에다 써놔  그런다음 채점을 할때 해설을 보면서 맞은문제는 문제에다 동그라미를 치지말고

내가 왜 이답을 골랐는지 써논 부분에다가 동그라미를 쳐줘 ㅋㅋ 틀린부분은 과감하게 두곳다 체크 해주고

나는 맞은문제들 동그라미 채점을 한것도 잇고 안한것도 있는데 안한데 더 많아 ㅋ 틀린것만 체크하고 (자만에빠질까봐)

아무튼 ㅋㅋ 정말 이게 가장 귀차는 일인데 이걸  문제집 두세권 정도 하다보면

어느순간엔가 너도 제시문을 읽다가 애들이 말하는 감같은걸로 어라 ? 이것때문에 답 같은데 ? 라면서 그냥 찍고 넘어가게 되는 경지에 오를거야 ㅋㅋ 단 위에말한 과정을 거쳐가야하지 ㅋㅋㅋㅋ

아까도 말했드시 저런걸 해주면 문제를 낸 의도를 파악할수가 있기때문이지 ㅋㅋㅋ

 

이제 문제집을 추천해줄게 ㅋㅋㅋ

일단 접근법같은 기초단련위주 문제집은 오감도 or 즐겨찾기 를 추천해 물론 다른 시중 문제집들도 좋은게 많아 ㅋ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ㅋㅋ 내가 풀어왔던것들이라 ㅋㅋㅋㅋ 추천해주는거 ㅋ  위에 두 문제집으로 접근법을 충분히 연마할수 있을거야 ㅋㅋ
그리고 비문학 문제집은 숨마쿰라우데 비문학 강화 시리즈를 추천할게 근데 이 문제집은 언어 3등급정도 올라섰을때 푸는것을 추천해 왜냐하면  지문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거든

3등급정도 올라섰을때 봐주면 어느정도 익혀둔것이 있기에 자신감도 있는데다가 지문이 좀 까다로우니 말그대로 강화시킬수가 잇어 ㅋ 지문의 내용파악훈련에 아주 좋지 ㅋㅋ 그래서 수능에 까다로운 지문이 나와도 분석을 쉽게 할수가 있어 ㅋ

그리고 숨마쿰 비문학강화의 장점이자 단점이 지문의난이도에비해 문제가 너무 쉬워 ㅋㅋ 그래서 지문 파악훈련을 하며 자신을 강화하는대신 문제를 쉽게 풀수 있으니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많이 될꺼야 하지만!! 절대 자만은 금물 ㅇㅋ ?

그러면서 5개년기출문제집같은걸 꾸준히 돌려주며 분석하고 오답노트 만들고 하다보면 너도 나와 내 동생처럼 1등급을 받을거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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