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율성최 종일반...
지방민에게 역시 낮공은 새벽공연이야ㅠ
졸려서 멍때리고봤네. 기억나는건 너에게가는길부를때 소풍기다리는 아이마냥 설래서 웃는 율열얼굴밖에없다.
진짜 극 한통이 머리속에서 떨어져나갔네ㅠㅋ
막공주 유일하게 좋은 좌석에서 나란바보는ㅠ
그래도 쩌리에서 밤공은 잘보고왔음.
뒷사람들이 부산했지만 앞옆은 벽인줄알았음ㅋ
율열은 진짜 유리알같이 맑은 눈으로 담이만을 담고있더라
다른사람들은 유리에 그저 반사반사.. 율열에게 의미없이 비춰진존재들이란 느낌
섭열은 진성을 원망하면서도 안쓰러워하던데...
율열은 대놓고 난 풍월 이거슨 비지니스..
근데 한편으론 그 비지니스로 여자들을 상대하는 자신을 담이가 시러할까봐 걱정하는느낌. 고래서 섭열보다 스킨쉽등이 더 매달리는느낌? 간절한기분? 모 그런느낌이 들더라구.
섭열은 풍월이된게 데스티니라는 느낌이 강해서 이것도 자신이 짊어질 짐이란 생각을 가진것같아      
고래서 모질지못하고 지쳐보이고 처연한 열이라면
율열은 볼수록 담이가 세상풍파에서 보호받는 울타리에 편히 살기바라는 맘에서 오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비지니스 느낌이 강해
근데 이런 다른 느낌의 열들의 공통점은 우리담이 우쭈쭈ㅋ
미니담은 사랑해와 좋아해 사이에서 헤매지만 열을향한 애정은 한결같은게 아이고 우리황구 우쭈쭈ㅋㅋㅋ
그냥보고잇음귀여워 익숙해서 사랑인지 우정인지 모호한 감정을 가지고도 담이역시 열이하나란느낌이 참 좋아ㅎ
첨부터 시크해보이는 범시담이가 온니열이면 그럴수도잇지인데 의외로 정잇어보이는데
미니담은반대야. 다정해보이지만 율열못지않게 차가워보임
유하진성...아 진짜 원영진성이랑틀려
원영진성은 사랑은 못받을지언정 왕으로써 다미를 위협하는데
유하진성은 임신한 여자의 전형적인 악녀모습ㅋ
임신햇다 넌 못하지? 고러니 꺼져. 애를 빌미로 다미떨구는 여자느낌
원영진성은 나 열이애가졌음 얘 후계자됨 고럼 열이 팔자핌 고로 너꺼져 왕의 명령이다.. 랄까? ㅋ
그래서 원영진성이 무릎꿇면 그렇게 가슴이 아프더라ㅠㅅㅠ
아..글고 오늘 종일반하면서 든 생각
진성과 열은 닮았구나.
특히 율열. 너뿐이다란 진성의 손에 죽어갈때. 복수느낌나더라
섭열은 짊어진 슬픔의 무게에 질식하다 진성의 손에 구원받는 느낌이랄까?
섭열은 죽어가며 다미에게 가는길에 놓인 진성의 존재에 무심일뿐 어여 울담이 만나러가자 담아....
율열은 칼에 찔릴때 당신도 우리담이와 같은고통을 느껴봐! 그리고 나도....
요런느낌을 받아서 닮아보임 ㅇㅅㅇ
아 글고 이거 나만 이리  생각하는걸까?
담이 방에서 혼자 먹가는 열이...
먹을가는건 연인의마음드립치는 열이니깐..
사랑을 보여주는 애틋한 장면처럼보여ㅎ
그때 담이 생각하며 먹을 가는거겟지ㅋ
고래서 난 열이 담을 생각하는게 사랑이구나 했음ㅋ 의심해본적도없다구요ㅋㅋㅋ
암튼 율열이 난 왜케 불쌍하나햇더니
얼음심장에 놓인 유일한 따스함때문에 비록 얼음한귀퉁이 녹아내려 빈틈이 생겼지만 그따스함이 그빈틈을 꽉 채워주었기에 웃을수있었는데
그 따스함이 사라져버려 그 자리엔 얼음이 녹아생긴 커다란 구멍만이 남아서 공허해보여..더 안타까운가봐ㅠ
아이고.....집에가서 후기나 써봐야지. 생각나는건 부채막은 부인밖에 없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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