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부부, '13kg 다이어트' 감량 비법 대공개

아던트뉴스

2024.01.12 18:50:08

조회 600 추천 0 댓글 4

가수 강남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밝혀 화제가 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3개월 만에 87kg → 74kg 감량한 강나미의 다이어트 VLOG 상화와의 운동 루틴부터 저탄고지 식단까지 전부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서 강남은 "다이어트가 끝났다. 인생 중에 제일 행복한 다이어트였는데 3개월 동안 13kg을 감량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87kg였는데 74kg이니까 많이 뺐다. 근데 지금보다 더 빼야 도고, 사실은 이제 시작이다. 이제 관리해서 턱 라인을 잡을 거다. 10년 전 모습으로 돌아갈 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은 다이어트 성공 기념으로 행복한 치팅 데이를 가졌고 마음껏 치킨과 피자를 섭취했다.

강남은 "살 빼고 가정이 화목하다. '운동해라', '살 빼라' 소리도 안 한다. 예전에는 뭐 먹고 있으면 한숨 쉬고, '그만 먹어'라고 했는데 이제는 엄마가 좋아하신다. 상화 씨도 뭐 먹는지 체크 안 하고 잔소리도 없어졌다"고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강남은 구독자에게 다이어트 비법도 상세히 전수했다. 그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키토 다이어트를 많이 한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수화물을 안 먹고 기름을 마셨다. 처음에는 안 빠지고, 힘들기만 하다. 참고 2주 동안 했더니 몸이 가벼워진다"고 자신했다.

강남은 "제가 다이어트를 제일 많이 한 것 같다. 굶으면서 빼다가 쓰러지기도 하고, 하면 안 되는 짓을 많이 했다. 5번 정도 요요도 오고, 굶고 찌고를 반복했다"라고도 밝혔다.

그는 "키토 다이어트를 통해 처음으로 지방간이 완치됐다. 탄수화물을 끊고 운동을 좀 가볍게 했다"고 얘기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 함께 하와이에서 한 운동 루틴도 공개하며 "이 체중을 유지하다가 더 뺄 수 있으면 뺄 거다"라고 전했다.

아내 이상화의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 덕분에 다이어트 주름 없이 14kg 감량에 성공한 강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강남은 "상화와 하와이 와이키키를 향해 러닝을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남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탄탄한 뒷모습을 공개한 이상화는 런닝 도중 "어우 더워 윗옷 벗어야겠다"고 말하며 상의를 시원하게 벗어젖혔다.

강남은 깜짝 놀라며 "야!"라고 호통치며 이상화의 갑작스러운 노출에 화를 냈지만 이내 곧 "가방 안에 옷 넣을래?"라며 아내를 챙기는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강남♥이상화 부부는 하와이에서 잔뜩 즐긴 먹방에 대해 제대로 속죄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강남은 런닝 도중 "미국 버거 맛집 하와이 그거 없어졌나? 잭인더박스 없나? 캐나다에 있나?"고 연이어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에 이상화는 "말 시키지마!" 라고, 호통치며 호흡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강남의 일일 코치가 된 이상화는 "야스오(강남 본명) 쉬지 말고 뛰어. 속도 올려~ 제자리 하지 마! 야스오의 정확한 운동을 위해 카메라를 끄겠다"라고 적극적인 1:1 밀착 마크를 단행했다.

한편 강남의 본명은 나메카와 야스오로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강남과 이상화는 2019년 10월 모두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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