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04.10.21 21:11:47]          【서울=뉴시스】일부 언론은 송승헌이 출연하기로 예정돼 있던 드라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 제작진이 2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감스러운 사 건에 연루돼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송승헌을 대신해 다른 배우를 교체 투입하기 로 했다"는 앞서가는 흥미위주의 보도를 해 \'\'슬픈연가\'\' 제작진은 당황하고 있다. 또 일부 언론은 유철용 PD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정황이 입영을 대기 중인 상황 이어서 드라마 참여는 힘들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는 보도를 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던 일부 언론사 기자들도 황당해 하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2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취재진과 관계자들 등 8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 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탤런트 송승헌의 거취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기자에게 연출자인 유철용 PD는 "신문이나 다른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그동안 제작진과 송승헌 씨는 개인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 PD는 "개인적으로 송승헌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의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겠다. 제작진은 교체를 전제로 다른 방안도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차선의 대책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언론을 접한 공동 제작사인 포이보스 김광수 대표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아직 명확한 결정도 나지않은 상태에서 일부 언론이 앞서가는 것 같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민성진기자 sungjin@newsis.com ====================================================================== 이야 이쉐이들 죽이네..곧 죽어도 포기안하넹..ㅋ 대단한 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