얉아보이던 강은 중간부터 갑자기 급류도 흐르고 깊이가 깊어지더군요.

배경에 보면 래프팅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크흐. 원래 저것도 했어야 했는데!! 그놈의 돈!ㅠ






시원한 물에 과일 담가놓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은)는 훼이크고 남의 과일 보며 침 질질..

그놈의 돈 ㅋㅋㅋㅋㅋㅋㅋㅋ








물가에 보면 이런 잔챙이 물고기들이 많이 떼지어 다녔어요.






하지만 홧김에 자기승질에 못이겨 사망하심-_-;;;

고어의 명복을 빕니다;







구명조끼를 빌려와서 실컷 둥둥 떠다녔네요.

급류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잼있었어요.

찍사해준 김호두양에게 ㄳ








구명조끼 처음 착용해보는 촌놈들이 신났습니다 ㅋㅋ

누가 제일 먼저 빨리 떠내려가나 시합도 하고.. 잼있었네요



해도 지고 슬슬 배가 고파서 다시 팬션안에 들어갑니다




아까 사온 옥수수 삶아~




수북히 쌓아놓기






반은 먹고 반은 바베큐 구이때 구어먹을 껍니다.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 음료와 술.




호박 쌈장




깻잎,상추,고추,마늘, 양파. 옥수수





고기와 버섯




한상 가득 ㅡㅅㅡ)=b





& 신김치





만원주고 그릴 빌려왔어요.





이쁘게 셋팅해서




ㄱㄱ




두툼한 삼겹살






하지만 바베큐 구이에는 삼겹살이 적당치 않다는걸 알았네여

기름 떨어져서 불쑈 지대로 했음--;;






퐈이어~~!!!;;;;






양파로 수습 불가능;

상추로 대충대충 수습






각자 가져온 쌀로 밥도 했습니다






구운 버섯과 양파




옥수수 구이 ㅋㅋ

버터가 있었어야 했는데 초큼 아쉽..






삼겹살 끝나고 목살 구울때는 불쑈 같은 현상이 없고 안정적으로 구웠음 ㅋ





쨘~

다들 술을 잘하는편이 아니라 캔맥주 1-2캔에서 끝냈네요.




다먹고 들어와서 공포의 로보77게임을 했습니다.

생명칩 3개씩 나눠가지고 5등은 5천원,4등은 3천원,3등은 2천원,2등은 천원~

1등 말고는 다 돈내는 무시무시한 돈내기 게임-_-

다들 반전의 반전을 겨루며 박빙의 승부를 겨뤘지만...












내가 1등!!

ㅋㅋㅋㅋㅋㅋ








패자들이 돈을 걷어 모아 사온 아이스크림ㅋ





폭죽도 사와서 터뜨립니다








아브라카타브라~!!!





퓨슈슈슈슈슉-



폭죽놀이 다하고 다시 방에 들어와

안주상을 차립니다 ㅋㅋㅋ (또 먹음;;;)






제 햅틱에 있는 복불복 게임으로 멜론 깍기엔 김호두양이 당첨되서 낑낑 거리며 깍아왔슴.





안주상이 차려졌습니다.

쳐묵쳐묵하다가 불끄고 진실게임 했네요.

말이좋아 진실게임이지 닥치고 야한거 묻기ㅋㅋㅋㅋ

그렇게 수다를 새벽3시까지 떨다가 겨우 잠들었다능..;;ㅋ








MT 다음날은 닥치고 해장라면 아닌가효? \'ㅅ\'

 서프라이즈를 보며 먹은 너구리









라면먹고 바로 고속도로 타고 홍대로 오니 2시10분쯤.

또 배고픈?!! 짐승들은 육쌈냉면집에 가서 냉면과 고기를 흡수합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롯데리아 팥빙수 쳐묵쳐묵 -ㅅ-;;;;







이건 MT가 아니라 먹자벙개이구만...

왜 이 사람들이랑 같이 먹으면 배부른것을 잘 못느낄까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MT를 빙자한 먹자벙개 참 잼있었습니다.

함께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껴요 : )







사랑한다 이 굶주린 짐승들아 ㅋㅋㅋㅋ







ps. 스블에게..




내일 군대가는 불쌍한 스블의 훈훈한 미소.


몸 건강히 잘 다녀오삼^_^)/